[충북일보]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는 지난 1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불어넣었다. 이 단체는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에서 후원한 2천만 원으로 지역농가들이 직접 키운 김장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읍·면사무소 직원들…
[충북일보] 임주애 충북도 낙농연구회 부회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2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7회 충북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성과 보고대회'에서 임주애 충북도 낙농연구회 부회장(진천군 낙농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선발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
[충북일보] 김진석 영동 부군수(28대)가 2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부군수로 발령받아 이날 영동읍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96년 6월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광항공과 등 주요 부…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동하 주무관(53·사무운영 7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에서 체육시설 관리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이 주무관이 2022 한우인 전국대회에 적극적인 협조와 원활한 행사 진행으로 잘 마무…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일 소방행정과 정승택 반장을 3분기 우수·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모범 소방관은 서 내 모범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수시책이다. 소방행정과에서 각종 행정업무를 담…
[충북일보] 박노학(58)음성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음성군은 이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식을 했다. 박 신임 부군수는 1992년 증평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95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 기획행정…
[충북일보] 음성지역에 '상상대로 야구단'이 창단했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상상대로 야구단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야구'를 모토로 한다. 박찬일 감독 등 선수 17명이 주축이 돼 앞으로 군수기, 협회장기 야구대회 등에 본격 출전할 예정이다. 야구단은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가 22년 3분기 범죄예방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돼 최근 인증패와 표창 등 포상을 받았다. 충북도경찰청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공동체 예방치안활동 분야,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연수지구대를 2급서 범죄예방 우수지역관서로 선정했…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 장학재단은 최근 동문회관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재단 임원, 고문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정된 국원고 학생 10명을 동문회관으로 초청, 각 9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간담…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일 서장실에서 3분기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현장대원 4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소방장 정동호, 소방사 김현주·지승진)와 브레인세이버(소방사 정준구)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은 2022년 구급기법·구급정책 연찬대회 우수상(소방교 임주영, 소방사 이슬비…
[충북일보] 변광섭(56) 신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변 대표는 이어 오전 11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카페C에서 재단 직원과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전애실 신임 (재)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 사무처장은 충북문화재단 최초의 여성 사무처장이자 민간 문화행정 전문가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예술단 운영팀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문관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수시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것으로 국장과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총 12명이 대상이다. 3급(지방부이사관) 보건복지국장에는 정진원 영동부군수가, 농정국장에는 이제승 음성부군수가, 문화체육관광…
[충북일보] 오흥교 제13대 충청북도교통연수원장이 1일 취임했다. 오 원장은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애도 속에 업무를 시작했다. 오 원장은 "충북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1일 2022년 3분기 하트(16명)·브레인 세이버(3명) 인증 심사에서 선정된 구급대원 19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 브레인 세이버는 뇌졸중 환자,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혹은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충북일보] 정진원 영동 부군수가 지난 1일 자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자 그의 고향인 영동에서 부군수직을 마무리하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 1월 영동 부군수로 발령받아 10개월 근무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정 부…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진로체험지원센터는 11월 말까지 청소년진로축제 2022 진로공감한마당 '꿈꾸는 진로, 꿈꾸는 길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미래 지향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맞춤형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일 고 최동식 하사의 친족 최명옥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최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1954년 4월20일) 됐지만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때 전투에 참가, 뚜렷…
[충북일보] 옥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해 옥산 두레농요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옥산중에 따르면 이 학교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옥산 두레농요 공연을 펼쳐 청소년 단체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학년 이준기…
[충북일보] 충청대 학생들이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5인 라이브3코스 부문에 참가해 대상과 우수상, 은상을 수상했다. 월드푸…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체육분야 최고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상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
[충북일보] 이우종 제40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1월 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지사는 지난 7월 25일 취임해 '충청북도 도정혁신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주재, 민선…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4대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에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신임 원장 임기는 2년이다. 홍 원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제대로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충북일보] 23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진천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시·군 대항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진천군은 결승에서 청주시를 6대1로 물리치고 6경기 무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청주시, 3위는 제천…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직원들이 31일 청주 운천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충북·세종지부 직원들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직접 배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충북·세종지부는 "앞으로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