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출생으로 구랍 30일 취임한 한용구(56) 신임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일류 신한'을 선포했다. 한 신임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며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충북일보] 신병대(55·사진)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7대 청주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던 신병대 국장이 부시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대도시"라며 "부시장은 시정 내부살림도…
[충북일보] 정선욱(54)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육성과장이 2일자 신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임명됐다. 정 신임 청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역혁신정책과, 판로정책과 등 중소기업 정책 수립의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정…
[충북일보] 충북 인재양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석규(사진)씨가 임명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윤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 2년이다. 윤 원장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n…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신임 본부장에 차재구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차 신임 본부장은 대구지부 사업관리부장, 서울서부지부 운영관리부장, 본부 정보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차 신임 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여 충북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청주 동화초등학교로부터 국내·외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병권 교장은 "학부모의 지원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생긴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손형기 주무관(42·사회복지7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손 주무관은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에서 장사업무와 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 건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손 주무관은 담당자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민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2022년도 4분기 청렴·친절직원 4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청에서 뽑은 청렴 우수직원은 고은아 안내초등학교 교무실무사, OK-Edu 친절직원은 천문일 교육청 주무관, 이승철 증약초등학교 주무관, 엄영식 삼양유치원 주무관이다. 고…
[충북일보] 반주현(56) 전(前)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31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반 부군수는 지난 1일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반 부군수는 "괴산을 내 고향처럼 생각하고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
[충북일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으로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장환(54) 농협진천군지부 신임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진천 출신으로 세광고와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에 입사해 영동군지부, 증평군지부, 진천군지부…
[충북일보] 보은군은 황인학 재경 군민 회장이 군 1호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냈다고 2일 밝혔다. 황 회장이 낸 기부금은 500만 원이다. 지난해 27대 재경 군민 회장에 취임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장학금을 내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국가정보원…
[충북일보] 우경수 보은 부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했다. 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스포츠,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는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의 미래를 열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충북일보] 이범섭 농협 옥천군지부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옥천군에서 태어나 옥천고,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97년 농협중앙회에 발을 들여놓았다. 옥천군지부에서 근무한 뒤 충청심사센터 팀장, 충북 영업본부 센터장, 충북 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승…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 지부장으로 김종렬(56) 전 농협제천시지부장이 취임했다. 김 지부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증평군지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서산여고와 충북대 대학원을 졸…
[충북일보] 류귀현(84)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가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가 됐다. 류 대표이사는 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류 이사는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까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며 남다…
[충북일보] 박세범 신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무역협회에 2002년 입사한 이후, 무역연수팀, 총무팀, 구아팀, 현장지원실, 무역정책실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았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 국제전문인…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을 이끌었던 정종훈 감독이 선수들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군은 지난 30일 정년 퇴임하는 정 감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 감독은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사이클에 입문해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쳤다. 그는 풍부한…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은 미래전략담당관 윤현경 주무관, 우수 등급은 농식품유통과 임혜경 농식품정책팀장, 소수면 김기수 주무관, 장려 등급은 가족행복과 안미경 주무관이다. 윤 주무관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충북일보] 김성수 대정건설㈜ 대표가 지난달 30일 지난달 30일 개최된 세계직지문화협회 2022 임시총회에서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회장은 음성 출신으로 운호고와 청주대 그리고 동 대학원 공학 석사 출신의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에 최재선(사진) 기술보급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신년 정부 인사에 따라 국가직 직위인 기술지원국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피정의 기술보급과 지도관은 지원기획과장으로, 류지홍 지원기획과 지도관은 기술보급과장으로 승…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윤인기 두성기업 대표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 경차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모금회는 지난달 30일 기관을 찾아 윤 대표가 후원한 성금으로 차량을 구입해 기관에 전달했다. 윤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약소하지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
[충북일보] 관광 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광표(47) 전 단양군의회의원이 임명됐다. 군에 따르면 단양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김 전 의원이 초대 사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 전 의원은 단양군의회 8대 의원을 지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 과정을 거…
[충북일보] 충북지역 학생 3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서 충북과학고 3학년 김도율·최성호 학생 등 2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원대 윤리교육과 4학년 김미현 학생도 이번 '대한…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국민교육향상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2년 국민교육발전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 회장은 매년 교육환경 개선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
[충북일보] 재청주 농협중앙회 충주향우회는 1일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1호로 납부했다. 충주가 고향이지만 청주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농협중앙회(은행) 직원들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고향 충주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