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는 4일 충북도청에서 시·군지회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억6천858만4천675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도내 3천292개 경로당 어르신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1원, 10원, 100원, 500원 동전과 1천원, 1만원 지폐를 모았다. 사랑…
[충북일보] 김갑수 신임 충북문화재단 8대 대표이사가 4일 취임했다. 이날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의 취임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매개-향유 간 균형적 발전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삶에 문화기본권…
[충북일보] 옥천 청산고 학생들이 새해를 맞아 직접 만든 빵을 홀몸노인과 불우 이웃에게 나눠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청산고 학생들은 4일 방과후 활동과 자율동아리 활동 시간에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단팥빵 200개와 모닝빵 200개를 만들어 청산면 노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활동에…
[충북일보] 청주 출신 나영석 PD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충북도에 지정기탁한 1호 기부자가 됐다. 충북도는 나영석 PD가 기부한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도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나 PD는 청주 덕성초, 대성중, 신흥고를 졸업하고 유년시절을 청주에서 보낸 출향인사다. 특히 연세대 재학…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조영희(44), 김종태(65) 자문위원이 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유공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장재원(63)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 자문위원은 제1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8기 청…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 총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송학원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첫째,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전까지 책임지는 부모…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높인 4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황방하 소방장과 백선민 소방교를 4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뽑았다. 황…
[충북일보] 성제홍 보은군 의원이 충북 의장협의회에서 주는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이 상을 받는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의원이다. 성 의원은 초선 임에도 군 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맡아 이 같은 역할을 헌신적으로 수행했다. 최부…
[충북일보] 사단법인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황의정(66) 지회장이 최근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황 지회장은 "우리 지회가 그동안 해 왔던 봉사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충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타 지역보다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달 30일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충북도에서 판로 미확보로 판매가 어려운 배추를 사용해 만든 '못난이 김치'를 활용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진천군과 음성군 소재 지역아동센터총 26곳에 김치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각 공공기관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추진하는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헌혈에는 도와 도교육청, 괴산군, 단양군, 영동군, 음성군, 보은군, 진천군 등이 참여한다. 3일 첫 주자로…
[충북일보] 김철문(간부후보 41기·56) 충주경찰서장이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됐다. 김 서장은 3일 경찰청이 발표한 전국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22명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경북 출신인 김 서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충북청 강력계장, 충남청 형…
[충북일보]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천남당로타리클럽이 지난 2일 학생·성인용 겨울 점퍼와 목도리를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후원하며 따뜻한 미담으로 2023년 새해를 열었다. 이종태 회장은 "지역 장애인 가정의 학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새해에도 더 큰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고 응…
[충북일보] 2023년 새해가 시작되며 단양군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관표 세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첫 번째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 한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13명의 기부자가 79…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첫 오찬으로 지난 2일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7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미화원들과 떡만둣국을 함께 나누며 매일 새벽을 열어 청결하고 깨끗한 제천시를 만드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업무 고충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쉼 없…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정광섭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정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이달 공단 경영본부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5일을 끝으로 이전 임…
[충북일보] 김철문(55·간후 41기) 충주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3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청주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서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조업하고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1993년 4월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충북경찰청 수사과 강력계…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황윤원 총장이 '2023년 충북지역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중원대 등 도내 17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격월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대학 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를 통해 대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34대 단양부군수에 이혜옥(52·사진) 전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이 취임했다. 충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충주여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충북도 총무과 비서관, 생산적일자리, 예산, 정책기획 등 굵직하고 다…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는 강대영(53) 신임 지부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지부장은 영동이 고향으로 영동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들어와 첫 발령지인 영동을 거쳐 청원군지부, 사창동지점, 충북 경제사업부 등에서 근무했다. 충북지역본부 농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에너지소재공학전공 어순철 교수가 3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 교수는 교육부(교육데이터과)에서 시행하고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 교육편제단위 표준분류 심의위원회 공학 계열위원으…
[충북일보]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 10대 회장에 송영희(여·59)가 취임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10대 회장에 송영희, 부회장에 장재숙, 사무국장에 고향수씨가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며, 생활개선회원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소방 발전에 기여한 소방대원들에게 'BEST 청렴 소방관'과 '안전사고 예방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 부문에 김기남 소방행정과 소방위 △건축허가 동의업무 등…
[충북일보]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가 7년 연속 국가직 공무원을 배출했다. 3일 한림디자인고에 따르면 올해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에 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경영회계과 3학년 서유나·천은채 학생은 각각 일반행정과 회계 분야 공무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학교는 매년…
[충북일보] 오희관(53) 전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이 2일 24대 농협청주시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오 지부장은 청주출신으로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농업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진천군지부를 시작으로 가경동지점, 내덕동지점, 중앙본부 국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