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음악협회는 지난 14일 31차 정기총회와 22회 청주음악상 시상식을 뮤직갤러리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년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청주지역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2022년도 사업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보고 등 안건을 논의했으며, 22회(202…
[충북일보] 박연주(51) 고려전자 대표가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성기업인협회는 12일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구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
[충북일보] 괴산문화원 17대 원장에 김춘수(67) 부원장이 당선됐다. 지난 13일 열린 괴산문화원 임원선거에서 김춘수 부원장은 김근수(전 괴산문화원 부원장) 후보를 누르고 차기 원장에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오는 3월1일 임기를 시작해 2027년까지 4년간 괴산문화원을 이끈다. 김 당선자는…
[충북일보] 성민주 전 청주시무용협회장이 8대 청주시무용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무용협회 청주지부는 지난 13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상상의 터'에서 '24차 정기총회·8대 임원개선'에 따른 총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민주 청주무용협회장은 "점점 줄어드는 지역 무용계의 활동 반경을…
[충북일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충북도민회중앙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충북인 신년교례회' 시상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최고상인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
[충북일보] 이정선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장이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유공자로 뽑혀 12일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전달은 이날 임공묵 보은교육장이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동광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과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지원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충북일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이나 지역 상품권을 13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농부의 선행이 겨울을 녹이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에서 한주농장(주)을 운영하는 김응주 대표는 지난 1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결초…
[충북일보] 단양 문상오(65) 작가가 중편소설 '아, 시루섬'으로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았다. 단양에서 태어나 단양군청 공무원으로 퇴직한 문 작가는 지금도 고향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은 '아,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물에 잠긴 남한강 단양 시루섬의 44…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 초대 김광표 사장이 지난 1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북도의원, 김혜숙 단양군부의장, 송광호 전 국회의원, 권석창 전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장과 공사 임직원 포함 150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광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고객이 공감…
[충북일보] "생거진천의 주제에 맞게 진천읍민들의 건강과 체육발전, 체육인들의 권인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 이병근(61) 진천읍체육회장은 "진천읍의 4천여 체육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천읍체육회는 진천군의…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설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신니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2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신니면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추진한 제초작업,…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생명화학과 박진희 교수 연구팀이 고추와 메론 줄기에 전기적 신호를 보내는 연구를 통해 식물상태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박 교수팀은 기상환경이나 토양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식물의 반응을 이해하기 위해 식물의 생체정보를 모니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전반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충북일보] 김주은 이즈아트홀 대표와 이훈희 공연세상 대표가 '2022 한국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음악협회는 2022년 한 해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2 한국음악상' 시상식이 오는 1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총회와 함께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서정두 학예연구사가 '2022년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서정두 학예연구사는 지난 2011년…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해동(62) 장대2리 이장이 노숙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한 이장이 지역의 사례관리 대상자 A씨에게 정부지원 주거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마련해주는 등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23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목표 모금 액수를 100%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날까지 캠페인을 진행해 희망나눔성금 12억1천731만원을 모금했다. 당초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캠페인의 희망나눔성금 모금 목표…
[충북일보] 제천시 이경민 공장등록팀장이 종무식에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 팀장은 2022년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허가민원 사전심사검토제 적극 운영과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등을 통해 시…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예정인 임헌정 서울대 명예교수(현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10일 충북도청을 찾아 고향에서의 첫인사를 했다. 청주가 고향인 임헌정 지휘자는 '뚝심'과 '최초'라는 수식이 항상 따라다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 중 한명이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소속 총경 승진자가 충북청 개청 이래 역대 최다로 배출됐다. 경찰청은 10일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해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고, 이 중 충북경찰청 승진예정자도 4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충북경찰청에서는 한동희 강력계장과 이현중 경무계장, 김…
[충북일보] 김영식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10일 취임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김영식(한국교원대교수) 신임 회장을 비롯한 김도윤(초롱꽃유치원장)·채숙희(산성초교장)·홍석영(원평중교감) 부회장 등 38대 회장단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건영 충…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충주시 관광두레 박진영 PD가 우수 PD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 세 가지다. 박 PD는 전국 관광두레 PD 52명 중 우수 PD 10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일보]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한국질병예측연구소(소장 유명숙)와 군내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의 장내 미생물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일 유전 성향이 아닌 혼혈 유전 성향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기 검사해 이들의…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카페인 '충주 영웅시대'는 10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350만 원 상당의 간편식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영웅시대'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기탁받은 간편식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
[충북일보] 임대경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북도연합회장이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전국 농민 조직인 이 협회는 충북도에 11개 시·군 지회를 두고 있다. 농민의 정신 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 혁명을 이념으로 선도 농가 육성과 농업·농민교육에 앞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