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옥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포도왕과 복숭아 왕을 뽑았다. 이 씨는 GAP(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뿐만 아니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신품종 개발, 재배 기술 확산 능력을 보유한 농가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괴산군청, 괴산경찰서와 협력해 여름방학 합동 교외생활교육을 벌였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괴산시장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주변 등을 순회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6일 오후 김창규 제천시장 등 내빈 60여 명이 참석해 봉양 남·여 의용소방대 청사 개소식을 열었다.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시작된 개소식은 시장과 도의원의 축사와 격려사 등 데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봉양읍은 전체 143.5㎢…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이불세트와 삼계탕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 대상은 20여년 전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으며 이로 인한 갈등으로 이혼한 후 가족들과도 관계 단절되어 혼자 생…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남한강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25일 충주시 목행동 행정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보양 재료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대원들은 12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와이덱스보청기 제천청각센터 곽승호 원장이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 2대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청각장애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이뤄졌다. 기탁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제25회 충북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단양어린이집이 금상을, 가곡초등학교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상을 받은 단…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우미키즈어린이집이 '충북 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사랑, 아이사랑'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4일 '드리밍합주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20년 창단된 드리밍합주단은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노인들과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시니어 합주단이다. 김병진 단장의 지휘 아래, 단순한 노래 부르기를 넘어 컵타,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각적, 촉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천범산 전 부교육감의 전출로 공석이 된 충북학교안전공제회(비상임) 이사장에 김진균(61·사진) 청주시 체육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보상 공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도교육…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4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웨딩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충주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
[충북일보] 충주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24일 수해를 입은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충주시 농협 대표단은 이날 영동군 관내 4개 농협(영동, 추풍령, 학산, 황간) 조합장들과 만나 수해복구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충주시 농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영동군은 최…
[충북일보] 진천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지역내 취약 계층 87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는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의 재해구호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 106세대에 여름용 이불을 지…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 대표단 14명이 최근 중국 자매도시 언스주를 방문해 4박 5일간의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엄선된 14명의 청소년들은 출발 전 4차례의 사전 모임을 통해 방문국에 대한 지식과 예절을 학습하고 교류 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국 전통차 체험,…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 11명에게 각각 월 5만원씩 2개월간, 총 110만원을 후원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미…
[충북일보] 증평군에 거주하는 이대섭, 이문숙 부부가 23일 딸 이재인 양의 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이재인 양의 첫돌을 기념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던 것을 시작으로 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은…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3일 내수농협이 육성하는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 20여 명과 '찬찬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찬饌贊 사랑의 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
[충북일보] 올해 충북과학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 5명이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7명(국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김민성(1학년) 선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에서 열린 '제다 시즌 인터내셔널 모토서프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5~7일 열린 대회에서 열린 김 선수는 스탁클래스(선수들이 동일한 보드 장비로 경기)에서 종…
[충북일보] 청주농협 고향주부회원들이 최근 열린 제18회 단양마늘축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양소백농협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청주농협은 그동안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매년 단양소백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단양마늘을 공급해 왔다. 이번 축제 참여를 통…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부서별로 추천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9건을 대상으로 예비 심사한 뒤 적극 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와 담당 공무원을 뽑았다. 이 결과 장문계 미래전략과 주무관이 영예의 최우수상(1명…
[충북일보] 아동부터 노인까지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돌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이번엔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 돌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함에…
[충북일보]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가 충주지역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시는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3년에 걸쳐 총 2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장학금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첫 해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23…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일본 국외체험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통해 배운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국외체험을 통해 심화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매포 알리기 행사 및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위원회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관광하기 좋은 단양!'을 알림과 동시에 '귀농·귀촌하기 좋은 매포, 함께 살고 싶은 매포!'를 홍보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김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