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70대가 숨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진천군 거주 A씨가 이날 오전 7시께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발열·기침 등의 증상으로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다시 추워지겠다. 아침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6도·추풍령 영하 1도 등 영하 6~1도, 낮 최고기온은 영동 10도·단양 7도 등 7~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며, 북부지방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1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7~11도다. 미세먼지 농도…
[충북일보]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8시 45분께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전 전 대통령은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전 전 대통령은 서울 신촌연세대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 전 대통령은 오는 29…
[충북일보] 폐쇄회로(CC)TV 설치공사 과정에서 작동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설치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한 청주시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 등 4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에 유의가 요구된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강 상류와 인접한 지역에서 불법 매립된 수천여t의 폐기물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동이면 세산리 일대 산지 개발 후 원상복구해야 하는 임야에서 수천여t의 폐기물을 발견했다. 광석 제련 후 남은 찌꺼기인 광재와 부직포, 폐플라스틱류 등을 불…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49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1천844㎡ 규모 공장 3개동이 전소되고, 1천855㎡ 규모 1개동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1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근 기숙사에 거주하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음성군 금왕읍 육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기존 보호지역(500m∼3㎞)에서 육계 9만1천900마리를 사육 중으로 출하 전 검사에서 항원이 나왔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계는 41일령으로 검사에 이상이 없었으면…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3~6도,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충북 단양군 단성면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충북에서 ASF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도는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선암골생태유람길에서 탐방객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 대한 ASF 진…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8도 등 3~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7도 등 15~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
[충북일보] 17일 오후 6시4분께 음성군 대소면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소졸음쉼터 입구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승객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 후 음성군으로 이동하…
[충북일보] 17일 오후 6시4분께 음성군 대소면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소졸음쉼터 입구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승객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 후 음성군으로 이동하…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8일 충북지역은 북부를 중심으로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1㎜ 내외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0~5도,…
[충북일보] 옥천에서 김장 봉사를 나갔던 여중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옥천군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옥천여중 학생 34명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장 봉사는 오전 9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다. 봉사 참여 학생들은 점심시간 현장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대응 전략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역대응 지침(제10-4판) 자가격리자 운영방안이 일부 개정되면서 모든 자가격리자는 해제 전 PCR검사 결과가…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 가량 클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
[충북일보] 충북 단양에서 차량에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달린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단양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단양팔경휴게소 인근…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 가량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4도 등 0~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14도·청주 16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
[충북일보] 15일 오전 9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집 내부에 있던 A(31)씨가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대전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20대 공무원 A씨는 음주운전을 하고 단독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증평군 증평읍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임시 안전시설물을 들이…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북 중·남부 지역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3~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9도 등 7~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3~14일에는 대체…
[충북일보] 11일 오후 3시 59분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돼지축사 총 4동 중 1동(연면적 1천298㎡, 돼지 약600두)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