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정순 전 의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유진 부장판사)는 9일 정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정 전 의원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원심의 증거는 사실과 달라 믿기 어렵다"며…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조금씩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4도 등 -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8~12도다. 주말인 11~1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포근하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전염병으로 지정된 ASF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전염병이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멧돼지는 지난 7일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에서 수색팀에 의해…
[충북일보] 예배 후 식사를 함께 한 제천의 한 교회에서 이틀새 코로나19 감염자 19명이 무더기로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이 지역에서는 A교회 관련 19명, 공공기관 관련 4명, 개인병원 관련 3명, 사적모임 10명 등 4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중 제천시 의…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에도 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고, 저녁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2도 등 -3~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1도 등 10~12도겠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밤사이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와 가곡면 대대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2마리가 포획됐다. 충북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는 총 23마리(단양 18, 제천 5)로 늘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야생 멧돼지 2마리는 소백산국립공원 수색팀이 설치한 포획 트랩에 의…
[충북일보]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1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2도 등 11~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
[충북일보] 진천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6일 진천군은 외국인 A씨가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 교회 예배에 참석후 지인의 집에서 머무르다 지…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1도 등 -4~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1도 등 10~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충주시청에서 수소융복합충전소 건설 사업 관련 민원을 제기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20분께 충주시청 담당 부서와 시장실을 잇따라 방문했던 A(64)씨가 갑자기 쇼크를 일으키며 쓰러진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 응…
[충북일보] 청주서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원경찰서는 4일 존속살해 혐의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60)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충북일보] 3일 오전 8시44분께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 2대가 정면 추돌했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량 동승자 A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밤 사이 생긴 빙판길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
[충북일보] 3일 오전 7시38분께 음성군 생극면 한 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뒤따르던 모닝 운전자 B(71)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 사이 얼어붙은…
[충북일보] 클렌코 사업장 내 근로자 사망으로 재판을 받아온 청주 폐기물 처리업체 클렌코 전 대표와 법인에 일부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2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클렌코 전 대표 A씨와 법인에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고…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북북부 예상 적설량은 1㎝미만이다. 해발고도 600m 이상 산지에는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 ·청주 3도 등 -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3~7도다. 주말인 4~5일의 아침 최저…
[충북일보]2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3도 등 -9~-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일 오전 10시 41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한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1t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주문한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깨졌다고 속여 식당업주로부터 돈을 뜯어낸 A(35)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충북 혁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깨졌다며 치료비 명…
[충북일보] 30일 오전 10시께 옥천군 청산면의 한 메추리 농장 부속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35명과 소방차 15대가 30여분만에 진화했다. 부속동 내부 99㎡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새벽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6도 등 0~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1도…
[충북일보] 옥천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29일 옥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옥천군 옥천읍 장아리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A(2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4~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
[충북일보] 27일 오전 9시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역 내 선로에 쓰러져 있던 A(47)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에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의 운행이 중단돼 탑승객 200여명이 대체 열차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가…
[충북일보]검찰이 중학생인 의붓딸과 그의 친구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청주지법 형사11부(이진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간 치상과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