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것대산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충북일보]19일 새벽 6시 38분께 영동군 영동읍 기골로 76 야산에서 바윗돌 150여t이 무너져 도로를 덮쳤다. 경찰은 사고 발생지인 영동군청~설계리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낙석을 치웠다. 다행히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었다.…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10도 등 3~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
[충북일보] 충북 청주 대낮에 산책하던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야산에서 산책하던 여성 B씨 앞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충북일보] 충주에서 산나물을 캐러 나간 뒤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산척면 명서리 삼탄강에서 숨진 A(76)씨를 119 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전날 산나물을 캐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충북일보] 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사상자를 낸 버스기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충북일보] 충주에서 산나물을 캐러 나간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산척면에 거주하는 A(72)씨가 산나물을 캐러 간다고 산에 오른 뒤 연락이 두절됐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6시 31분께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신고를…
[충북일보] 16일 오전 11시10분께 괴산군 칠성면 괴산호 산막이 선착장 인근에서 A(56)씨가 몰던 11인승 모터보트가 바위와 충돌해 전복됐다. 사고 충격으로 물에 빠졌던 A씨와 승객 등 8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전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구조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조…
[충북일보] 16일 오전 4시39분께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한 옥수수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동 264㎡를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충북 청주에서 주차문제로 이웃으로부터 협박 쪽지를 받아 고소장을 제출한 고소인 A씨가 수사관 기피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소인 A씨가 지난 14일 청주상당경찰서 청무감사인권관실을 찾아 수사관 기피 신청을 냈다. A씨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부…
[충북일보] 충북 청주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가 침구류에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40대 입원환자 A씨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9시께 청주 모 종합병원 6인실 병실 침구류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오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8도 등 3~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9도 등 18~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6~17일은 아침 기온 0~7도이고, 낮 기온은 18~22도이다. / 성…
[충북일보] 14일 오전 7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사거리에서 시외버스가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와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안에 있던 승객 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충북일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20대 3명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출입문을 부수는 과정에서…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주차문제로 이웃으로부터 협박 쪽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 마을의 공터에 주차했다가 한장의 쪽지를 받았다. 당시 쪽지에는 "이곳은 30년 넘게 제가 주차를…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14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1~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8도 등 11~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충북일보] 수년간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혐의로 법정에 선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이 강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2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총장은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 부수 업무는 피해자 스스로 했거나 피고인의 정당한 요구로 한 것으로 강요죄…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10~15도 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5~29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10일 민·군 겸용 공항 내 군사시설 보호 구역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사례로 지난 2020년 2월 오후 5시 37분께 40대 남성 A씨가 제주공항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탑승하던 중 호기심에 군사시설을 촬영해 SNS…
[충북일보] 손가락으로 음식점을 가리키려다 행인의 눈을 찌른 3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10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한 거리에서 지나가던 행인…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나 여전히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7도 등 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 1월 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 화재 원인이 화학적 폭발 가능성과 함께 정전기적 요인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경찰청은 6일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화학적 폭발 가능성은 있으나 단정하기 어렵고, 정전기적 요인이 포함될 수 있다"라는 내용의 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충북도당위원장) 의원이 자신의 아버지를 친일 인사라고 주장한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정 의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독립유공자 유족단체 대한민국건국회 동제사 대표 A씨를…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기온은 평년 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5일 오전 1시36분께 진천군 문백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플라스틱 병 사출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몸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작업 도중 사출기에 낀 플라스틱을 제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