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찰과 소방 당국이 11일 폭우에 휩쓸려 실종된 A씨(71)를 찾기 위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영동군 심천면 명천리 하천에서 소방 인력 103명, 경찰 인력 158명, 군 공무원 23명 등 300여 명과 수색견 4마리, 드론 5대, 굴…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0~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로 낮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청주기상지…
[충북일보] 심야 시간에 청주 일대를 돌며 건물 외벽 등에 낙서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20)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3일 오전 3시 40분께 청주 시내의 한 공원 배전함에 흰색 락카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주한 혐…
[충북일보] 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들에게 수백 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1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3)씨에게 징역 4년, B(3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충북일보] 10일 새벽 옥천군과 영동군에 내린 장대비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옥천군에선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에서 A(7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영동군에선 농막에 홀로 거주하던 B(70대) 씨가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 CCTV를 보면 A 씨는 이날 오전 5…
[충북일보] 옥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승용차 운전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5시께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3m 높이 하천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 30분께 A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영동군 심천면에서 "인근 주거 컨테이너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수색을 통해 떠내려…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오전 5시 4분께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둑길에서 A(70대) 씨가 승용차를 몰다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소방 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에 애를 먹다가 오전 7시 38분께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이 하천…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지난 8일 축대 붕괴로 목숨을 잃은 50대 주민이 준공을 승인받지 않은 채 주택에 입주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 양수리 일대에 대지면적 2천518㎡(건축면적 999.87㎡) 규모로 조성한 전원 주택단지에 있는 이 주택은 다음 달 준공 검사를 앞둔 상태…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쏟아질 수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해외에서 대마 씨앗을 밀반입해 이를 국내에서 재배하고 유통·흡입한 외국인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로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총책 A(32)씨 등 17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중 A씨를 포함한 6명을 구속하고 불법…
[충북일보] 진천의 한 공원에서 산책로 조명기구를 부수고 다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50분께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한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야간 조명기구 40여개를 주먹으…
[충북일보] 옥천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져 매몰됐던 50대 남성이 11시간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8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57)씨는 이날 오후 7시 8분에 매몰된 흙더미 속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41분에 A씨를 최종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
[충북일보] 8일 오전 11시 59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6대와 인력 16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6시 14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충북일보] 9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강수량은 10일까지 30~80㎜가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12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좁은 지역에 매…
[충북일보] 8일 정오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2시 5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
[충북일보] 옥천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져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8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중·남부 지방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2~2…
[충북일보] 검찰이 영동군에 위치한 유원대학교 전 총장 자녀 채용 비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지난 4일 유원대학교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전 총장 A(60대)씨는 지난 2022년 3월 교원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딸 B(30대)씨를 교원으로 부정 채…
[충북일보] 제자가 만든 미술작품을 발로 밟아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60대 초등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주 모 초등학교 교사 A(60대)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40…
[충북일보] 속보=충주에서 갓 태어난 아이를 발로 눌러 질식사 시킨 20대 미혼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5시께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를 낳은 뒤 발로 아이의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평생학습 동아리, 수강생, 음성행복교육지구, 지역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군민이나 지역 기관단체다. 체험·홍보부스는 환경, 과학, 4차산업 등 평생교육…
[충북일보] 속보=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활동가들이 항소심에서도 재판부 기피신청을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50)씨 등 3명은 이날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에 법관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1년 9월 기소된 충…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 속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그치면 습도가 높아져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