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4도 등 8~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동료 남성 의원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20일 성명을 통해 "상 의장이 지난달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직후 동료 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는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고 있…
[충북일보]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직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께 청주지방법원 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원미상 여성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충북일보] 충북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17~2021)간 4천493건 발생, 피해액 규모는 840억 원에 달한다. 5년 사이 49.8%나 급증했다.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점차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0~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
[충북일보] 18일 오전 10시 31분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유료 낚시터에서 A(54)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물 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충북일보] 술에 취해 목숨을 끊겠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최유나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10시 38분께 진천군 진천읍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저녁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8~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
[충북일보] 15일 오후 3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한 자동차 부품 시험 업체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7~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4일 오후 3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제과공장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공장의 향미유 탱크 보수 작업을 하던 A(60)씨는 작업 도중 갑자기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특별한 외상은 없…
[충북일보]청주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1명이 거푸집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A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B씨가 거푸집에 깔려 사망했다. B씨는 콘크리트…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직위해제됐다. 충북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순경을 직위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청원구청 인근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가 뒷차 운전자의…
[충북일보] 지난달 청주에서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잠적한 30대 불법체류자가 2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3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10분께…
[충북일보] 14일 오후 1시 55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 당시 투숙객들은 모두 외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청주 29도 등 25~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술에 취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36분께 진천군 이월면 한 도로에서 운전 중인 대리기사 B(37)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
[충북일보]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범행 반나절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수 강도 혐의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편의점에서 여직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0만원과 담…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부패범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1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0일간 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범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단속대상은 △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알선·청탁 등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여름철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 결과 1천240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20건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면허 정지는 202…
[충북일보] 보은군의 휴양림 운영 관련 부당 예약 사례가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 감사원의 '공공 앱 구축·운영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등 군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에서만 2020~2021년 539건의 부당 예약이 있었다. 이 가운데…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8~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
[충북일보] 추석연휴기간이었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경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4천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4천 59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절도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117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충북일보] 환자의 동의 없이 특정 약국에 처방전을 몰아주는 불법 담합 행위를 한 의사와 약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54)씨와 약사 B(54)씨에게 각각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6…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전동형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로 인한 교통사고가 최근 5년새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창원 성산)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1년) 도내에서 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