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4일 '드리밍합주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20년 창단된 드리밍합주단은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노인들과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시니어 합주단이다. 김병진 단장의 지휘 아래, 단순한 노래 부르기를 넘어 컵타,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각적, 촉각…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4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웨딩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충주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
[충북일보] 충주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24일 수해를 입은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충주시 농협 대표단은 이날 영동군 관내 4개 농협(영동, 추풍령, 학산, 황간) 조합장들과 만나 수해복구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충주시 농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영동군은 최…
[충북일보] 진천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지역내 취약 계층 87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는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의 재해구호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 106세대에 여름용 이불을 지…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 대표단 14명이 최근 중국 자매도시 언스주를 방문해 4박 5일간의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엄선된 14명의 청소년들은 출발 전 4차례의 사전 모임을 통해 방문국에 대한 지식과 예절을 학습하고 교류 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국 전통차 체험,…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 11명에게 각각 월 5만원씩 2개월간, 총 110만원을 후원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미…
[충북일보] 증평군에 거주하는 이대섭, 이문숙 부부가 23일 딸 이재인 양의 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이재인 양의 첫돌을 기념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던 것을 시작으로 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은…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3일 내수농협이 육성하는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 20여 명과 '찬찬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찬饌贊 사랑의 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
[충북일보] 청주농협 고향주부회원들이 최근 열린 제18회 단양마늘축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양소백농협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청주농협은 그동안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매년 단양소백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단양마늘을 공급해 왔다. 이번 축제 참여를 통…
[충북일보] 아동부터 노인까지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돌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이번엔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 돌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함에…
[충북일보]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가 충주지역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시는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3년에 걸쳐 총 2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장학금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첫 해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23…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일본 국외체험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통해 배운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국외체험을 통해 심화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매포 알리기 행사 및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위원회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관광하기 좋은 단양!'을 알림과 동시에 '귀농·귀촌하기 좋은 매포, 함께 살고 싶은 매포!'를 홍보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김기…
[충북일보] 보은군의 기업인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지역 기업인들의 모임인 군 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는 지난 2011년 태동한 뒤 그동안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외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
[충북일보] 충북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부부 3쌍이 화촉을 밝혔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가 주관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이 지난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렸다. 결혼식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이훈 이북5도위원장(함경북도지사)의 주례사 순으로 진행됐…
[충북일보] 청주지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어울림은 미원면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의료봉사, 급식 지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충북지부, ㈜푸른기술 충청법인, 엄마손 청소, 장날순대국밥, 김영태신경외과의 후원을 받아 미원면 내산리 일원 30가구를 도왔…
[충북일보] 급류에 휩쓸린 조난자를 주민이 몸에 밧줄을 묶고 구해 화제다. 지난 18일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금한마을에서 초평면 주민 신경수(60)씨와 채일식(59) 씨가 급류에 휩쓸린 지역 주민을 구했다. 이날 오후2시께 진천읍에 거주 중이던 김모(여·56)씨가 금한마을에 사는 지인을 만나려…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8일 단양고등학교와 함께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 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며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정립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단양고 학생…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15∼17일 철원에서 열린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 김태희(6년) 학생은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초부 +52㎏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극초 김예건(6년·남초부 육상 멀리뛰기), 김태희(6년), 이…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18일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4명에게 2024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적정한 처치와 이송으로 생명 유지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는 현…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20대를 지원했다. 이번 '저소득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된…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이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8일 충주로타리클럽의 홍석주 제61대 회장은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2천㎏을 기탁했다. 이 쌀은 홍 회장의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과 단체, 시설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으로 지난 17일 한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요리 놀이를 했다. 이날 유·초 어린이들은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을 감상하고 함께 눈 호랑이 범벅(팥빙수)을 만들어 보았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팥빙수'에 대해 알아보고 팥, 블…
[충북일보] 진천여객 신동삼 회장이 꿈나무 장학금 2천500만원을 기부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지원청에서 '2024 진천 꿈나무 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 행사에서 신 회장은 진천지역 초·중·고·대안학교 학생 33명에게 1인당 7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사격 명문'임을 증명했다. 청주대는 지난 9~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