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 대추왕'에 보은군 보은읍 강산리 김성환(50)씨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고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관내 21개의 대추농가가 생대추를 출품했다. 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관계공…
[충북일보] 음악인과 미술가 부부가 꿈꾸는 예술 세상은 무엇일까. 유용성·정지현 예술인 부부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본정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이 주최하는 재능 기부 특강을 실시한다.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이자 안덕벌 동네 예술가 대표를 맡고 있…
[충북일보] 공무원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으로 3천700여권의 미반납 도서를 전량 회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중앙도서관은 10일 지난 9월말까지 빌린 도서 중 반납하지 않은 도서 3천700여권을 100% 회수했다고 밝혔다. 2015년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돼 이…
[충북일보]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이근혜가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 8일 볼링종목에 출전한 이근혜는 자야 안촐 볼링컨트리에서 진행된 '혼합싱글 TPB2(시각볼링)'에서 토탈 1천392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금메달을획득했다. 특히 이근혜는 남녀 혼성…
[충북일보=세종] 금성문화재단과 MBC가 최근 연 '25회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세종도원초등학교 김용세·이은명(여) 교사가 웹동화 부문 공동 대상(최고상)을 차지했다. '트윙클키즈'라는 팀명으로 이들이 출품한 작품 '괜찮은 학교 사용 설명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해 주…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동하 졸업생이 현지에서 취득하기 어렵다는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시험에 합격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대학교의 학술적 우위를 증명했다. 김동하 졸업생은 재학시절 유원대학교 글로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도교수와 함께 사우스알라바마대학교…
[충북일보=서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정계선(49·사법연수원 27기·사진)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장판사는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충주여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대학을 졸업한 정 부장판사는 26살이던 1995년 37회 사법…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백숙현 윈토피아 원장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8일 시장실에서 시민증을 수여한다. 백 원장은 충주시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서며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코레일과 연계한 체험상품 개발, 농촌문화체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조도형(58·시설관리 7급) 씨가 고향 사투리를 조사한 '정겨운 옥천 사투리'를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끈다. 잊혀져가는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10년 가까이 고서(古書)를 뒤지고 발품을 팔아가며 이 지역 사투리 2천500여개의 사례를 모아 225쪽 분량으 묶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8년도 3·4분기 군민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하고 수상자의 수범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하고 있다.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힐링사업…
[충북일보] 충북수필문학회(회장 김진웅)는 신금철 수필가를 제25회 충북수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금철 작가는 음성 출신으로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한국문인으로 등단해 현재 무심수필문학회 회장, 청주문인협회 회원, 충북문인협회 회원, 충북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3분기 감고을 으뜸친절직원으로 심천초등학교 배상득(51·사진)과 영동교육지원청 나윤미(41·사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감고을 으뜸친절직원 선정은 교직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1회 시행되…
[충북일보] 2018 정은문학상 수상자로 수필집 '풍경소리'를 출간한 수필가 신현애씨가 선정됐다. 정은문학상은 정은출판사가 충북도내 문인들 중 문학 활동이 뛰어나고 그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신 작가는 2012년 푸른솔문학 신인상을…
[충북일보] 2018 제12회 푸른솔문학상 수상자로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장 김혜경씨가 선정됐다. 김 회장은 2006년 '한국문인'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한 후 같은해 월간 '한국수필'에 수필이 당선되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이어 2014년 계간 '푸른솔문학'에 평론이 당선되어 시, 수필, 평론…
[충북일보=증평] 연제일 증평군 주민복지실장이 39년의 공직을 마감했다.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연 실장은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건설재난과장, 민원과장, 도시교통과장 직을 거쳤다.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하면서 군민중심의 지역복지기반 구축, 맞춤…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향토기업인 ㈜본정 이종태 대표가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청주고등학교 맞은편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회장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이 운영하는 희망학교의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한다. 이 대표는 1999년에 청주 성안길에서 초콜릿…
[충북일보=보은] 전국 첫 디카시 신인문학상인 '1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 문학상'수상자로 강영식(59·청주시) 씨가 선정됐다. 27일 보은문화원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1918∼1953)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한 '오장환 디카시 신인 문학상'의 첫 수상자로 강 씨를 뽑았다. 수상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제25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에 성양수(72·칠성면)씨, 문화복지부문에 신우식(66·청천면)씨, 선행봉사부문에 전훈식(63·괴산읍)씨, 특별공로부문에 한영희(59·청주시)씨 및 권혁동(59·괴산읍)씨가 각 부…
[충북일보=옥천] 추석명절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인근 주택화재를 발견하고 집안으로 뛰어들어가 인명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은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옥천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강구철(33·사진) 소방관. 강 소방관은 지난 25일 추석명절…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초등학교 6학년 박상수, 김재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지구과학 분야 전국 1등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지구과학 부문에서 지역에 대한 주제로 '생육신이 보낸 함지박은 단종에게 어떻게 전달…
[충북일보=음성] #장종일(79)씨는 지난 2008년 러시아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동포다. 현재 자녀와 손자들은 하바롭스크에 살고 있다. 러시아 있을 때는 가족이 다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는데 이번 추석에는 혼자 쓸쓸히 보낸다. 사할린동포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배우자와 장애인자녀 1명만 동반하도록…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임한 김 사장은 그동안 시민단체와 학계, 내부직원 등으로 '청산과 혁신 TF'를 구…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이재환(박사과정)씨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46회 유럽기형학회(ETS)에서 젊은과학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 세계 생식발생독성 분야의 연구자가 참석해 발표한 연구결과물 중 우수한 4편의 연구결과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 씨는 '마우스 줄기세포에서 심근세포…
[충북일보] 버려진 대추씨로 와인을 만든 고교생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농림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보은의 충북생명산업고 화훼경영과 김영준(사진·2년) 군은 '버려지는 대추씨로 와인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64회 전국과학전람회 농림수산 분야에 출품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정보통신과 서영일 주무관(42)이 18일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23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수범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