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등학생 재학시절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10년간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내는 기부천사가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 17회(2012년 졸업) 졸업생인 현직 군인신분인 김교철 중사다. 그는 현도정보고 1학년이던 지난 200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친구,…
[충북일보=서울] 전격 교체가 결정된 충북 음성출신의 김동연(61)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김 부총리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 김 부총리와 갈등 설을 낳았던 장하성 정책실장도 옷을 벗고, 그 자리에…
[충북일보=단양] 임재춘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농촌·농업발전을 이끈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회장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
[충북일보=제천]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안전 업무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헌신적 시민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표적 위탁관리 회사인 KSNC(주) 소속의 KT제천지점 빌딩 관리소장 김형규(61)씨로 이곳에서 30년을 넘게 근무한 시설관리 베테랑이다. 김 소장은 이…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남중학교 김민선(3년) 양이 충남 서천에서 열린 20회 전국중등부 역도대회 여중부 44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양은 교육감기 역도대회에서도 9개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로 선발 되었으며,…
[충북일보] 김혜식 수필가는 문단 등단 23년의 중견 작가다. 그동안 5권의 저서가 그의 왕성한 문학 활동을 입증한다. 첫 수필집 '내안의 무늬가 꿈틀거렸다'에 대해 한상렬 평론가는 "우리 사회가 지닌 기존의 관념, 성차별과 굴종의 여인상에 대한 저항, 이른바 금기시 되어 왔던 경직된 사고에 대…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조경구(57·사진) 소방행정과장이 9일 56주년 소방의 날 소방행정발전 공로로 옥조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조 과장은 1984년 청주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옥천소방서와 소방종합상황실, 옥천소방서 등을 두루 거쳤다. 33년이 넘도록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충북일보] 충북 도내 기업인들이 사회적책임 경영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사경원)은 지난 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8'을 개최했다. 사경원은 이날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충북일보=청주] 최충진 청주시의원은 7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더욱 어려움이 있을 홀몸노인을 비롯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청주시 소외계층 무료…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 김세림(4학년) 학생이 7일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부터 발굴·육성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
[충북일보] 김선영(사진)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 이사가 (사)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봉사대상을 받는다. 김 이사가 받게 되는 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달하는 이들이 받는 우리나라 최고…
[충북일보=서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사진) 의원이 6일 노인복지분야 최대 커뮤니티인 '백만인클럽'이 평가한 2018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노인복지 부문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사회보장과 사회안…
[충북일보] 충북대 경영학부 이장희 교수가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2018 대한회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장희 교수는 김승회(겸임교수) 교수와 차종우(박사과정) 씨와 함께 '스마트기술이 기업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스마트헬스케어기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
[충북일보] 이장섭(사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이 부지사는 시민단체와 국회,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나섰다. 올해 사상 최대인 정부예산 5조 1천434억 원 확보에 이어 2019년 정부예산 5조 2천764억 원 확보, 소방복합…
[충북일보] 단양농협 조합원인 김오달(57)·전재동(57)씨 부부가 충북농협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김 씨 부부는 37년 간 사과과수원을 운영하며 지역 내 선도농업인으로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들…
[충북일보] 2018년 제13회 올해의 여성문학상에 수필가 박춘실씨가 선정됐다. 박 작가는 2016 '한국수필'로 등단하여 그동안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한국수필 작가회 회원,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바보의 삶, 내안의 뚱딴지'의 저서를 펴낸바 있다. 그녀의 수상작은 4편으로 '비가 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지역 발전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과 국가의 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도내 여성 경제인 5명이 '22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
[충북일보] 윤필웅 충북농협 홍보실장이 모친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 실장과 부인인 박종미 청주 원봉중학교 교사는 2일 도청 지사 집무실을 찾아 충북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 윤 씨 부부…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박정민(여.24.박사 1년)씨가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정민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배기가스에서 수은의 거동 및 제어 특성'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를 통…
[충북일보] 김양희(사진)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의회 65년 의정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을 지낸 김 전 의장은 올바른 정책 대안 제시, 일하는 의회상 정립, 지역현안 해결…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에서 우수논문상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학술 대회는 1980년부터 올해로 39회째 매년 열리고 있으며 원격탐사, GIS, 무인기 등 공…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인 장다리식당의 이옥자 대표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2018년 4차 산업 신지식인대상을 수상했다. 신지식인대상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이 대표의 음식문화 연구…
[충북일보] 강성환(사진) 충북도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이 30일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도 경제정책과 생활경제팀장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도민과의 소통확대 및 상생협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도 주민자치센터…
[충북일보=세종] 세종문화원은 "가야금병창보존회·한국판소리보존회 세종지부와 공동으로 27 ~ 28일 연 '3회 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기악 부문에 출전한 경북대 출신 김태우 씨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충북일보]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서인범(67·사진) 회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 체육관에서 열린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 회장은 농촌지도사업 발전 및 협력지도에 공이 큰 농촌지도자로서 조직 활성화 및 결속력 강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