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이 2019년 정부예산 5조5천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야 대치 속 가까스로 열린 정기국회에서 확정된 2019년 정부예산 중 충북도가 확보한 에산은 5조4천539억 원에 이른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집념과 여야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빛을 봤다는 평가가 있지만 보이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이 수여하는 2018년 제27회 청주예술 신인상에 청주연극협회 이종진씨, 청주연예예술협회 방경현씨, 청주음악협회 박재형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27일 오후 5시 30분,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신관 2층에서 열리는 '2018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에서 있을 예…
[충북일보=청주] 청주의료원 약제팀 김현선·서보람 약사가 한국병원약사회의 '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 전문약사는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 지식·정보 외에도 의약정보제공·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암질환…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한오현 충북본부장이 중증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한 본부장은 지난 14일 청주 청원구에 자리한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에서 잔치국수를 직접 판매하는 일일점장 활동을 했다. 한 본부장이 일일점장 활동을 한 2시간 동안 20명 이상이 가게 앞에 줄을 서며…
[충북일보] 민화작가 늘내 남숙자씨는 서예로 시작하여 사군자, 문인화, 민화를 두루 섭렵한 충북에서 보기 드문 만능 작가다. 그녀는 40여년간 청주와 진천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공모전과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1천여 명의 제자를 길러내 충북 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지금도 산수 좋은 진천에서 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사랑의 풀빵아줌마'로 잘 알려진 이문희(56·양강면 마포리)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을 나눴다. 양강면에 따르면 이문희 씨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양강면사무소를 찾아 53만1천 원이 든 저금통을 양강면에 기탁했다.…
[충북일보] 1회 김원일 문학 신인상에 충북 옥천 출신의 한금숙씨 단편소설 '소풍'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김원일 문학 신인상은 '마당 깊은 집', '불의 제전'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분단 문학의 거장이 된 김원일 소설가의 문학적 업적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학 신인상에는 1…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초등학생이 오는 2019년 6월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서 첼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음악영재 최아현(12·청주 봉덕초 6년·사진)양이다. 최양은 음악저널과 오스트리아 에이전시 클래식 스테이지 프로덕션(CLASSIX STAGE PRODUCTION)…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3명이 여성가족부 주최로 11일 서울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제8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여가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식에서 최연소 금장 인증을 받은 정다소(충원고 2)양과 박성준…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 추정오(사진) 소방장이 '1회 전문인명구조사(복합분야) 자격인증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합격했다. 전문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데 있어 계획을 수립하고, 지휘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인명구조사 제도…
[충북일보] 한국아동문학회 충북지부(지부장 송재윤)는 2018년 충북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장병학 동시인을 선정했다. 장 시인은 4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동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글짓는 능력 신장에 앞장 서왔다. 전교 학생들에게 주제 일기를 연중 지도하고 교감, 교장 시절에는 전교…
[충북일보=서울] 충북 음성 출신인 김동연(61)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퇴임했다. 지난해 6월 9일 임명장을 받은 뒤 1년 6개월여 만으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말 일자리 문제 관련해서 올 하반기 들어서는 가슴…
[충북일보] 우쿨렐레는 하와이의 전통 악기다. 포르투갈에서 하와이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민속 악기 '브라기냐'를 개량하여 전파했다고 전해진다. 크기에 따라 소프라노, 콘서트, 바리톤 등이 있으며 경쾌한 리듬이 장점이다. 기타와 비슷하나 줄이 4개라는 것이 특징이다. 기타를 치는 사…
[충북일보] 정명희(사진) 중원대학교 교수가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일반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올해 국제교류원장을 맡으면서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학생들을 적극 유치해 왔으며, 지난 10월부터는 한국어학당에서 공부…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2018년 제17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서예가 김동연(70)씨를 선정했다. 김 작가는 40여 년간 청주 지역에서 오로지 서예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는 1971년 충청북도 서예가들을 중심으로 해동…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입학처 조현명(사진) 팀장이 '제10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에서 전문대학 입학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은 어려운 대학경영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영재보육학과 김래은(사진)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Peer-to-Peer Networking and Applications'의 2018년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Implementation of young children English e…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소영 교수(영어전공)가 6일 건국대동문회관에서 열린 '2018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건국대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인문사회분야 '건국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컬캠퍼스에서 글로컬전임교원이 수상한 첫 사례다. 특히, 윤 교수는 상…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축구부 골키퍼 허자웅과 수비수 조윤성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5일 청주대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U-23 대표팀 1명, U-19세 대표팀 1명 등 총 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국가대표팀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충북일보] 충북 3번째 식품명인이 탄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장류(된장)부문에 식품명인으로 조정숙(여·57) 다농식품 대표가 선정됐다. 조 대표는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이용한 독특한 전통장류 제조기술 보전하고 이를 계승해 왔다. 1989년 집안…
[충북일보=옥천] 전국이·통장연합회 조규룡(61·사진) 충북도지부장이 주민들의 봉사자와 복지증진 공로로 지방자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총리 표창을 받은 조 지부장은 현재 12년간 옥천읍 장야4리 이장을 하고 있으며, 옥천군이장연합회장도 3년10개월째 맡고 있는 등 행정의 최…
[충북일보=제천]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민간 크레인을 이용해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린 이양섭씨가 '참 안전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각종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홍승혁 민원지도 팀장이 '2018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홍 팀장은 경로당 방문 노인대상 설문교육 등을 통한 화재 소방시설 관련 인식 개선과 속리산국립공원에 365 소화기 체험장을 설치 운영한 공로를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묵묵히 자기 일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15년 이상 자신의 일에 종사한 평생직업인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대대가업인 △전통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전향미 생활자원팀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농업지도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 팀장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 농촌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특히, 여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