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군에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의심 사망자가 나왔다. 25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8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A(여·88)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한파경보가 발효중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들어 새롭게 달라지는 농업 정책과 제도를 담은 안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농업이 크게 달라집니다'를 발간·배포한다. 책자형태의 안내서는 △세종시 농업인 수당 도입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지 확대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의 전략작물직불제 개편 △싱싱장터 3호…
[충북일보] 23일 오후 2시34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공원 인근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나 262㎡ 건물 모두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16대와 대원 등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1층 식당(195㎡)은 휴업 중이었고 2층 주택(66…
[충북일보] 23일 오후 2시 34분께 충북 충주시 탄금호 인근 식당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건물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뚝 안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충북일보] 22일 오전 9시 15분께 충북 제천시 신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집주인 A씨가 손등과 손가락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택 창고 1개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22일 오전 6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3시간 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계단 내 적재물과 건물 일부가 불에 타 1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76명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
[충북일보] 속보= 충북 음성지역에 건립 예정인 국립 소방병원 입찰 비리 사건에 연루된 전 소방청 차장이 구속됐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최병일 전 소방청 차장을 입찰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흥교 전 소방청장의 영장은 기각됐다. 법원은 "증거가 상당수 수…
[충북일보]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0일 상 의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상 의장 집무실과 자택, 개인 휴대폰에 대해…
[충북일보] 충북 청주의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60대 근로자가 근무중 세탁기에 팔이 끼인 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58분께 세탁 업무를 담당하던 근로자 A씨가 세탁기에 팔이 끼인채 발견됐다. 함께 일하던 직원의 신고…
[충북일보] 2018년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가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청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김 선수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 약식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해 7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술에 취한 채로 자…
[충북일보] 18일 오후 4시58분 음성군 금왕읍의 산업용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20㎡와 설비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19일 밤부터 20일 아침사이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1도~영하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3~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기림…
[충북일보] 채용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충주시 간부공무원이 항소해 2심 판결을 받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주시 5급 공무원 A씨 측 변호인과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항소장을 각각 제출했다. A씨 측은 청탁을 받았는지 여부가 분명하지 않은 점…
[충북일보] 18일 새벽 5시 17분께 청주시 오창읍의 한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컨테이너 사무실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새벽사이 눈이 조금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cm미만이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8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3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
[충북일보] 속보= 소방병원 입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입찰에 참여한 건축사무소 공동대표 1명을 추가 구속기소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건축사무소 대표 A씨를 입찰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일보] 충주의 모 유치원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던 6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충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62)씨를 입건해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충주시 연수동 주공아파트 인근 어린이집…
[충북일보] 16일 오후 2시 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태양광의 한 셀 제조공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하청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A(56)씨와 B(51)씨가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5~6m 천장 위에서 작업…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기온이 1~5도 가량 내려가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9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3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0~2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 오송역세권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도시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 시행사 대표가 9억여 원을 오송역세권 조합장 A씨에게 건넸다는…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추워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9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0도·청주 1도 등 영…
[충북일보]충주에서 올해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르고 있다. 설 명절 기간 귀성객 증가 등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산44 광역울타리 안에서 지난 11일 수색팀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
[충북일보] 15일 오전 1시 4분께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제설차와 포터 등 차량 5대가 추돌했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좌우로 비틀거리던 포터 차량과 제설차가 충돌하면서 뒤따라오던 3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옥천소방서는 소방대원 19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부상자 구조에 나…
[충북일보] 15일 오전 12시 53분께 제천시 백운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택 1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3일 오후 4시 9분께 제천시 명동의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식당 일부와 집기류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