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소방서 8대 소방서장으로 송정호(54) 전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이 취임했다. 송 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공직에 입문해 증평소방서장, 영동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고(8회)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학교법인 민송학원 구랍 30일 이사회를 열고 대원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고숙희(63·사진) 박사를 선임했다. 신임 고 총장은 1957년생이며 경북 문경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세명대학…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가 지방부이사관(3급)에 이철희 재정경제국장을 승진 내정했다. 시는 30일 명예퇴직·공로연수 등에 따라 3급 1명·4급 5명·5급 6명 등 126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민선7기 출범 2년 차를 맞는 2020년도를 대비해 적극적인 시정발전 원동력 확…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 3호 토종 경무관'이 탄생했다. '경찰의 별'인 경무관 계급장을 달게 된 주인공은 이상수(55·경찰대 3기·2011년 총경 승진) 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다. 경찰청은 30일 이상수 과장을 비롯해 총경급 22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미(51·사진) 신임 옥천군 애향회 회장은 30일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회장은 "애향회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오픈마인드로 단체를 이끌고 지역 사회단체나 공공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체육회 첫 민간체육회장에 이종호(57) 전 충주시체육회 전무이사가 당선됐다. 시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이종호 후보를 제1대 충주시 체육회장으로 결정하고 당일 당선증을 교부했다. 지난 16~17일 양일간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이 전 전무이사가 단독…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JC가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대표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병관(35·사진) 신임 영동JC 회장은 지난 27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영동청년회의소가 앞으로 영동의 밝은 미래를 향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가 산업부 제4기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는 에너지법에 의해 구성된 6개 전문위원회 가운데 하나로서 석유, 가스, 전력, 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비롯해 에너지 사용…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 나노고분자공학전공 김성룡 교수가 고분자분야의 SCI(E)급 국제학술지인 'Polymer(Korea)'에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고분자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한국고분자학회에서 발간하는 이 저널은 고분자의 모든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김 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 괴산 출신 임용환(55·경찰대 3기·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직무대리)이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은 23일 임 차장을 비롯한 경무관 5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7월 치안감 직무대리에 올라 승진을 예고한 임 차장은 이번 인사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공군 17전투비행단 27대 단장에 손정환(공사40기·오른쪽) 준장이 19일 취임했다. 이날 17전비 필승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손 단장은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받아 정식 취임했다. 손 단장은 취임사에서 "최강의 공중전력으로 영…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강재구(38·사진)씨가 49대 보은청년회의소회장으로 취임했다. 보은청년회의소는 19일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김창섭(사진)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이 21대 한국동물위생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창섭 소장은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청 축산과장을 역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충북방송 이현삼(53) 신임 회장이 17일 취임했다. CCS충북방송에 따르면 최다액출자자인 이 회장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CCS충북방송은 지역민과 호흡하며 성장하는 회사…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신임 국무총리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9·서울 종로·사진) 의원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정부 2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 의원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 후보자는 우선 경제를 잘 아는 분"이라며 "성공한 실물 경제인…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사)충북언론인클럽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5대 회장으로 변우열(사진) 연합뉴스 충북본부 부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변 신임 회장은 청주 신흥고와 숭실대를 졸업했으며, 동양일보에 입사한 이후 충청일보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연합뉴스 충북본부에서 근무하고…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제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글로벌어문학부 중국어전공 이철원(59) 교수가 당선돼 교수회장을 맡게 됐다. 지난 9~11일 사전 투표와 12일 본 투표로 치러진 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이 교수는 유효투표(273표·투표율 81%)의 50.1%(137표)를 얻어 당선됐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은 의원 총회에서 재선인 이종배(충주) 의원과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을 각각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부의장에 임명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5명으로 구성된 부의장단을 임명했다. 이종배 의원은 당 정책…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11일 청주 상당 홍익표 지역위원장, 서원 이창록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청주 상당구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위원장을 인준 의결했다. 도당에 따르면 홍익표, 이창록 위원장은 바른미…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윤종용(43)씨가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15대 청년회장에 취임했다. 11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 이·취임식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칠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과 임원 및 청년회원, 그리고 김덕중 충북지부장을 비롯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1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제천시자원봉사자대회 및 센터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센터장…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11대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 회장에 조태희(62)가 취임했다. 지난 10일 밤 충주 웨딩클래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제10대 김정애 회장을 비롯한 BPW 충주클럽 회원 80명이 참석해 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BPW(Business Professional W…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청년회의소 제53대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10일 오후 6시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차표창과 전역식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제천청년회의소를 이끌어온 이천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임식과 신임 전창술 회장과 2020년 회장단 취…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9일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정당 정책위원회에는 △당 정책의 연구·심의 △입안과 정부정책에 대한 검토 및 대안제시 △국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안에 대한 당·정 정책협의 및 검토 업무 등 기능을 수행한…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화학은 오창·청주 주재임원으로 김장성(55·사진) 상무가 지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서울 출생으로 성남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위스콘신대학교(밀워키)에서 MHRLR 석사를 취득했다. 김 상무는 지난 1990년 청주 교육훈련과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