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도 청주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대표 도서를 선정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27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국내 작가의 도서 중 △청주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도가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여가와 문화 활동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한다. 군은 애초 지난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줄 예정이었다. 히지만 농촌 일손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처로 지역 농…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3일 설 명절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 이내로 총 지원 규모 15억 원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 이내로 산정된다. 지원…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국산밀 사용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정부와 공사의 적극적인 국산밀 사용 유도로 최근 1년 사이 국산밀 공급업체가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산밀 생산 농가의…
[충북일보] 영동군은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사업을 12개월로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군내 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번기(6·7·8월)를 제외한 9개월간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사업비 10억4천800만 원을 들여 농번기 포함해 3개월 연장한 12개월로 사업을 추진…
[충북일보] 옥천군은 금구 공영주차타워를 유료화하고, 진입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기 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시범운영과 홍보를 마친 뒤 1일부터 금구 공영주차타워 운영 방식을 유료화로 전환했다.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
[충북일보] 제천시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신청 및 모집한다. 이상저온과 가뭄·장마 등 기후변화 대응과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지원, 이색 과채류(듸냐) 생산, 농촌 복지 및 가공사업 등 농가 신소득 창출과 안전 영농 생산을…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올 겨울방학 동안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와 문화 관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엄정꿈터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총 82개 과정 1천491명을 모집하며 충주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이 1월부터 정기휴관 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한다. 옥천교육도서관과 옥천군민도서관이 월요일 동시 휴관해 주민의 불편이 따르는 점을 해결하고,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조처다. 자유 학습실 개방 시간도 오전 7시에서 9시로 변경하고 오후…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년 충북학사 신규 입사생 28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서서울관과 중랑구 중화동 동서울관은 각 100명,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청주관은 80명을 선발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각 학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고,…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3일부터 6일까지 기업 재직자 및 사업자, 일반성인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 다문화언어소통,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과다.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충북일보] 옥천군이 이달부터 군(軍)에 입대하는 군민에게 입영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하며, 1일부터 입영하는 군민이다. 현역병은 물론 보충역(사회복무요원, 공중보건의, 산업기능요원 등)도 해당한다. 대상자는 입영…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1월부터 제천화폐 할인율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할인율 조정 이유는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일정보다 늦게 확정됨에 따라 국비가 배분되기 전까지 할인 비용 전액이 자체 시비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하향 조정은 2024년 2월 이…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도민의 문화향유와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일부 유사한 성격의 사업을 '창작집중지원'으로 통합하고, 지원신청 주체가 자신에게 맞는 사업유형을 스스로 선택해 지원하는 '책임신청제도'…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월 21일까지 뮤지엄숍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공예관은 뮤지엄숍에 입점한 13개 분야(도자, 섬유, 유리, 가죽, 한지, 금속, 옻칠 등), 46개 공방 공예작가의 공예·문화상품 1천500여 개를 5~30% 할인 판매한다. '뮤지엄숍의 베…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부족 등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영농부산물은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 밭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도 지역사랑상품권카드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7%로 확정하고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한도는 30만원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원을 충전했을 경우 월 최대 2만1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도 예산 집행에 따른 행정절차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새학기를 대비해 계약제교원 인력풀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제교원 인력풀은 효율적인 교원수급을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군 관광지 공영주차장 2개소의 운영을 무인 시스템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사는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주차장에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들여 무인 주차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 주차시스템은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공예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체험 교실'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의림지 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나전칠기 장신구 만들기 △코드…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엄정면 15여 개의 직능단체가 참여해 원곡천 일원에 엄정면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썰매장은 동충주농협 경제사업 옆 하천에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날씨에 따라 운영일이 변동될 수…
[충북일보] 제천시가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환경사업소 부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천남 파크골프장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 환경사업소는 혐오시설(공공 하수처리 시설)로 인한 환경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환경사업소 인근에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