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GS리테일과 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충주맨 애플도넛슈'(2천500원)와 '충주맨 애플크림떡'(3천300원)은 충주시 사과 원료를 일부 사용해 개발됐다. 애플…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4구역에 59층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공람공고를 통해 서원구 사직동 234-11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사업은 재개발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인 ㈜에스투엘레바가 맡아 진행한다. 전체 8개…
[충북일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 신경 쓸 것이 많다. 불편함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반려견의 사정을 헤아려야 한다. 먹고 생활하는 것 뿐 아니라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이 여럿이다. 미용도 그중 하나다. 예쁘게 털의 모양을 매만지는 것이 아니라도 위생적으로 꼭 필요한 미용도 있다. 목욕을 비롯한…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소속 직원들의 각종 비위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시가 대대적인 특별감찰에 나섰다. 시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29명의 특별감찰반을 꾸려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8월25일까지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
[충북일보]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대구·경북 축구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시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 일부가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 식중독 증세를 보…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특례시 지정을 위해선 창원특례시와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022년 인구 100만명 기준을 넘겨 특례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특례시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놓이자 특례시 지정 기준을 인구 80만으로…
[충북일보] 충북 단양과 경북 울진에 2차전지 핵심 광물인 리튬이 국내 땅속에 매장돼 있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양극재 핵심 광물로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며 광물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세계적인…
[충북일보] 과거 유흥업소 밀집지역이었던 청주 내덕동 밤고개가 글로벌 공예공방거리로 탈바꿈한다. 공예공방거리의 중심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내덕동 173-9)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1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충북일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원의 성범죄가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2023년,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을 대…
[충북일보]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 평균 229.5㎜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옥천 349.5㎜ △청주 301.1㎜ △영동 270.5㎜ △보은 262.6㎜ △증평 257.0㎜ △괴…
[충북일보] 10일 새벽 옥천군과 영동군에 내린 장대비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옥천군에선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에서 A(7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영동군에선 농막에 홀로 거주하던 B(70대) 씨가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 CCTV를 보면 A 씨는 이날 오전 5…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 주민이 낙석 발생 때문에 통제한 지방도로를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일대 68호선 지방도로에서 낙석이 발생했다. 그러자 이 도로를 관리하는 충북도로관리사업소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 이용을 전면 통제한 상…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쏟아질 수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
[충북일보] 8일 정오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2시 5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충북일보]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시청역 역주행사고 등 차량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최근 8년 동안 급발진 사고로 인정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충북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비롯해 청남대 보행교 설치와 친환경 도선 운항을 위한 규칙 개…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
[충북일보] 3일 에코프로는 '에코프로 공급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허위 사이트는 'https://www.ecopro-cbi.com' 이라는 도메인으로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 에코프로 공식 CI·CEO 멘트·회사 현…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
[충북일보] 충북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시간당 2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은 운송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양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트 그린 푸드(www.smartgreenfood.org)'를 보면 미국산 밀은 수입 거리가…
[충북일보] 오는 26일부터 충북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북대병원 교수 225명을 대상으로 무기한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34명 가운데 84명(62.7%)이 무기한 휴진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