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3,4생활권 금강 남쪽에 조성된 수변공원이 12일(토)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8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에 따르면 공원 전체(길이 8.6㎞) 중 1단계로 5.1㎞(폭 35~85m) 공사가 마무리됐다. 공원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X게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충북일보=단양] 충북도 전체 관광객의 절반 가까운 45%를 점하고 있는 단양군이 내년에도 충북관광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이 볼거리 위주의 관광산업에서 탈피하기 위해 지난 2~3년간 공들인 대규모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이 내년이면 잇따라 완공되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친정엄마'를 10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무료 공연한다.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작품으로 2004년 출간이후 2007년 연극 초연, 2010년 영화개봉, 그리고 2010년 뮤지컬 초연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일과 11일 이틀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뽀득 뽀득 신나는 손 씻기 대작전'을 공연한다. 아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와 깨끗한 위생관리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
[충북일보=괴산] 괴산지역에 무료로 그림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화랑이 생겨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윤서갤러리(관장 신성연)는 지난달 27일 문을 열고 500㎡ 규모의 부지에 250㎡ 규모의 전시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300여점의 동양화, 서양화, 버닝화, 시, 서예 등을 전시하…
[충북일보=단양] 오색으로 물든 제2단양팔경이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비경으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단양 주민들 사이에선 단양팔경 못지않게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통한다. 제2단양팔경의 제1경은 영춘면 북벽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오색 단풍잎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선보이며 휴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의 각호산(1천176m), 민주지산(1천241.7m) 등 주변의 명산에 둘러싸여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이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10월 들어 단풍이 짙어지면서 주말이면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몰려 주차장, 진입도로는 물론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차량으로 가득차고 가을 절경을 보기 위한 인파의 행렬…
[충북일보] 놀이마당 울림이 3일 영동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우수레퍼토리 공연 '예술의 길을 걷다 VIVA'를 선보인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16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영동 이수초 5~6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
[충북일보] 극단 청사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2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첫 공연으로 오는 5~20일(평일 오후 7시·주말 오후 5시) 청주 청소년광장 앞 예술나눔 터에서 가족애를 그린 작품 '나종사랑'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 '뽕짝'을 지은 강병헌 작…
[충북일보=괴산] 빛과 소금을 테마로 한 교육 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조성된 '괴산군 소금랜드'가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 일원에서 개관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은 올해 8월 '소금랜드'시설물에 대한 관리 수탁자로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사)대한청소년연맹충효단(총재 김영희)가 맡게…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두발로 남한강과 죽령천의 생태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남한강 수변생태탐방로'를 만든다. 군에 따르면 남한강 수변생태탐방로는 오는 2019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돼 적성면 애곡리부터 단성면 상방리까지 총 길이 8㎞ 규모로 조성된다. 남한강 수변생태탐방…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옥천의 힐링1번지 '장령산 치유의 숲'이 울긋불긋한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해발 656m의 장령산을 등에 지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금천계곡을 끼고 있는 이 치유의 숲은 단풍처럼 붉은 목책교에서 시작한다. 이 다리부터 크고 작은 바위 사이…
[충북일보=단양] 단양 상진고개 언덕에 자리한 아름다운 공원 소금정에서 가을소리를 전하는 음악회가 29일 열린다. 음악회는 공원 조경수의 단풍잎 내리는 소리에 음악 선율 더한다는 뜻으로 '가을소리 음악회'로 이름 붙여졌다. 이날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웅비의 탑 부근에 나뭇잎이 깔린 자연 무…
[충북일보=충주] 10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9일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변 목계강변 일원에서는 '전국 라이딩 대회'와 옛 '목계장터' 재현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강변문화의 시발이 된 목계나루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목계장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목계장터는 '양평 문호리 리…
[충북일보=청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연극 무대가 충북 곳곳에서 마련된다. ◇어제의 용사들 청주연극협회는 오는 29~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어제의 용사들(위기훈 작/정인숙 연출)'을 무대에 올린다. '어제의 용사들'은 웃음이 가득한 코미디다. 소시민 '이학순'을 통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으로 국내 관광수요의 연중 분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여건을 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마련한 우리소리 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행복한 우리음악'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초청과 함께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히 '문화가 있는 날'에 기획됐다. 청소년을 위한 비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21일 오후 4시 본관 1층 로비에서 기획전 '홈그라운드'를 개막한다. 개관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내년 1월29일까지 '도시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본관 2·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천문대 행사를 22일과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천문대 행사는 청정지역인 증평 좌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밤하늘 아래 참가자들에게 천체관측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가을을 대표하는 안드로메…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산들이 만산홍엽으로 물들면서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주말이면 수 천 명의 등산객들이 단양의 유명산들을 찾아 등산을 즐기고 있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소백산은 철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지만 그 중 으뜸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과 29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가족뮤지컬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충주시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선정돼 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오페라 '헨젤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가을 여행주간인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은 하계 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 시기에 괴산을 찾는…
[충북일보=충주] 우리나라 국악의 3대 악성 중 2인인 '우륵'(신라)과 '박연'(조선)이 시대를 초월한 '문화품앗이'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지난 9월 24일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 이동훈의 지휘로 제46회 우륵문화제에 참여, 관현악과 협연, 가야금 병창, 비틀즈 메들리, 국악가요, 판놀음 등으로 멋…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사색(四色)에 반하고 사색(思索)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2016 청남대 국화축제'가 열린다. 청남대 헬기장에서는 대국, 소국, 현애 등 국화류 51종 1만1천여본이 선보인다. 초화류 2만3천여본과 야생화 200여점도 전시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