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전성철 소방교는 16일 대학 중간고사 응시차 외출 중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해 소방관의 '직업 본능'을 드러냈다 전 소방교는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2학년 재학 중인 만학도 소방관이다.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외출해 청주시 충북보건과학대학 주차장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건복지재단은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성금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청주청소…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국원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유치원 원아 104명과 가족 260여명이 참석했다. 나무반 임소율 원아는 "줄다리기 했더니 다리가 아팠지만 제일 재밌었다"고 전했다. 최준희 담당교사는 "국원유치원 교육가족이 하나 된 마음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신협이 최근 가곡면 향산리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로 도배,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
[충북일보] 신인가수 등용문인 '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김연미(30·광주)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에 출전해 BMK의'물들어'를 불러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금상은 그룹 아에이오우(박수아 외 2명…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사흘째인 15일 종합 7위 달성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금 17·은 18·동 22개 총 57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앞으로 남은 육상, 우슈, 축구, 태권도 등의 종목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는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달 14~16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27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진천상고는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와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올해 메타버스 마을탐사대라는 프로젝트를 따라 메타버스로 함께 수업하고, 공유소풍을 함께 떠났다. 특히 용원초 학생들이 준비한 신니면 소풍 코스를 따라 공유소풍을 진행했다. 용원초 학생들은 동화초 학생들을 위해 환영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4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40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치러진 이번 체육대회에는 9개 읍면 선수단과 주민 등이 참여했다. 육상·게이트볼·배구·그라운드골프·전자다트 등 체육경기 10종목과 쌀가마니들기·줄다리기·고무신던지…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노인의 날을 맞아 소노문 단양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구인사 효(孝) 잔치'를 진행했다. 구인사 효잔치는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단양노인보금…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현혈운동은 소아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북·세종지부 3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차재구…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행복교육지구 작은 어울림 '보은탐험대' 동아리가 속리산에서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탐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탐험대' 동아리 회원들은 이날 속리산 법주사를 견학하면서 문화해설사로부터 법주사에 있는 국보와 보물에 관해 자세…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한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폭염으로 인해 일시 중단했으나 제31대 강성권 교육장의 취임과 함께 봉사활동을 재개해 12일 10회차를 운영했다. 쓰담 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간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시 보건소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응급 개입,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
[충북일보] (사)스마트경영포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무드등 500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받은 무드등은 충북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과 시설, 그룹 홈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 일수록 나눔이 필요한 것 같다"며 "회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3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청주대 문혁(스포츠건강재활 4학년),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 3학년), 유성혁(글로벌경제통상 2학년), 김두연(생활체육 1학년)이 1천716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우…
[충북일보] 음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위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치매는 인지·신체 기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반 노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낙상을 방지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에서 400회 헌혈을 달성한 시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시민 이산주(51)씨다. 이씨는 이날 헌혈의집 충북대센터에서 헌혈을 마쳐 도내 6번째 400회 헌혈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일명 '헌혈 전도사'로 불린다. 이씨는 고등학생때부터 생명 사랑 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2023년도 3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 우수직원으로 송은주 보은교육도서관 주무관과 박소연 보덕중학교 주무관을, 친절 우수직원으로 권용희 관기초 주무관과 김혜숙 동광초…
[충북일보] 곽홍근(58) 증평부군수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19대 증평부군수로 지난 7월 취임한 곽 부군수는 취임 직후 △스마트팜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봉방동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어르신과 어린이 300여 명을 초대해 짜장면 등 중식을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체 위원들은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하고, 고고장구 등의 공연과…
[충북일보] 청주 동남부 소재 소규모 중학교인 가덕·문의·미원·현도중학교의 연합 스포츠 축제인 '제1회 어울림 체육한마당'이 지난 6일 가덕초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개교 교장단과 체육교사는 그동안 각 학교에서 적은 인원으로 진행돼 오던 스포츠 행사를 건전한 만남과 풍성한 스포…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제12회 졸업생인 지춘호(사진) ㈜경품약품 회장의 모교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9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지 회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3천 여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청주공고는 이 가운데 2억 원으…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700여 명이 함께하는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 엄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과 실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고고장구, 향토가수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6일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 충주대대 장병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도승호 회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에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온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