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출신 이근혜(시각장애·사진) 선수가 2021년 장애인볼링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대한장애인볼링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수원시 빅볼볼링장(시각·지적장애)과 화성시 청학볼링장(지체)에서 각각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었다. 이번 선발전은 1일 8게임씩 3일 동안 모…
[충북일보]강병호(사진) 에어로케이 대표는 "모든 항공사가 힘든 시기지만 에어로케이는 정식 취항까지 우여곡절과 힘든 일이 많았다"며 "지역에서도 기대가 많고, 지역 도민과 지역 사회에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이번 취항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쉽지 않은 시간이…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변미혜(사진) 교수가 7회 '관재국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학회가 주관·주최하는 '관재국악상'은 관재 故 성경린 선생의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2001년 제정됐다. 개인이 출연한 기금으로 시상하는 국악…
[충북일보] 제32대 박대순 단양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간 박 부군수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청정 단양 사수에 지난 100일 간 모든 열정을 쏟으며 단양 군정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단 평을 듣고 있다. 박 부군수는 매주 휴일…
[충북일보] 풍부한 도정경험과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진천군 공무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김두환 진천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어려움을 돌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업무에 전…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공식 취임식 전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 임 부시장은 3개월여 짧은 기간 방역현장 곳곳은 물론이고 현안 사업장을 두루 다니며 지방행정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 부시장은 "코로나19라는…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배점합계 37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지난 5~9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개최된 평가전에서 김우진은 경기 내내 기복 없는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우진은 현대제철 오진혁(29점)과 경북일고등학교 김…
[충북일보] 최응기(사진) 옥천부군수가 오는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최 부군수는 지난 100일 간 짧은 시간이지만 김재종 군수를 도와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을 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는 평이다. 취임 직후인 1월 초부터 군정파악에 주력하며 주요사업장 현장…
[충북일보]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가 9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으로 지난 8일 취임했다. 임 신임 회장은 '신 경영전략' 등 4대 중점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15차 정기총회와 임 신임 회장 취임식과 이천석 회장 이임식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월간예성을 통해 4월 화제의 인물로 조완자(66) 씨를 소개했다. 조 씨는 충주열린학교에서 한글문예교사 과정을 수료한 강사로, 이곳에서 7년째 한글문예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파워포인트 한글 문서 등 컴퓨터 자격증도 취득해 이와 관련한 교육도 진행 중…
[충북일보]한상환 ㈜비락 이사가 '48회 상공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진천상공회의소는 6일 (주)비락의 한상환 이사가 전통음료인 비락식혜, 비락수정과, 비락칡즙을 개발하여 기업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국내 최초로 멸균 파우치 생산라인을 도입해 제품 안정화에 기여한 공…
[충북일보]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강영기 명예교수의 '시클로펜테인을 기초로한 올리고-델타-펩타이드들의 기체상과 수용액상에서 구조선호'라는 제목의 논문이 지난 2일자로 유럽연합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인 'ChemPlusChem' 온라인판 표지에 소개됐다. 강 명예교수에 따…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며 노익장을 과시하던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장대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101세. 코로나19가 괴산 농촌지역까지 위협하던 지난해 3월 백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텃밭에서 호박씨를 심는 모습으로 본보에 소개됐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정책기획과 이정원 장학사, 재무과 신창수 주무관, 정책기획과 민홍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정원 장학사는 충북교육시책 기획과 조정, 성과분석·홍보, 교육정책 소통협의회 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직원들에게 항…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 소속 박대식(51·사진) 소방위가 '26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 KBS119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119 구조·구급대원 및 기관·단체를 선발·포상하는 것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 제정·시행됐다. 박…
[충북일보] 청주에 소재한 ㈜아이티엠반도체의 나혁휘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8회 상공의 날'기념식에서 나 대표가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대한제당㈜ 이건호 차장은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충북일보]단양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 김영하(69) 대표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1대한민국한식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8년 지역에서 밥맛 좋기로 소문난 기사식당을 시작 후 단양읍 상진리로 가게를 옮겨 갖은 노력 끝에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충북일보] 진천군청에서 산불 현장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벌인 홍필표(51) 행정팀장의 이야기가 화제다. 홍 팀장은 31일 오전 11시10분께 군청사 주차장 인근 야산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오르는 것을 보고 산림과에 신고 후 단숨에 산불 현장으로 내달렸다. 홍 팀장은 불길이…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년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우진은 전날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2021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배점합계 41점으로 한국체대 김필중(30.5점)과 서울시청 박주영(27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남자부 최종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각계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이건희 제천시 배구협회 회장, 사회개발봉사부문에 김진환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 특별상 부문에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을 수…
[충북일보]청주시 상당구 세무과 임진수(사진) 체납징수팀장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적십자 유공장은 적십자의 각종 구호사업·사회봉사사업·헌혈운동 등에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임 팀장은 누적 헌혈 30회를 달성해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
[충북일보] 진천군 문화관광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 근무하고 있는 강찬모(53) 주무관이 문예지 평론으로 등단했다. 강 주무관은 종합 문예계간지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 2021년 봄호(38)에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의 심사와 추천으로 등단하게 됐다. 강 주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도윤식(뇌종양 전문의·사진) 교수가 '미래 수술을 위한 3D 프린팅과 증강현실의 신경외과 수술에의 적용'을 주제로 '메디컬코리아 2021(이하 MK2021)'에 연자로 참석했다. MK2021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글…
[충북일보] 민족통일충북협의회가 본보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협의회는 17일 청주 엠컨벤션에서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기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 △남창현 충…
[충북일보]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출신의 현애순 씨가 2021 전남매일 신춘문예 '골드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 필명 현이령으로 활동하는 현씨는 1980년생으로 삼승면 탄금리에서 태어나 삼승초, 원남중을 졸업하고 서일대 영어과,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진학해 시인의 꿈을 키웠다. 결혼 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