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승룡(57·사진) 전 옥천문화원장이 옥천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옥천군수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옥천문화원장은 15일 군수출마 기자회견에서 "옥천지역의 문화컨텐츠를 육성 발전해 나가기 위해 쌓은 두 번의 문화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는…
[충북일보] 청주교대부설초 김태희(6년) 학생이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시상식에서 가설설계 분야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6학년생으로 구성된 이하린·김리연·권민석 학생 팀도 우수상(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상)과 함…
[충북일보] 진보당 송윤섭(56·사진) 씨가 내년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옥천군 다선거구 군 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송 씨는 14일 옥천군청에서 군 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기본권 보장, 돌봄과 보살핌이 안정화된 옥천군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송…
[충북일보]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사격 혼성 10m R3 공기소총 복사 SH1 결선 경기. 모두 24발을 쏘는 경기에서 청주시청 박진호(44) 선수는 21발까지 222.0점을 기록, 221.1점을 얻은 2위 힐트로프(29·독일)에 0.9점 앞서 있었다. 하…
[충북일보]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53) 씨가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
[충북일보] "부동산을 가운데 놓고 국민들과 중개사를 '편가르기'하는 정책은 더 이상 안됩니다." 충북 도내 공인중개사들이 국민들로부터 때아닌 지탄을 받고 있다. 정부가 내 놓은 '중개보수 개정안'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등한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가를 잡기 위한 '…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한정완 학생이 대한민국 최고 잘생긴 남자로 등극했다. 청주대는 광고홍보학과 4학년 한정완(24·사진) 학생이 지난 6일 월드 뷰티퀸 주최로 열린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182㎝의 늘씬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충북일보] "새로 태어난 거 같아요. 그동안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이름조차 알지 못해 병원지료를 제대로 받은 적이 없어요." 충주경찰서는 지난 75년간 호적 없이 살아온 할머니에게 호적을 만들어 준 사연을 9일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충주지역에서 30여 건(총 380만 원 상당)…
[충북일보] 유현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지회장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8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유공단체분야…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현상환(사진) 교수가 8일 경기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1년 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현 교수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모델 개발사업·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지원 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소속 이윤아씨가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지난 3일, 5일 이틀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무안 전국승달…
[충북일보]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상회(59·사진) 보은군의장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상회 의장은 8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충북일보]충주시 상수도과 정수팀에서 근무하는 이의성(공업 6급·55) 주무관이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전기설비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전기분야의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지난 2004년 공무원에 입사한 이 주무관은 그동안 정수장, 하수처리장, 도서관 등 현장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축산업에 헌신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9개 부문 농업인 9명을 올해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선정한 각 부문 최고농업인은 △유기농 생산 이상권(청천면) △식량작물 허연규(소수면) △과수 이현우(장연면) △채소 서인범(사리면) △…
[충북일보] 김봉수(사진) 충북도 도로계획팀장이 도청 공무원 최초로 2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동시 취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봉수 팀장은 지난 3일 도청 최초로 124회 토목시공 기술사, 도로 및 공항 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했다. 기술사는 관련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충북일보] 45년간 문화재 보수와 다수의 한옥건축에 참여한 이연훈(64)씨가 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로 선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지정 무형문화재 23호 '대목장(大木匠)' 보유자로 이씨를 인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목장'은 도제방식에 의해 건축현장에서 주로 양성되며 건물에 대한 안목…
[충북일보] 충주 '마니따농장'의 이성동(34)씨가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청년농업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청년농업인 10여 명을 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예술대를 졸업하고 사회…
[충북일보] 32년 전 '북침설 교육 조작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를 하고 교단을 떠난 강성호(59) 청주 상당고등학교 교사가 재심 끝에 누명을 벗었다. 청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오창섭)는 2일 강 교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강 교사는 지난 1989년 제천 제원고 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요양원 이상옥 원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개인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원장은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사격 간판 박진호(44·청주시청)가 충북선수단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는 30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m R1 공기소총(입사)에서 예선 631점으로 세계예선신기록을 쏘며 전체 1등으로 결선에 올…
[충북일보] 고령의 나이를 극복하고 한해에 중졸-고졸검정고시 과정을 모두 통과한 할머니가 화제다. 충북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치러진 2021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고졸 최고령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지순자(여·78)씨는…
[충북일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 후보군인 이범석(54)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국민의힘 입당 등 향후 정치 행보를 예고했다. 청주 부시장을 지낸 이 정책관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공직생활을 돌이켜보니 30년 가까이 됐다. 내일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재학생 3명이 한국융합보안학회(KCSA)가 주관한 '2021 하계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박혜림·임유림(4년) 학생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데이터 3법 발전방향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양인모 학생은 'OT 환경의 기술유…
[충북일보]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이 국제중국어능력 표준화 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삼수초등학교에서는 최명옥 교장과 김인옥 교감. 이들이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면서 부터다.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기…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상담심리학과 송경희 교수 연구팀이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학술연구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송경희 학과장과 차세영(4년)·이종표(4년)·노명은(3년) 학생은 'COVID-19 시대 남녀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