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정거래위원장에 송옥렬(5진·사진)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내정했다. 송 내정자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사업연수원 시절 행정고시(36회)와 외무고시(27회)에 모두 합격해 '고시 3관왕'을 달성한 인물이다. 또 차관급인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윤종진(55·…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4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통해 13명 만장일치로 이정임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장은 제천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지난 제5대, 제6대, 제8대 시의원을 거쳐 이번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며 제천시의회 최초의 4…
[충북일보] 정장식 신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1일 부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신임 본부장은 국민대 전기전자공학교육학 석사를 수료하고, LG산전㈜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2000년 중진공에 입사했다. 창업기술처, 경기동부지부, 부산동부지부장, 경기…
[충북일보] 송정호(57·사진) 13대 청주동부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송정호 서장은 충북고(8회)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증평소방서장 △영동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진천소방서장 △충북119특수구조단 등 주요 보…
[충북일보] 이재영 6대 증평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5대 홍성열 군수의 이임식과 함께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지역 발전의 염원을 끌어안고,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화합된 모습으로…
[충북일보] 양찬모 제25대 제천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양 서장은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출신으로 1997년 지방소방위로 임용돼 영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구조팀장,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그는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중시하고 합리적 사…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소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손 소장은 1995년 기술직 공채로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를 시작으로 한려해상, 덕유산과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운영관리부장을 거쳐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으로 부임했…
[충북일보] 9대 음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국민의힘 안해성(62·가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 초선의 국민의힘 유창원(38·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1일 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안 의…
[충북일보] 제23대 충주구치소장으로 법무부 교정기획과 주기남(52) 서기관이 취임했다. 주 신임 소장은 전남 무안 출생으로 목포해양대학 기관학과, 고려대 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직 7급 공채를 통해 교정에 입문했다. 하여 서울남부교도소 보안과장, 여주교도소 및 서울동부구…
[충북일보] 16대 음성소방서장에 김철기(58) 소방정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8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청주소방서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소방령으로 승진 임용돼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특수재난구조…
[충북일보] 권진영 안전보건공단 신임 충북북부지사장이 1일 취임과 동시에 업무를 개시했다. 권 지사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88년 공단 입사 이후, 교육정보실, 국제협력실, 서울광역본부 교육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해왔…
[충북일보] 이준규(56) 전 제천우체국장이 1일 제46대 충주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 이 국장은 취임사에서 "126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우체국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직장 문화를 만들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충주우체국을 만들겠다…
[충북일보] 김혜숙 보은소방서장(6대)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보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군민과 소통하고 소방 행정 서비스를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 기본에 충실함을 바탕으로 초등대응 역량을…
김은숙 부의장은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86만 청주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청주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는 1일 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김병국(국민의힘) 의원을, 부의…
[충북일보] 국민의힘 황영호(청주13)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도의회는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도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에서 황 당선인은 35표 중 35표를 획득해 만장일치로 의장에 뽑혔다. 황 의장은 "도민에게 인정받는 도의회를…
[충북일보]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신임 충북선관위 사무처장으로 김범진 전 선거연수원 전임교수가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처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선관위 법제과장,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처장은 "내년에 실…
[충북일보]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지난 28일 제3대 의원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엔바이오니아 한정철 대표를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한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마치고 앞으로 제3대 회장으로서 3년간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이번 제3대 의원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
[충북일보] 74대 배용원(사법연수원 27기) 신임 청주지검장이 27일 취임했다. 배용원 청주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몇년간 형사사법 제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 검찰은 그 변화를 정면에서 마주하고 있다"며 "제도와 환경이 변경되더라도 헌법과 우리 공동체가 검찰에 부여하고 있는 본연…
[충북일보] 국민의힘 황영호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재선 당선인들을 누르고 12대 도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의장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당선인들은 27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투표를 진행했고, 황 당선인은 결선투표에서 재선의 오영탁 당선인과 경합을 벌여 승…
[충북일보]충북청주FC 초대 사령탑으로 최윤겸 감독이 선정됐다. 충북청주FC는 27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최윤겸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윤겸 감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도자 활동을 거쳤다. 대전 출생인 최 감독은 수비수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제주유나이…
[충북일보]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3일 "제13대 총재추대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충남 부여 출신인 이진삼씨가 새 총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범 충청인 출신들의 모임인 충청향우회중앙회는 전국적으로 1천250만 회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애향…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22일 발표됐다. 법무부는 이날 검사장인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과 전보 인사를 27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용원(사진·사법연수원 27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청주지검장으로 임명됐다. 이철희 청주지검장은 부산…
[충북일보] 36대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김교태(58) 치안감이 내정됐다. 김 신임 청장은 22일 충혼탑에서 호국영령 참배를 마친 뒤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지휘부 간담회를 갖고 첫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별도 취임식 없이 간소하게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 부장과 과장·담당관…
[충북일보] 속보=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처장 및 청장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은 기상청장, 방위사업청장, 국무1·2차장,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등이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에는 육사 33기인 엄동환(56)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 기술지원센터장이 발탁됐다. 이로써 당초 유력한 후…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으로 김병삼(50) 씨가 취임했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22일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충주지부장과 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와 충주 한돈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