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충북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서 마련된 가운데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도는 안타깝게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도민의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된다. 20일부터…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괴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실종 신고된 12명 중 11명을 수습했지만 나머지 1명을 찾지 못해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기준 사상자는 사망자 13명과…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4일부터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도민들을 위해 재난구호 활동에 나섰다. 충북적십자사는 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과 괴산댐 월류 대피 지역을 방문해 구조 작업을 펼치는 관계자들에게 급식과 빵·음료를 제공하는 등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지나간 16일 청주시 오송지역 비닐하우스와 논이 침수 피해를 입어 흙탕물에 갇혀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충북지역에 최대 453㎜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세찬 빗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강수량은 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을 말한다. 시간당 30㎜의 비…
[충북일보] 지난 15일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고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오후 청주시 운천동의 무심천 세월교에서 한 시민이 안전을 무시한 채 물고기를 잡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폭우로 침수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살피고 현 상황을 전달 받았다. 이 대표는 "참 안타까운 현장이 발생했다. 피해자분들의 명복…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실종되고 차량 15대가 침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오전 소방특수구조대와 군 장병들이 침수된 버스에서 피해자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버스…
[충북일보] 진천 초평면의 한반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초평호 전경.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5일 증평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증평읍 율리 휴양로 한 주택 뒷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가구의 창고가 파손됐다. 이 산사태로 현재 4가구 7명이 대피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5일 진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초평면 초평호의 상류지역의 선착장이 물에 잠겨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저지대의 도로가 침수돼 시관계자들이 배수구에서 양수기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청주시 운호고등학교 기숙사가 침수피해를 입어 교직원들이 물을 퍼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집중 호우로 청주 흥덕구 운천동 소재 운천초등학교가 침수돼 소방관계자들이 양수기로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집중호우로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저지대 일부 지역이 침수돼 소방대원과 시민들이 양수기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청주 신봉동 저지대 부분이 일부 침수된 가운데 한 시민이 퇴적물이 쌓인 배수로 입구를 청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사흘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15일 오전 6시30분께 괴산댐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이 모든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저지대 지역이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의 하상주차장과 자전거 도로가 14일 내린 집중호우로 잠겼다. 증평에는 14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102.5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진천의 농다리가 14일 내린 폭우로 물속에 잠겼다. 진천에는 이날 오후3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1시 125.5㎜의 비가 내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