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은 전준모 건설처장이 음성그린에너지건설 본부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전 본부장은 "수 년 간 난항을 딛고 이제 막 공사에 착수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사업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청렴한 기업문화를 기본 경영바탕…
[충북일보] 민선 제2대 제천시체육회장 선거가 무투표로 안성국(49·사진) 전 제천시축구협회장이 당선 확정됐다. 13일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12일 후보자 마감 결과 안 전 제천시축구협회장만 등록했다. 이로써 안 전 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선거 날인 오는 22일 당선증을 받는다…
[충북일보] 강창수(왼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과 최보람 사무처장이 22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을 연임하게 됐다. 전교조충북지부는 지난 7~9일 3일 동안 진행된 22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강창수·최보람 후보가 투표참여 조합원 96.2%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
[충북일보] 3선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8일 국민의힘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의총에서 62표를 획득, 경쟁자인 하태경 의원(39표)을 23표 앞섰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우리나라의 핵심 기…
[충북일보] 이경재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에 따르면 7일 53개 법인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경재 현 이사장이 김병국(현 청주시의장) 충주택시 공동대표를 31대 22로 누르고 재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김병국 청주시의…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장에 신성희(54) 단장이 지난 5일자로 취임했다. 신 단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1994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수변도시처, 시화사업처, 충주권사업단을 거쳐 MTV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신 단장은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상수도…
[충북일보] "앞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활기찬 대학문화 만들겠다." 한국교통대학교 8대 총장 후보 1순위로 윤승조 교수(60·건축공학전공)가 선출됐다. 5일 교통대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장 선거를 치렀다. 이번 총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호식(59·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교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5일 신임 영업본부장에 황종연(54)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이 내정돼,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황 신임 본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에 입사해 청주시지부 과장, 여신정책부…
[충북일보] 이규석(사진) 전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청주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 취임했다. 이 전 사무처장은 공모절차를 거쳐 기획실장에 선임돼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 기획실장은 "지역 의료원들이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의료원이 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66·사진)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합의제 행정기관이며 중앙노동위원장은 장관급 정무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충북일보] 권영국 ㈜녹색기술공사 대표가 한국 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장을 연임한다. 이 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권 지회장을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 지회장은 앞으…
[충북일보] "세대 연결 속에서 비판 언론학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석대 김은규 미디어영상학과장이 24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우석대학교 김은규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1년이…
[충북일보] 여형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장이 최근 충남 태안에서 열린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총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위촉됐다.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 진흥법에 따라 한국을 주도로 2012년 4월 세계 14개국이 모여 설립된 국제단체이다. 2012년에는 미국·싱가포르·네…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은(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재난관리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다. 이재은 교수는 창립총회에서 "재난관리학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구현하기 위한 학문적 기반"이라며 "학자·전문가를 중심으로 재난관리의 학문…
[충북일보] 충북도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연명모 前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이 내정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 내정자는 도의 사회서비스원 정관 허가를 포함, 설립등기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일로부터 3년이다. 연 내…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김영식(사진) 교수가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38대 회장 입후보자로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충북교총 선거분과 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어 38대 회장 입후보자로 김 교수가 단독 출마한 사실을 확인했다. 충북교총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초롱꽃유치원 김…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 이경호(사진) 주임이 2022 장애인 수영 신인선수단 국가대표 코치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주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선수단 훈련에 참가한다. 이 주임은 지난 5월 청각장애인 올림픽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수영 코…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박해운 전 충북도 농정국장이 임명됐다. 2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체육회 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박 신임 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박 신임 처장은 33년간 공직 생활을 해온 행정 전문가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제천시 부시장, 충북도…
[충북일보] 김진석 영동 부군수(28대)가 2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부군수로 발령받아 이날 영동읍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96년 6월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광항공과 등 주요 부…
[충북일보] 박노학(58)음성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음성군은 이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식을 했다. 박 신임 부군수는 1992년 증평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95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 기획행정…
[충북일보] 변광섭(56) 신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변 대표는 이어 오전 11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카페C에서 재단 직원과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전애실 신임 (재)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 사무처장은 충북문화재단 최초의 여성 사무처장이자 민간 문화행정 전문가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예술단 운영팀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문관을…
[충북일보] 오흥교 제13대 충청북도교통연수원장이 1일 취임했다. 오 원장은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애도 속에 업무를 시작했다. 오 원장은 "충북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4대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에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신임 원장 임기는 2년이다. 홍 원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제대로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충북일보] 김영식(사진) 한국교원대 교수가 12대 한국체육교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한국체육교육학회·아시아 e-스포츠센터 공동 추계국제학술대회 겸 한국체육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체육교육학회 차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