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10일 지난 1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2만1천803명으로 지난해 1월의 6천802명보다 221%(1만5천1명)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올 1월 국내선 이용객은 9만2천7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2천86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는 오사카, 홍콩…
설 연휴동안 청주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해외 여행객수는 6천698명으로 지난해 3천904명보다 2천794명이나 증가했다.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수는 지난해보다 24%가 증가했다.연휴…
설 연휴기간 동안 공항공사는 평상시보다 5.7% 늘어난 164편의 임시편을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 성수기에 대비해 청주공항 등 14개 전국 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또 항행 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설 연휴 기…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이 19일 충북도를 방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오전 30여분 동안 이시종 지사와 비공개로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오찬도 함께했다. 오찬 자리에는 도 측에서 이 지사와 김종록 정무부지사, 이장근 문화여성환경국장이, 대항항공측에서 지 사장과 박용문 전무 등이 참석…
민주당 양승조(천안갑)의원이 1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면담하고,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전철의 직선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의원은 이날 정 장관과 김희국 제2차관과의 긴급 면담을 통해 "천안-청주공항 전철 직선노선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구제역 확산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지만 정작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소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구제역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내국인들에 대해서는 소독을 통해 예방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관련 부서의 요청이 있어야만 소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국…
속보=KTX오송역과 보건의료행정타운을 오가는 일부 택시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동으로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는 KTX 오송역이 지난해 11월 1일 개통되면서 청주공항과 함께 명실공이 충북 교통의 요충지 및 국토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으…
천안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의 2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해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으로 결과가 주목된다.지역에서는 천안과 청주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신설노선과 오송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이중 한 개 노선만 추진할 가…
청주국제공항의 운영권 매각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8일 운영권 매각 예비 입찰 안내를 발표했다.입찰 방법은 공개입찰로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다수의 잠재적 투자자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받고 평가 후 협상 절차를 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매각 대상매각 대상은 청주공항의 에어사이드 및 랜…
○…지난 28일 모일간지에 청주공항 매각 공고가 게재되자 매각 주간사는 하루종일 문의전화가 빗발쳐 업무에 지장을 초래.매각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사 주무 부서에는 이날 매각 범위나 금액에 대한 질문이 주류를 이뤘다는 후문.이런가운데 관련 업계에서 매각 금액이 최대 300억원…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 매각 공고가 28일 나면서 민영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매각 금액은 최대 3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IB(Invest Bank)업계에서는 매각되는 민간 운영 범위가 여객 청사를 포함 랜드사이드와 활주로 등 항공기 운항에 관련된 에어사이드 지역 운영권까지 일괄 이전된…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단순히 2~3배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폭발적인 증가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청주공항 이용객이 부쩍 늘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지방공항의 국…
○…청주공항 매각 공고가 이달 중 이뤄질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관심을 갖고 있는 항공사와 건설사 등 기업들이 매각 금액에 관심이 집중.국토해양부 매각공고 방침이 정해져 그동안 인수 의사를 보여왔던 2, 3개사는 물론 여타 회사들도 매각 금액이 얼마나 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인수에 관심을 갖…
충북지역 경제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이 내년도에 본격 시작된다.청주공항 활성화 관련 예산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은 8일 "2011년도가 충북도의 굵직한 SOC현안을 해결하는 해…
충북도가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반영을 선택, 집중하고 나섰다. 도는 6일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북측 진출입도로 개설, 활주로 연장, 화물터미널 증축 등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이는 지난 6월29일 국토부…
오는 2012년 민영화가 예상되고 있는 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 공고가 이달 중순 이뤄질 전망이다.이에따라 국내외 항공사와 대형 건설사는 물론 대기업들의 주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4일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토해양부와 국방부의 논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안에는 매각…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청주공항과 오송역을, 중국인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 공항 및 관문 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된 이날 부산발 서울행 KTX열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이 지사는 "중국 부유층이 건강, 성형수술, 발효 등 바이오 분야에…
○…청주공항의 계기착륙시설(ILS)이 최신장비로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4월부터 교체에 들어간 계기착륙시설이 지난 10월말 설치가 완료됐고, 지난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발표.계기착륙시설이 최신장비로 바뀜에 따라 청주공항의 이착륙 안전성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항공기정비(MRO) 유망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도는 MRO 육성을 뒷받침할 정책자문단을 20여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 마련 기구인 (가칭)MRO정비산업발전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MRO업종이 인건비가 80% 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활주로 연장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홍재형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부의장실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사업과 청주공항∼천안 전철사업, 충청고속화도로 조기 실시, 오송∼청주…
청주국제공항 주변의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제7회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10대 항공핵심기술 선정 및 항공분야 R&D 추진방향'과 '항공산업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는 올해 1월 2020년 생산 200억달…
항공기사고의 주원인중 하나인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조류충돌사고)'가 청주공항에서도 올들어서만 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공항 가운데에서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항공기 안전을 위해서는 버드스트라이크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진익)는 공항 개항 당시 설치됐던 노후된 계기 착륙시설(ILS, Instrument Landing System)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18일부터 운영할 이 시설은 항공기 안전 착륙 유도 시설로, 착륙중인 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착륙각도,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16일 충북도와 청주시,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청주와 직지'를 주제로 '방정 한건동 화백 초청 묵란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묵란전은 청주공항이 2007년부터 4년 연속 이용객 100만명을 넘어 선 것과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 등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 하고,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
청주공항 화물 운송기 취항이 활주로 연장이 안되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토해양부는 14일 "대형 화물기의 중량을 고려할 때 현재의 활주로 길이로는 대형사고 위험성이 있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청주공항의 활주로는 2천743m로 그동안 4천m로 연장하는 논의가 지속돼 왔다.그러나 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