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체육시설에 손 세정제를 비치.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 시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요구.공…
[충북일보] ○…지난달 20일 충북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A학생이 화장실문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학부모 A씨는 도교육청에 '올리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병원으로 찾아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순간 암담했다' '1차병원에서 접합수술을 할 수 없어 2차 전문병원으로 옮기게 됐다' '사고…
[충북일보] ○… 1년 가까이 노사 갈등을 겪던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최근 임금 및 단체협상을 모두 마무리하자 지역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표출.청주산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청주산업단지 내에서 유일하게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매듭짓지 못했던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올해는 가장 먼저 협상안을…
[충북일보] ○…4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대입수능모의평가에서 교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감독을 하라 공문이 시달돼 교사들이 '불안을 증폭시키는 것 아니냐'며 비난.충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행'과 관련해 준수사항으로 '의심증세가 있는 수험생과 담당감독관은 마스크를 착…
[충북일보] ○…메르스에 대한 근거 없는 정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떠돌면서 공포감을 조성. 감염 가능성이 높고 치사율도 높아 에볼라나 사스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등 루머가 일파만파. 일부 누리꾼들은 공기 중에 감염되는 게 아니냐며 외출과 외식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일도 발생. 청주에 사…
[충북일보] ○…충북도가 번번이 '국비'를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무상급식 예산 관련, 최근 도교육청과의 '국비' 논쟁을 편데 이어 이번에는 청주시 금천동 공립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국비 여부를 놓고 새누리당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700여억원에 달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배분과정에서 금…
[충북일보] ○…천혜숙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청주에서 열린 전국 행사에서 남편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낭독해 논란. 통상적으로 국회의원들의 경우 지역구 행사장에 부인이 참석하도록 하고, 광역·기초단체장 부인들도 행사에 참여하지만, 축사는 공조직 구성원들이 대행하는 것이 보편…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축구부가 지난 29일 청주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 경기에서 충북대를 1대 0으로 꺾고 전승가도.100여명의 학생들이 응원전을 펼칠 정도로 두 대학의 신경전이 치열.대학생들은 "청주대가 조민국 전 울산현대 감독과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충북일보] ○…현재와 같은 취업중심의 대학구조조정이 지속될 경우 10년 안에 교수직 1만여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북도내 대학가가 비상한 관심.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13-2023)'에 따르면 대학교수는 2013년 7만3천400명에서 2023년 6만3천200명…
[충북일보] ○…충북도내 교육계가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관련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에 대해 비상한 관심. 국회 윤재옥(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새누리당)의원이 지난달 28일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 지사가 시·도 의회 동의를 얻어 교육감을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경찰 명의의 휴대전화로 금융사기 수법의 하나인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 지난 26일 청주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찰관의 휴대전화 번호로 '모d바w일, 청o첩n장q이, 도e착d하, 엿x습v니o다'는 내용의 메시지에 URL(인터넷 주소)이 포함돼 주변 지인 등에게 발신.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불참하는 등 파행이 지속.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청주시 새 상징마크(CI) 단독 처리로 지난달 22일 모든 의사 일정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지난달 29일 내수읍…
[충북일보] ○…무상급식 분담금을 놓고 연일 설전을 벌이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처음으로 열린 방송사 토론회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전개.이날 오후 CJB청주방송이 마련한 토론회에 박은상 도 정책기획관과 신경인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쟁점이 되고 있는 '국비 지원 여부'와 '배려계층…
[충북일보=청주] 지난 14일 청주대가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시작한다는 보도자료를 두고 학생들 사이에서 뒷말이 무성.이유인즉슨 10년 전부터 학생들이 요구하던 도서관 리모델링이 이제야 시작됐음에도 언론에 홍보성 보도자료를 내 '생색내기' 아니냐는 지적.총학생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도서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신청사 건립계획과 관련해 예산 절감 등의 차원에서 기존 청사와 매입 건물을 리모델링하자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민선 6기 '이승훈호'가 지향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과도 일치해 청주시 청사 리모델링 추진은 더욱 힘을 받는 분위기.그러나 앞으로 물가상승과 기하급…
[충북일보] ○…충북도내 교육계의 퇴직자 모임인 '삼락회'가 일부 지역에서는 압력단체로 변질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A교사는 "시군에 있는 삼락회가 교육청에 압력을 행사하거나 교육관련 행사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민원을 불러오는 압력단체로 변질되고 있다"고…
[충북일보=청주] ○…LG생활건강이 최근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를 확정한 것과 관련 청주시의 물밑유치 전략이 회자.이충근 청주시 기획경제실장은 "LG생활건강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세 번 퇴짜 맞았다"며 "지난해 12…
[충북일보] ○…충청 출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이완구 전 국무총리 파동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충청 출신 국회의원들이 전국적인 이슈 메이커로 등장. 새정치연합 내에서 친노와 비노 간 갈등을 촉발시킨 정청래 의원의 경우 현재 서울 마포구을을 지역구로 하고 있지…
[충북일보] ○…과거30년간 국제무역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북한이 국제무역에 편입되기만 하면 남북한의 무역수위는 일본에 약간 뒤지는 정도라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성백웅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장은 "북한이 국제무역에 편입된다는 것을 전제로 분석하면 북한의 무역규모는 '대만'에 버금갈 것"이라…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본인의 최대 강점으로 '비정치적인 성향'을 제시.한 전 시장은 지난 13일 혼외자설 유포자에 대한 추가 고소 의향을 밝히기 위해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이 자리에서 한 전 시장은 "전모는 밝혀지지 않고, 깃…
[충북일보] ○…예스구미 원정대에 합류해 네팔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섰다가 7.9의 강진을 만나 하산길에 오른 청주출신 산악인 박문석씨가 지난 7일 무사 귀국.구미산악연맹은 박씨를 비롯해 구미 원정대원 4명이 지난 6~7일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 귀국했다고 설명.장헌무 대장과 강경숙 대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달빛 어린이병원' 신청이 저조한 이유를 환자 수요가 적기 때문으로 분석. 달빛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이 교대로 평일의 경우 밤 11시 또는 자정까지 근무해야 하는데 청주는 물론 도내 군 단위에는 그만큼 소아 환자 수요가 없다는 게 이유. 여기에 도민들 인식이 권역…
[충북일보] ○…10일 청주고에서 열린 41회 총동문 체육대회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이날 청주고 근처는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의 많은 인파로 충북대에 주차해 달라는 안내판이 설치.김병우 교육감도 참석해 청주고 동문들에게 인사를 다니는 모습.청주고 동문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4년제 대졸자의 취업 사교육 기간 및 비용' 결과에 대졸자들이 취업을 위한 사교육 비용은 평균 511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5.2년으로 정규 과정 4년을 제외한 1.2년을 어…
[충북일보] ○…최근 청원생명쌀의 청와대 납품이 결정된 것을 놓고 우수한 품질에 출향 인사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화제. 매월 20㎏들이 100포대로 비록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청와대 납품이 결정된 것은 전국적인 쌀 브랜드 경쟁 속에서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