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19일 청주공항까지의 수도권 전철연장사업이 더딘 것과 관련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국책사업"이라며 정부 측에 조속한 건설착공을 촉구했다.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기존선과 신설 건설과 관련한 지역의 이견을 염두에 두고 "정부는 이제부터 지역주민 눈치 보기를 그만두고 전…
○…충북도가 청주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과 관련 '선활성화 후민영화'라는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충북도는 공항 민영화에 대해 그동안 선활성화를 주장하며 민영화 보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등 부정적 시각을 견지.그러나 최근 공항 활성화 관련 세미나를 통해 민영화에 대해 긍정적 결…
청주 국제공항의 정기 화물 노선이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국토부는 지난 29일 대한항공이 신청한 정기 화물 노선인 인천~상해~청주~앵커리지~애틀란타~시애틀 노선을 승인했다.운항 횟수는 주 3회로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이며 오전 7시 30분 도착, 오전 9시 55분 출발이다.…
청주국제공항이 선진 민영화되면 성공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른 성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주목된다.28일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에 따른 효율적 대응방안'과 충북도정 현안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허종 항공정책연구소장은 이날…
속보=두번의 유찰로 매각 논란을 빚었던 청주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 방법이 수의계약으로 최종 결정됐다.27일 국토해양부는 더이상의 공개입찰을 진행하지 않고 최소 3개월의 평가 기간을 가진 뒤 수의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공항의 인수에 꾸준히 의사 표시를 했던 1개 법인은 이에따라 국…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항주(杭州) 정기노선이 오는 30일 첫 취항한다.21일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청주~중국 항주노선를 오는 30일부터 7월14일까지 부정기성 정기편으로 주3회(화·목·토) 운항한 뒤, 8월18일부터 주3회(화·목·토) 정기편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청주국제공항의 운영권 매각을 비롯해 청주-오송간 국도확장과 혁신도시건설 등 그동안 꼬여있던 충북권 현안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국토해양위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지난 15일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과 관련, 정부의 선지원대책마련과 민간사업 운영자…
속보=청주공항의 화물기 취항이 국토해양부가 승인할 경우 8월 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최근 정기 화물기 청주 공항 취항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국제선 노선 개설 면허를 재신청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 항공정책실에 제출한 면허 신청서에서 이 노선에 대형 화물기…
제주항공이 오는 24일부터 국내선을 증편한다.제주항공은 15일 기존 주56회 운항하던 부산~제주노선을 주92회 늘려 운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 노선 공급석은 연 70만석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해 43만 3천석보다 약 62% 늘어난 규모다.김포~제주 노선 역시 지난해 130만석보다 약 20…
대한항공이 정기화물기의 청주공항 취항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국제선 노선개설 면허를 재신청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도는 대한항공이 최근 청주공항의 정기 화물기 노선 개설을 위해 항공법 제1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87조 1항에 의거, 국제선 노선개설 면허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13일…
본격적인 휴가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휴가철만 되면 누구난 해외여행을 꿈꾼다.하지만 항공권 구입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인기 해외여행지는 이미 항공권이 동이 났다.그러나 조금만 발품을 팔면 청주공항을 이용해 손쉽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청주공항에…
◇청주공항 민영화 논란 재점화지난 2008년 10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시작된 청주공항 민영화 작업은 지난 4월 1차 유찰에 이어 재매각도 불발로 끝났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충북 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실성도 타당성도 없다'며 민영화 중단을 촉구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영화에 대해 충북내부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청주공항 활성화위한 정부 측의 구체적인 약속은 없었다"며 반대의사를 밝혀 주목된다.이대경 한국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충북지역 국회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
한동안 급증세를 보였던 청주공항 국내선 이용객이 올 초 감소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청주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38만3천5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6천480명 보다 0.8%p 감소했다.퍼센트로는 별차이가 없지만 숫자상으로는 3천명 가량 줄어든…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 매각이 두차례 유찰되면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공항 운영권 매각을 애초부터 반대해 왔던 충북참여연대(사무처장 송재봉)는 최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다시한번 반대를 강조했다.송재봉 사무처장은 "공항이 민간에 넘…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24일 하절기 해외 여행 성수기를 대비해 청주공항 CCTV시스템을 최신 장비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체에 대해 청주세관은 '우범 여행자 동태 감시와 공항 입국장의 불법·소란 행위 방지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청주세관은 그동안 입국장 CCTV 카메라와 관련 장비…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2일 정부의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계획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연대와 충북청주경실련,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합동회견을 열고 "정부가 두 차례에 걸쳐 (공항운영권)민간매각을 시도했지만,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운영권 매각 그동안 진행사항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은 지난 2008년 10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시작됐다.이후 지난 2009년 3월 청주공항의 민항시설인 터미널, 계류장, 주차장 운영권이 민간 매각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어 지난해 1월 매각 주간사로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선정되면서 매각 절…
청주국제공항 공항 운영권 매각 절차가 2차에서도 무산됐다.8일 한국공항공사와 매각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까지 예비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사만 제출했다.예비 입찰에서는 최소 2개사 이상 인수의향서를 제출해야만 예비실사 등 다음 단계를 거칠 수 있다.그…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을 위해서는 편익을 높이고 공사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 주최로 지난달 29일 국회 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정책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경제적 타당성이 나올…
청주공항이 전국 공항 가운데 올 1사분기에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1사분기에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은 5만4천7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천262명 보다 199.6%가 증가했다.이는 인천공항을 포함해 전국 7대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이 이달부터 잠정 중단된 데 이어 홍콩 노선도 6월까지 중단됐다.대한항공이 홍콩 노선을 중단하게 된 이유는 비수기로 인한 여객 감소로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은 홍콩 노선 운항을 오는 7월 재개할 예정이다.이에따라 대한항공이 지난해 9월…
○…지난 8일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본입찰 접수에서 한 곳이 안내면서 매각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제출한 곳이 어디인가에 관심이 집중.당초 예비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곳은 A사와 C사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두 곳 중 과연 어느 곳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는 지를 놓고 관련 업계는 설왕설래…
청주공항의 두번째 운영권 매각 성공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청주공항은 지난 2월 적격입찰자를 선정하고 지난 8일 본입찰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적격입찰자로 선정된 2개 업체 중 1곳만 본입찰서를 제출해 매각이 무산됐다.공항공사는 이에 앞서 공군의 반대로…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복합단지(이하 MRO) 조성사업에 투자할 기업들이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의 핵심현안인 청주국제공항 MRO 조성사업에 투자할 기업을 다변화하고, 바이오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