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가 김윤배 전 총장(현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에 대한 사법처리 촉구를 위한 움직임.범비대위는 내달 초 정치권과 정부부처 등을 찾아 김 전 총장 업무상 배임·횡령 고발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 등 다양한 대외활…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의 최근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 정·관가 곳곳에서 호평. 비노계로 분류되고 있는 변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문재인 대표의 최재성 사무청장 임명 등 굵직굵직한 정치 현안에 흔들림…
[충북일보] ○…최근 김광호 충북부교육감이 일선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도내 교육계에서 비난이 쇄도.김 부교육감은 최근 분교에서 본교로의 승진을 요구하는 '문의초 도원분교'를 방문한데이어 지난주에는 백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청주남중'을 잇따라 방문.도원분교는 현재 학부모들…
[충북일보] ○…청와대가 최근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으로 민심(民心)이 크게 악화되면서 반전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부심. 주간단위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있는 한국갤럽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최저 29%까지 추락한 상태로, 그동안 지지도가 높았던 충청권마저도 지지율이 곤두박질. 여…
[충북일보] ○…청주대가 총학생회의 요구안을 받아들여 모든 단과대학 실험·실습과목에 대해 '절대평가'로 바꾸기로 결정.지난 16일 청주대 총학생회는 대학 측에 '특정 과목 절대평가'로 변경을 요구. 양측은 지난 18일부터 논의한 결과 오는 2학기부터 실험·실습과목에 대해 'A·B 학점 제한 없이 7…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의 1호 관용차가 또 사고.지난 18일 오후 4시40분께 율량동의 한 호텔 출입구에서 자전거를 탄 중학생 A(15)군이 이 지사의 관용차 옆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다행히 A군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상황.이 지사의 관용차가 사고를 당한 수난은 지난 3년 동안 무려 3차례.지…
[충북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거점 치료 병원인 충북대병원에 격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지만 한편에선 세상의 편견으로 상처를 받는 의료진들이 발생.이승훈 청주시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등은 최근 메르스 확진환자 치료로 애를 쓰고 있는 충북대병원을 방문, 의료진을 격려.반면…
[충북일보] ○… 올해부터 구내식당 자율휴무를 실시 중인 충북도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이번 주부터 금요일 의무휴무에 돌입.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외식업체들이 식료품비 및 인건비 증가에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도내 다른 시·군에도…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부모들이 내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무상교육이 실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크게 환영. 도내 학부모들은 "정부가 내년부터 고교도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다만 무상교육예산을 누리사업처럼 지방교육재정으로 충당할 경우 엄청난 반발을 가져올 것"이…
[충북일보=청주]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2일부터 열리는 1차 정례회에 등원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서원구 분평동의 한 교회에서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등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기도.김 의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야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만…
[충북일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지자체의 가뭄 대책에까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현재 충북은 지독한 가뭄 탓에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일부 산간지역은 식수난마저 겪고 있는 실정.가뭄 대책 콘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해야 한다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춘, 그날의 추억'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진행하던 노인 무료 영화 상영을 무기한 연기.재단은 지난 8일 '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년)을 첫 상영으로 15일 '동심초'(1959년), 22일 '자유결혼'(1958년), 29일 '시집가는 날'(1956년)을 연달아 상영할 계…
[충북일보=청주]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충남 모병원서 근무하는 20대가 지난 13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채 발견돼 보건당국과 경찰이 한때 비상."투숙자가 숨졌다"는 모텔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변사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충남 모병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새 상징물(CI)을 두고 외지인이나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는 반응.CI는 문화 또는 생활공간이 달라도 누구나 상징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청주시가 이번에 바꾼 CI는 이러한 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대학 도서관에는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점령.지난 12일 도내 대학 도서관의 경우 메르스 여파에도 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인 대학생들이 대다수.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도서관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공부를 시작.한 학생은 "오는 16일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나오지도 않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검사결과를 '음성'이라고 발표해 물의.도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메르스 브리핑에서 "충북대병원에 입원한 한 의심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하지만 불과 30분만에 거짓임이 들통.도 브…
[충북일보] ○…새누리당 소속 충북 도의원과 기초의원들이 최근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는 '밑바닥 민심'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주목. 한 도의원은 14일 "메르스 사태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무능으로 귀결되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 조차 무서울 정도로 민심이 악화된 상태"라…
[충북일보=청주]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국보싸이언스의 손 세정제가 불티.현재 3만개 정도가 생산·판매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상의 물량 확보는 에탄올·용기 등의 자재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청주산단 관계자는 "예전 사스 사태 때와…
[충북일보] ○…이승훈 청주시장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원들의 항의방문이 있던 지난 8일 이를 취재하려는 출입기자들을 막아선 고일준 정책보좌관 등의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명. 이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11시20분께 기자실을 방문해 "어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자로…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실시예정인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시험이 예정대로 진행. 이번 시험은 충북공고와 서현중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동시에 실시한다는 내용을 지난 10일 도교육청 홈피에 탑재. 도교육…
[충북일보=청주] ○…8일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원들이 자신들을 모욕하는 문자메시지를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보낸 이승훈 시장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고일준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의 취재를 온몸으로 막아 "정책보좌관이 경호원이냐"는 구설수를 자초.이날 '시민표창의 날'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충북일보]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이 옥산공장으로 통합되고 기존 청주공장에서는 'PSSA'공장으로만 사용될 예정.김창일 옥산공장 공장장은 지난 5일 옥산공장에서 충북 경제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청주공장의 창호부문이 옥산공장으로 이전하게 된다"며 "옥산공장은 창호부문과…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지역경찰도 개인 위생 관리 등 대비 움직임.청주 일선서에서는 외부인과 접촉이 많은 치안업무의 특성의 고려해 각 부서와 지구대 등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전달.또한 본청 '메르스 관련 음주단속 긴급 업무지시' 등에 따라 음주감지기·측정…
[충북일보] ○…지역 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충북도메르스대책본부가 울상.각 시·군을 통해 수시로 접수되는 사안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데다, 각종 현황 파악에 출·퇴근을 반납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 매일 오전에 갖는 브리핑에서도 1시…
[충북일보=청주]○…청주시가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상당산성 옛길에 심은 나무가 줄줄이 고사한 원인이 잘못된 수종 선택 때문인 것으로 확인.시 관계자는 본보 지난 5일자 3면에 보도된 '생태휴식 공간이라더니…' 제하의 보도에 대해 "고사한 나무는 남부 수종인 광나무가 추위로 제대로 활착(活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