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홍영기 대중교통과 화물운수팀 주무관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주무관은 화물운수팀에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인·허가, 전출입 관리와 지난해 2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한 점 등에서 시민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일보] 청주음악협회는 지난 14일 31차 정기총회와 22회 청주음악상 시상식을 뮤직갤러리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년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청주지역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2022년도 사업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보고 등 안건을 논의했으며, 22회(202…
[충북일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충북도민회중앙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충북인 신년교례회' 시상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최고상인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
[충북일보] 단양 문상오(65) 작가가 중편소설 '아, 시루섬'으로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았다. 단양에서 태어나 단양군청 공무원으로 퇴직한 문 작가는 지금도 고향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은 '아,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물에 잠긴 남한강 단양 시루섬의 44…
[충북일보] 김주은 이즈아트홀 대표와 이훈희 공연세상 대표가 '2022 한국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음악협회는 2022년 한 해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2 한국음악상' 시상식이 오는 1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총회와 함께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서정두 학예연구사가 '2022년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서정두 학예연구사는 지난 2011년…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소속 총경 승진자가 충북청 개청 이래 역대 최다로 배출됐다. 경찰청은 10일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해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고, 이 중 충북경찰청 승진예정자도 4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충북경찰청에서는 한동희 강력계장과 이현중 경무계장, 김…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충주시 관광두레 박진영 PD가 우수 PD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 세 가지다. 박 PD는 전국 관광두레 PD 52명 중 우수 PD 10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일보] 제천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괴산한지박물관 관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63)씨다. 안 관장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 괴산에서 국내 유일 한지박물관을 운영하며 한지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지난…
[충북일보] 이옥순(사진) 세계충청향우회장이 9일 도내 공립 요양시설에 성인용 기저귀 1만5천장(1천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몸이 불편한 도내 공립 요양시설 입소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고, 충북발전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6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취학 전 천책(1천 권)읽기 독서운동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2023년 첫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아이 천권의 그림책 여행'은 5~7세를 대상으로 독서능력과 발달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초등학교 입학 전…
[충북일보] 음성이 고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내 농협에 방문해 고향인 음성군과 배우자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그리고 경기도 오산시·구리시에 각각 기부금을 납부했다. 김 지사는 "내가 태어난 고향과 아내의 고향에 기부할 수 있게…
[충북일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부합니다."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 씨가 6일 연예인 1호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조 씨는 충주시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1분 11초의 짤막한 동영상을 보내왔다. 조 씨는 "평소 사랑하는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고, 충…
[충북일보] 증평군 고향사랑 기부금제 1호로 원성역 ㈜대원산업 대표이사가 이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집무실에서 기탁식을 열고 원성역 대표이사로부터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원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을 지역에 도…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신호철·신창환·백소현 씨로 구성된 충북대 법전원팀이 지난 3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14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민사부문 3위에 올라 청연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146팀(민사 104팀·형사 42팀…
[충북일보] 강태숙 오창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강태숙(여·52·사진) 각27리 이장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충북일보] 청주 출신 나영석 PD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충북도에 지정기탁한 1호 기부자가 됐다. 충북도는 나영석 PD가 기부한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도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나 PD는 청주 덕성초, 대성중, 신흥고를 졸업하고 유년시절을 청주에서 보낸 출향인사다. 특히 연세대 재학…
[충북일보] 성제홍 보은군 의원이 충북 의장협의회에서 주는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이 상을 받는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의원이다. 성 의원은 초선 임에도 군 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맡아 이 같은 역할을 헌신적으로 수행했다. 최부…
[충북일보] 김철문(간부후보 41기·56) 충주경찰서장이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됐다. 김 서장은 3일 경찰청이 발표한 전국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22명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경북 출신인 김 서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충북청 강력계장, 충남청 형…
[충북일보] 2023년 새해가 시작되며 단양군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관표 세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첫 번째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 한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13명의 기부자가 79…
[충북일보] 청주 출생으로 구랍 30일 취임한 한용구(56) 신임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일류 신한'을 선포했다. 한 신임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며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충북일보] 보은군은 황인학 재경 군민 회장이 군 1호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냈다고 2일 밝혔다. 황 회장이 낸 기부금은 500만 원이다. 지난해 27대 재경 군민 회장에 취임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장학금을 내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국가정보원…
[충북일보]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옥천군의 첫 기부자는 요즘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걸그룹 출신 연예인 미주로 밝혀졌다. 군에 따르면 미주는 고향사랑기부제 한도액인 500만 원을 1일 그의 고향인 옥천군에 냈다. 미주는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배틀트립…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8일 직원들의 박수 속에서 40년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 부시장은 이날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오 부시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총무과장,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지난 1월 청주시에 부…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조합원인 정원식 씨가 26일 '2022년 제5회 청정축산 환경 대상'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정축산 환경 대상'은 깨끗한 축산환경과 냄새 저감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해 축산농장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 토대를 마련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