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치원 원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진행했고, 88만9천540원의 수익금을 센터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전액은…
[충북일보]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이 35년 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음성소방서는 26일 이달 말로 정년 퇴임하는 김 서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김 서장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화재진압분야에서 충북소방 최초로 1등을 차지, 직원들에게 특진의 기회 제공과 음성소방서의…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26일 제1회 '소소한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보통 학교에서는 1년에 한 번 학예회를 제외하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가 어렵다. 이에 남당초 학생자치회는 평소에도 소소하게 자기 장기를 뽐낼 기회를 마련하고자 소소한 버스킹을 기획했다…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2024년 2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 직원과 청렴 우수 교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광일 교육청 주무관과 강유 양산초등학교 주무관을 으뜸 친절 직원으로, 윤나무 교육청 주무관과 김지혜 추풍령중학교 주무관을 청…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지구 사랑 초록 새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유갑을 부탁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활동으로는 우유갑을 모아 휴지를 만드는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각 학급에서 마신 우유갑을 씻고 말려서 모아두었다.…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여름 쿨쿨' 대상에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여름철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에도 쿨쿨 잘 수 있는 시원한 천연소재 여름 이불 11채를 각 가정(11가정)에 전달했다. 이 여름 이…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강흥원(91) 어르신 댁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전투경찰로 백운지서에서 근무하던 강 어르신은 1950년 10월 9.28 서울 수복으로 후퇴하던 북한군에 맞서 백운지역 전…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은 퇴직공무원의 30여년 간의 업적을 회고하고 헌신과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재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인숙 상당구 행정지원과장, 박찬길 복지국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11회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부문에 박준미 씨 △체육교육부문 이해수 씨 △사회복지부문에 한효동 씨를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박준미 씨는 청주신선주 전승교육사로서…
[충북일보] 단양군 자매결연 도시인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이 지난 22일 단양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재)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상생발전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일 뒤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이 영춘면 4가…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2일 지역 내 혼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1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했다. 이날 총 20여 명의 회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청소를 하고 옷장 등 수납 가구를 후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역 내 충청어린이집 어린이들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 편지를 받았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각종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에는 그림과 함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가, 순환운동,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요가 교실은 6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내년도 사업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 6월말로 끝나는 상반기 근력…
[충북일보]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성내충인동의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 쉼터를 방문해 백미 120㎏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성이네 나눔 쉼터로 전달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최호열(52·사진) 씨가 임용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진행된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에 공직 내·외부 감사관련 전문가 18명이 응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4일 면접을 거쳐 최종…
[충북일보] 괴산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오성중은 지난 2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4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은시헌 외 42명으로 구성된 오성중 '아우꿈 풍물단'은 국악 2분야 1위인 '한…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 백운사(주지 황법명)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 원을 내놓았다. 백운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20kg) 24포대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친 사찰로 알려졌다. 황 주지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단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와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3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각 50만원 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남모 청소…
[충북일보] 성신양회㈜이 지난 19일 단양지역(매포읍 응실리, 가곡면 여천1리)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양공장, 서울 본사 직원 48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마늘 수확 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직능단체들이 다가오는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와 향기누리봉사회는 21일 삼계탕 200마리와 함께 김치, 떡 등을 준비해 문화동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상열 자유총연맹…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시민과 기관·단체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발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41명이…
[충북일보] 충주시 다원봉사회가 앙성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빵과 우유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다원봉사회는 지난 21일 앙성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빵 100개와 우유 100개를 직접 전달했다. 박경택 회장은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빵과…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652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 지원물품 '썸머 RED-Y' 세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구호와 재난위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썸머 RED-Y' 세트는 여름이불세트로 △여름이불…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상당보건소,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청주센트럴힐데스하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이침봉사, 손마사지, 자살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에 지역민들로 구성된 라이트닝 배드민턴 클럽이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19일 열린 기탁식에서 라이트닝 배드민턴 클럽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클럽은 2011년부터 매년 칠금중에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내놓고 있어 올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