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등학교는 지난 9일 추석명절에 먹을 송편을 미리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체험 행가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가 지난 20일과 27일 향토음식과 세계음식(중국)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20일은 향토음식체험의 날로 섬진강재첩국, 인제코다리강정, 평양왕만두찜, 경주찰보리빵을 27일에는 세계음식 체험의 날로 야채자장밥, 고추잡채와 꽃빵을 급식했다. 이영혜 영양교사는 " 다양한 세계음식, 향토음식을 체험함으로써 세계 문화 및 향토음식의 이해의 폭을 넓혀 창의적인 사고가 확대되고 학생교육복지를 증진하여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하고 하는데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26일 오전 괴산 청안초등학교를 찾은 이세민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이 '아이들아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전교생 48명에게 범죄예방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가 25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멕시코 음식인 퀘사디아. 브리또, 오렌지쥬스로 구성된 음식을 맛보며 견문을 넓혔다.
[충북일보=괴산] 청안초가 28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10월의 체험 국가는 '미국'으로 스테이크, 매쉬 포테이토, 오렌지쥬스로 구성된 음식을 급식했다.패스트푸드를 떠올리게 되는 미국은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나름대로 수용하고 변형하여 특유한 음식문화를 발전시킨 나라로 육류와 감자를 많이 먹는 편이고 간편하게 조리 한 접시에 식사를 하여 식사시간을 절약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음식을 체험한 장현지 학생은 "학교급식을 통해 세계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친숙하고 자주 접한 음식이라 더욱 맛이 좋았다"고 말하였다.청안초등학교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세계 음식체험을 통하여 세계의 역사 속에서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폭넓게 세계를 바라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가 지난 25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체험한 국가는 다양한 자연환경, 종교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고 주식과 간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식에 향신료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강하고 깊은 맛을 내고 있는 '인도'로 인도식 카레, 탄두리치킨, 바나나라씨로 구성 급식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청안초가 지난 14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7월의 체험할 국가는 '필리핀'으로 시난개스, 아도보로 구성하여 급식했다.필리핀은 많은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여러 나라의 영향을 받아 조리법이 다양하다. 특히 필리핀은 마을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음식을 나누어 주는 인정 많고 낙천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필리핀음식을 체험한 정초담(2) 학생은 "나라마다 식문화가 다른 것에 놀랐고 필리핀의 식문화 중 먹을 만큼만 덜어먹는 것을 보고 우리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으며 급식시간에 먹을 만큼 알맞게 받아 남기지 않겠다 "고 다짐했다.청안초(교장 신범우) 연인옥 영양교사는 "필리핀의 식문화를 알고 먹어보는 음식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식문화의 관계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학생들의 생각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가 24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4월부터 일본으로 시작하여 6월의 체험할 국가는 '베트남'으로 해물쌀국수, 고이꾸언&피시소스로 구성 급식했다.베트남은 주식과 부식의 구별이 뚜렷하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철저하게 사용하며 베트남의 기후에 맞게 음식 재료가 풍부하고 여러 가지 음식들이 발달했다.베트남음식을 체험한 정채운(6) 학생은 "불교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의 식문화와 식사예절이 우리나라와 비슷해 놀랐고 직접 베트남여행을 가서 베트남의 여러 음식을 직접 먹어 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연인옥 영양교사는 "매월 체험하는 나라의 식문화에 대하여 배우고 그 나라의 음식 체험을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적·사회적 환경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는 지난 8일 오후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청안초 특별실에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김종환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청 실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 불법다운로드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바른 저작물 이용 및 저작권 인식 향상에 대한 홍보 영상물 시청, 저작권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교육에 참가한 이승혁(5) 학생은 "저작권에 대하여 교육을 받기 전에는 그냥 영화나 음악을 불법다운로드 하는 것에만 저작권이라는 말이 쓰이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전문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동영상도 보면서 정확하게 저작권의 의미를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신범우 청안초교장은 "모든 분야에서 정보화가 확대되고 중요하지만, 진정한 정보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화 사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으로 청안초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청안초가 지난 29일 중국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안초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 5월의 체험할 국가를 중국으로 정하고 오향장육, 마파두부을 요리 학생들에게 시식하게 했다.중국은 '식의주'라는 말을 쓸 정도로 건강과 장수에 신경을 많이 쓰는 국가로, 식재료의 선택범위도 매우 다양하고 넓으며 큰 그릇에 담아 풍성하고 화려한 멋을 자랑한다.학교는 이날 다양한 소스와 향신료를 사용하고 녹말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는 오향장육과 마파두부를 학생들에게 제공 큰 인기를 끌었다.장현지 학생(4)은 "매월 체험하는 세계음식에 관심이 생겼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비교하면서 학교급식을 먹으니 더욱 맛있고 학교생활이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연인옥 영양교사는 "매월 실시되는 세계음식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이 커지고 생각이 깊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교장 신범우)가 24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이웃나라인 일본음식인 유부초밥과 일본인의 소울푸드인 우동과 후덜덜 멜론을 시식했다.
[충북일보] # 1919년 3월 20일 오후 3시30분 청안 장날을 이용해 거사를 하고자 사전 계획과 연락을 긴밀히 하였다. 주도한 사람은 김수백, 이태갑, 박래명, 장성원, 신강면, 함재원 등이다. 이들은 주민동원지구까지 배정하고 동원된 인원과 장보러 온 사함들이 합류하여 총 인원추산 2만여명에 이르렀다. 준비한 태극기 수천매를 갖고 미리 대기중이던 군중에게 나누어주며 쌀전에 집결토록 지시하고 오후 2시경 거사는 시작됐다. 괴산 연락원 이모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어서 이태갑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자 의기 충천한 군중은 일지헤 '대한독립만네'를 계속 높이 부르며 태극기를 휘날리니 온 시장안이 들끓는 함성이 진동하였다. 출동한 일본 경찰이 주도자 박홍균 이종규를 청안주재소로 연행해갔다. 이에 격분한 시위군중은 주재소로 몰려가 '어째서 죄없는 조선인을 너희가 체포하는가·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하고 주재소 안으로 들어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일경은 충주에서 긴급 출동한 수비대와 함께 무차별 발포를 해 군중을 해산시켰다. 일제의 발포로 노도원 등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고 복역자 7명이 발생했다. 이처럼 하늘이 울고 땅이 슬퍼할 큰 업적은 천추에 길이 빛날 것이다.# 청안초의 태동 이상은 괴산 청안초의 '청안교육100년사'에 수록된 일제시대 강점기의 역사다. 교정에 천연기념물 165호인 은행나무가 지키고 있는 청안초(교장 신범우)의 역사는 사립 천명학교로 시작된다. 1908년 2월 전 의관 차문선씨가 관아의 서대청에 학교를 열어 청년교육을 실시해오다 재정난으로 한때 문을 닫기도 했으나 민명식 전 군수가 향교의 사택을 수리해 같은해 5월 학생들을 모아 다시 교육을 시작했다. 당시 학교 이름은 중명으로 지었고 1909년 5월 학부 인가를 받았고 이후 1911년 11월 청안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당시 학교설립을 위해 지역민들이 1천원을 모금했다. 청안초는 교육구국운동 차원에서 설립해 민족의식 고취 등 일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교육을 실시해오자 통제하기 시작함에 따라 재정압박을 받아 공립으로 전환했다. 1908년 당시 교장은 민명식으로 전 군수를 지낸분이셨다. 청안초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한국인이 초대 교장을 지냈다. #일본의 압박이 당시에는 한국인이 세운 학교들이 민족교육을 실시하자 일본이 사립학교들을 공립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독소조항을 만들고 재정과 교사, 간섭 등의 압박을 가해왔다. 당시 청안초도 개교식을 두 번씩이나 갖는 상황을 맞았다. 9월18일 개교식을 가졌으나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국경일인 11월3일(천장절) 개교식을 성대하게 치르기도 했다. 이날 개교식은 국화향기가 그윽하고 하늘에는 수백장의 일장기가 휘날렸고 정오부터는 축하연을 열고 오후 2시30분에는 기념 운동회을 하고 오후 5시에 행사를 마칠 정도였다. 1910년부터 35년간은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하면서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민족사상 말살을 위한 동화교육과 식민교육을 악랄하게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일본어를 국어과목으로 일본역사를 역사과목으로 하였으며 노동력 착취를 위한 저급한 실업교육을 실시하며 위압적인 교육을 통해 순종하는 국민을 기르고자 혈안이 돼 있었다. # 일본의 우민화와 민족말살 정책 1911년 일본은 청안초에도 식민토대를 닦기위한 일본어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일본과 같은 교육제도와 교육기관을 확충했고 우리민족의 사상과 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내선일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1938년에는 조선어 과목을 필수과목에서 수의과목으로 변경하고 일본역사를 국사로 변경하기도 했다. 1943년에는 모든 교육에 군사교육 노무 교육 등을 시켰고 보통학교를 초등학교로 개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중학교 수업연한을 5년에서 4년으로 단축해 전시동원체제를 마련하기도 했다. 일본이 우리국민의 민족성과 양심을 파멸시키기 위해 실시한 사례들은 국어를 조선어에서 일본어로 고치고 학생들에게 '황국식민서사'를 일본어로 암송시켜 일본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짐받게 하기도 했다. 또 행정기관에 근무하는 한국인 관리들은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농민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학생들의 하계 봉사활동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특히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서 등은 일본어로 작성해야만 접수를 했고 창씨개명을 본격적으로 서두르기도 했다.# 학교목 은행나무청안초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성종(981-997)때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1천년이 넘는 오래된 나무로 지난 1964년 천연기념물 165호로 지정됐다. 청안초를 다녔던 학생들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졸업사진을 찍을 정도로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신범우 교장은 "은행나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청안초 학생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다"며 "100년이 넘는 청안초 역사는 조선시대부터 일제시대와 6.25 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애환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문들의 회상황규호(39회)씨는 "코흘리개 나이에 전쟁용 군수물자 연료로 쓴다는 공출 솔뿌리를 캐러 날이 저물도록 동네야산을 누볐던 기억과 광복을 맞은 해 산너머에서 몽둥이 찜을 당한 도둑이 피를 흘린 채 소달구지에 실려 읍내로 온 끔찍한 사건, 늑대가 동네 돼지를 잡아갔다는 일 등이 지금도 머리에 남는다"고 전했다. 41회 졸업생인 김한수(76)씨는 6·25 전쟁이 나던 해 청안초등학교 4학년으로 재학 중이었다. "초등학교를 어떻게 졸업한지도 모르겠어"김씨는 그 시절은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라 표현했다.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 당시 교육을 받기도 힘들었던 시절, 김 씨는 고작 11살이었다.그는 10살까지 집에서 천자문 교육을 받다가 3학년으로 입학했다.입학한지 1년 만에 한국전쟁이 터진 것이다.김씨는 "당시 58명이 한 반에서 수업을 받았다"며 "12학급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청안초 건물은 그때 사용하던 건물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그는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인민군을 잡아끌고 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쉬는 시간 10분 사이에 그 모습을 구경하려고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고 전했다.김씨는 그 당시가 너무 힘들어 생각하기도 싫다고 얘기했다.그는 "먹고 살기 정말 힘든 시기였다"며 "도시락을 챙겨 온 친구들이 있었는데 10명도 채 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이어 "도시락도 잘 사는 친구들이 싸왔는데 나머지 친구들이 한 숟갈 얻어먹으려고 노력했다"며 "보통 아이들 반찬은 고추장 아니면 김치였다"고 덧붙였다.김씨는 "의용경찰대가 한국전쟁이 끝나고 '공비 토벌'을 이유로 군인들을 많이 잡아왔다"며 "부상자들도 당시 청안장터 위에 있던 병원에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청안초 안에 있는 은행나무와 연못은 전설이 있다.은행나무에 도깨비가 살고 연못에 뱀이 있다는 전설로 현재까지 구전되고 있다.김씨는 당시에도 이런 전설이 존재했다고 한다.그는 "연못이 굉장히 깊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장난치다 연못에 빠질까 봐 그런 전설이 생긴 것 같다"며 웃었다. /김병학.강준식기자이 기획물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괴산군 청안초(교장 신범우)가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청당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 12명(남자 7명, 여자 5명)과 가족이 함께 원탁에 앉아 진행이 됐다.원탁을 이용한 졸업식은 매년 청안초에서 실시하는 특색 있는 행사 중의 하나다. 졸업식은 후배가 오카리나 공연으로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생은 답례로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준다. 졸업생들은 지난해 11월 괴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16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사물놀이부문에 단체로 참가하여 동상을 받기도 했다.신 교장은 졸업생이 가는 길마다 행운이 함께 하라는 의미로 문화상품권과 행운의 2달러를 선사했다.졸업생 12명 모두 각종 표창장과 교내상, 장학금과 함께 담임이 직접 제작한 졸업앨범도 받았다.청안초는 지금까지 7천6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