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오인규)는 5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들아, 괜찮아! 힘내! 사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여중이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날'을 실시했다.'진로탐색의 날'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직업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업과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꿈을 찾는 나의 미래 그리기 대회', '직업인과의 만남' 등 다채롭게 실시됐다.자신의 꿈 그리기 대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소방관, 사회복지사, 건축가, 공예가,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 15명을 초청해 그룹별 직업특강을 실시했다.오인규 교장은 "꿈과 목표가 있는 사람은 하루하루를 헛되이 살지 않듯이, 우리 학생들이 이번 '진로체험의 날'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여자중 카누부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안동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2회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K-4 200M 금메달, K-4 5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K-4 200m와 K-4 500m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연미경(2), 연수경(1), 김영서(1), 이다경(1) 선수는 "고된 훈련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민정(2년), 이가령(2년) 선수는 2015년 청소년 국가대표 하계 합숙훈련에 참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오인규 교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성실과 끈기로 구슬땀을 흘린 어린 선수들의 열정이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며, "증평여중 카누부 학생들이 내년에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여자중(교장 이기원)이 매월 1교 1특색 급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 '생일 축하의 날'을 운영 학생과 교직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매월 초 '생일 축하의 날'이 되면, 식생활관 입구에 마련된 생일 축하 게시판에 그 달에 생일을 맞은 학생의 이름을 반별로 게시, 축하해 주고 있으며, 식단 또한, 미역국, 케이크 등 생일 축하 식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 생일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교직원 회의 시 교장 선생님이 직접 준비한 생일축하 떡을 나눠 먹고, 장미꽃을 전달하며 전 직원이 축하해주는 시간을 갖는다.이 교장은 "가정에서 축하 받는 생일도 의미가 크지만, 학교 교육 현장에서 생일 축하를 받으므로, 학생 및 교직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에 학생과 교직원들은 교장 선생님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아, 자아 존중감과 행복한 느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고, 학교폭력 제로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여중(교장 이기원)이 소통과 배려가 있는 올바른 학교 문화를 조성카 위해 3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23일 강사로 초청된 미륵사 도찬스님은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어른들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돼서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노력할 때"며 "특히 평소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밝히고 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6일 예수 성심 시녀회 유연숙 수녀는 "사소한 장난으로 시작된 행동일지라도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신체적인 괴로움을 준다면 학교폭력에 해당된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자신의 성장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함으로 써 여성으로 미래를 향해 노력하도록 학생들에게 주문했다.27일 증평제일교회 김석환 목사는 "학교폭력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우리 모두의 시선과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청소년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분노 조절 및 나의 감정을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배려하는 공동생활을 강조했다. 이기원 교장은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농촌에서 학교의 역활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 강사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함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꿈과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여중(교장 이기원)이 6일 아침 등굣길 교문 앞에서 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규정하여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증평여중에서도 이 기간에 맞춰 성폭력 추방 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 및 전교직원 성폭력 추방 결의문 낭독 및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이기원 교장은 "성폭력이 추방될 때까지 성폭력 예방교육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증평여중 교육가족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여중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친구의 몸도 자신의 몸처럼 함부로 대하지 않도록 하며, 지역 주민들은 남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수 있도록 홍보하여 학교가 성범죄로부터 여성과 아동청소년 등 우리 사회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여중(교장 이기원) 학생들이 8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벌점 초과 학생에 대한 제1회 자치법정을 열었다. 학생자치법정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상으로 벌점 초과 학생을 설정 동료학생들이 배심원을 구성해 모의재판 형식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판사, 검사, 변호사, 가해자 등 역할 분담을 한 후 법정 재판을 통해 긍정적 처벌 및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경험햇다.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이라 어색해하는 면도 있었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벌점초과자들의 증인심문과 변론과정에서 검사와 변호사의 공방으로 간간히 웃음이 터져 나와 엄숙한 분위기를 즐겁게 바꾸기도 했다. 자치법정의 판사 역을 맡은 김소영 양은 "미래의 꿈인 판사 역할을 경험해보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 학생징계 과정을 자치법정에서 직접해보니 우리들 스스로 질서를 세워나가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기원 교장은 "자치법정을 통해 증평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한층 성숙해질 것을 기대해본다"며 "내년에도 자치법정을 열어 학교폭력 및 학교 내의 갈등 문제을 자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며 자율과 책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민주시민의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