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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30 13:40:22
  • 최종수정2014.04.30 13:40:22

이기원 교장이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하고 있다.

증평여자중(교장 이기원)이 매월 1교 1특색 급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 '생일 축하의 날'을 운영 학생과 교직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매월 초 '생일 축하의 날'이 되면, 식생활관 입구에 마련된 생일 축하 게시판에 그 달에 생일을 맞은 학생의 이름을 반별로 게시, 축하해 주고 있으며, 식단 또한, 미역국, 케이크 등 생일 축하 식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 생일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교직원 회의 시 교장 선생님이 직접 준비한 생일축하 떡을 나눠 먹고, 장미꽃을 전달하며 전 직원이 축하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 교장은 "가정에서 축하 받는 생일도 의미가 크지만, 학교 교육 현장에서 생일 축하를 받으므로, 학생 및 교직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과 교직원들은 교장 선생님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아, 자아 존중감과 행복한 느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고, 학교폭력 제로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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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