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충북지역 청소년이 학교 밖으로 나와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른 공공기관이 진로체험에 중점을 두는데 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교육기부를 10년 이상 지속해 온 노하우를 살려 진로탐색활동 뿐 아니라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의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예술활동은 지난 3~6월까지 이어지는데 농촌 청소년이 본인이 살고 있는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치를 예술활동을 통해 알아가는 참여형 환경교육으로 '아름다운 우리 마을 살리기 : 생태벽화그리기'라는 주제로 월악산국립공원(가치)-지역대학(재능)-지역청소년(참여자)이 함께 참여한다. 농촌 청소년(제천 덕산중학교)은 국립공원사무소로부터 월악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주제를 정하여 지역 대학생(건국대 산업디자인전공)과 함께 마을의 공터, 창고, 학교담장 등을 아름다운 생태벽화로 재탄생 시키게 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큰 자연안에서 지역대학생은 본인이 지닌 전문성을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청소년과 공유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농촌 청소년은 본인이 살고 있는 마을을 스스로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진로탐색활동은 먼저 학교로 찾아가 국립공원과 녹색직업에 대한 이론교육을 선행하고, 월악산국립공원 현장에서 '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체험'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데 자연보전, 안전관리, 시설보수, 자연교육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레인저)이 직접 프로그램을 지도하여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실감나는 경험을 통해 녹색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자원보전업무는 야생동물 복원을 위한 모니터링 실습(무인센서카메라), 수달배설물 조사, 올무설치 원리를 알고 수거 실습 등을, 안전관리업무는 계곡고립자 구조훈련, 산불진화모의훈련, 응급처치법 등을, 시설보수업무는 야영장 교량교체작업 지원을, 자연교육업무는 자연놀이 시연 등을 체험한다. 참여예정학교는 충주칠금중, 충주미덕중, 충주신니중, 제천대제중, 제천봉양중,제천한송중, 제천수산중, 제천덕산중, 제천의림여중 등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실은 바로 국립공원이다.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제는 학교 밖으로 나와 국립공원 대자연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생태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지역아이들이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는데 참여하는 값진 경험 뿐 아니라, 마을의 환경저해시설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 하나인 '황장산'탐방로를 5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한 황장산탐방로는 '안생달~작은차갓재~맷등바위~황장산정상~안생달'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연장 5.6km의 원점회귀가 가능한 탐방로이다. 그간 문경지역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탐방인프라가 전무해 지역주민과 지자체, 탐방객들의 지속적 이용 요구가 있어 왔던 곳으로, 이번 황장산 탐방로 개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및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장산탐방로는 노선이외의 샛길에 대한 통제시설을 설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험지역에 목재데크계단, 안전난간,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탐방객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황장산탐방로 개방으로 안전한 공원환경에서 수려한 자연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탐방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입산을 통제했던 하늘재~부봉~마패봉 구간을 포함한 5개구간 32.1km를 5월 1일부터 전면개방 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전 구간이 개방되더라도 산불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비법정 탐방로 출입과 흡연, 취사, 인화물질 소지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은 강력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기간이 종료되었다고 산불위험이 없는것은 아니며, 과거 탐방로 개방 이후에도 탐방객 및 봄철 산나물 채취 주민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지역 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봄철 탐방객의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 등 국립공원 자원보호를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연공원법에 의거, 출입금지 위반행위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산나물 등 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훼손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집중단속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 2주간이며,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주요 위법행위 구간에 상시 순찰을 실시한다.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의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청명·한식 기간에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4월 2~ 5일까지 산불 예방에 총력대응 하기로 했다. 특히 청명(4일)·한식(5일) 기간 전·후로 야외활동을 위한 입산자 및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이 집중되고, 3월부터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무소는 묘지 주변 무속행위지 및 공원 인근 마을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주·야간 순찰 및 야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또한 산불발생 시 즉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산불예방을 위하여 인화물질 반입, 흡연 등의 위법행위는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없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고자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3월2일 ~ 4월30일) 통제되는 5개 탐방로에 대한 출입금지 위반행위이다. 통제탐방로 현황은 월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또는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043-856-3250~4)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집중단속 기간은 3월26일부터 4월10일까지 2주간이며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통제 탐방로 구간 상시 순찰을 실시하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연자원 보호를 하고자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다가오는 '3.1절'을 기념하고자 오는27일 오후 1시경 월악산국립공원 정상 영봉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따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97주년을 맞는 3.1절과 독립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자 마련되는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물결' 및 '만세 제창'을 외치는 플래시몹과 '무궁화꽃 스티커 붙이기'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월악산 정상을 방문하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도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SNS 참여자 중 당첨자에게는 각종 경품을 지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국립공원 따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캠페인은 27일, 28일 사이 전국 국립공원의 산 정상이나 주요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3월 2일~4월 30일까지 총 21개 탐방로 88km 중 5개 탐방로 32.1km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지릅재~마패봉까지 2.3㎞,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까지 6㎞,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 까지 8.5㎞, 안생달~황장산~안생달까지 3.8㎞, 선암교~도깨비공원까지 11.5㎞다. 또한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통제구간에 대한 무단출입, 인화물질을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인근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부터 오는4월30일까지 월악산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낙석위험구간과 공원시설물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안전대진단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낙석사고와 시설물 파손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차는 사무소 자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관리팀이 현장 전수 조사 후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과의 합동으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높은 탐방로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임시 폐쇄조치도 시행될 계획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비함으로써 월악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탐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5일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72가구 주민들에게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은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생필품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신종두 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의 공익기관으로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현 사무소 터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사를 1984년 개소한 후 30년간 사용해 건물 노화에 따른 전면 보수가 필요하고, 이용 공간이 좁아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데 따른 신축이다. 신청사는 5천670㎡의 터에 지상 2층, 지하 1층, 전체면적 1천657㎡(2동) 규모로 건립한다. 건물은 자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태양광에너지 도입 등은 물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도 받는 등 에너지절약형의 교통약자 배려 청사로 신축될 예정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청사를 현 사무소 위치에 신축함에 따라 오는 29일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26(상록호텔옆) 건물로 사무소를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 백년대계를 도모하는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한층 성숙된 공원관리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 협력하며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일 새벽 3시경 신선폭포(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빙벽장을 등반하던 고모(53)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월악산국립공원 신선폭포 빙벽장은 매년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이상 높은 평균기온에 낙수가 흐르는 등 개방일정을 정하지 못할 만큼 빙질 상태가 좋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사고자 고모씨 일행은 빙벽장이용 시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출입, 새벽시간에 빙질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이용하려다 변을 당했다. 사고는 얼음이 완전히 얼지 않아 5m 높이에서 추락했으며 추락시 머리에 찰과상을 입어 출혈이 발생했다. 다행히 추락시 충격방지를 위한 헬멧을 착용,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골절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겨울철 빙벽장 이용 등 국립공원 탐방 시에는 반드시 홈페이지나 사무소의 안내를 받아 사전허가 및 계획을 세우실 것을 당부 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일 2016년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종두 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안전한 국립공원 실현을 위한 '안전관리헌장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지난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악산 영봉 탐방로 마애불 상단과 제비봉의 재해취약지구 정비 사업을 완료하면서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행안전교실과 캠핑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참여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 안전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탐방객들 안전사고 감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오늘의 안전관리헌장 실천 결의식을 통해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더욱 안전한 월악산국립공원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객들 역시 월악산국립공원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계획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동절기 밀렵 우려시기를 맞아 국립공원의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밀렵행위 집중단속을 2016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산양의 복원이 월악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밀렵으로 인한 산양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입체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 먹이 부족으로 민가 등 산 아래로 출현하는 야생동물을 포획할 목적으로 설치한 불법엽구 수거에 총력을 기울여 야생동물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계획이며, 밀렵행위 예방 및 야생동물 서식지의 온전한 보호를 위해 공원 내 지역주민부터 엽구설치 및 불필요한 지역으로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무단 포획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야생동물을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석궁 휴대 및 그물을 설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진철 자우너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며 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 또한 지정된 탐방로만을 이용하여 야생동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공원 안에 사는 홀로 사는 노인 5명에게 온수매트, 전기히터, 김치냉장고 등 4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도시락 배달, 안부전화 등 상시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주거환경 개선, 건강검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난방용품 전달은 겨울철 생활여건이 열악한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생활여건을 파악한 후 이뤄졌다. 그 결과 난방용품과 연탄, 쌀, 등유 등 맞춤형 지원물품을 제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수혜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