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가)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국립공원월악산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지난 23일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월악산자원봉사활동가들과 함께 두부체험과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을 탐방했다. 두부체험은 월악산자원봉사활동가들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직접 만드는 과정을 도와주며 서로 소통해 한국의 음식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만수계곡을 탐방 할 때는 국립공원월악산사무소의 해설사가 자세한 설명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체험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을날 오색단풍과 함께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의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좋은시간을 가졌고, 한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가)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직장인들이 만든 순수 봉사단체로서 지난1월부터 일요일 오후 한국어 수업을 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문리 탐방지원센터 앞에 월악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등을 보전하고 탐방객이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사문리 야생화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사문리 야생화단지에는 멸종위기식물 3종, 희귀식물 10종, 한국특산식물 1종, 고유종 5종, 특정식물 4종 등 23종의 야생화 1만1370본과 수목 43그루를 심었다. 이 야생화단지는 개화 시기별로 식물 배치를 다르게 해 탐방객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피고 지는 야생화가 어우러진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다양한 식물상을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생태학습장이, 탐방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사문리 야생화단지 조성으로 국민에게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계속해서 국민에게 자연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자생종 보호에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21일 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정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각 마을별로 사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행사가 계획되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와 제천시 덕산면 외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선진지마을 벤치마킹' 지원, 송이 등 임산물 불법채취로 민감한 단양군 주민을 대상으로는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간담회'를 운영했다. 또 골뫼골 명품마을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신종두 소장은 "국립공원과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소통과 협력 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자원보호를 위해 '임산물 채취 및 비법정 탐방로 출입금지 위반 행위'에 대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내에서 버섯, 도토리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23조, 같은 법 제82조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으며, 비법정 탐방로 출입금지 위반 행위 적발시에도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중단속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0월9일까지 16일간 실시하게 되며,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상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추석을 맞아 지난13일 공원 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무소는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의 공익기관으로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개인 및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공원자원보전, 공원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탐방서비스 등 총 4개 분야로 모집되며 환경정화, 외래식물제거, 공원시설물도색 등 분야별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 레인저(직원)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중 총 70시간 이상 활동하고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인증을 받게 되며, 자원활동가 교육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봉사자는 상시 모집하며, 월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팩스:043-856-3259, 이메일 kimms@knps.or.kr)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의 소중한 명산인 월악산을 주민이 직접 보전 · 관리하는 좋은 기회를 통해 실천적 주인의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월악산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의 금수산(錦繡山 1천16m) 용담폭포가 중복을 맞아 한여름 더위를 몰아내고 있다.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4코스,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능강교에서 출발하는 녹색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면 상천리 산수유마을을 지나 백운동(白雲洞) 산기슭으로 접어들면서 높이 30m의 폭포를 만나게 된다. 금수산의 주봉인 망덕봉을 보며 나무계단으로 설치된 용담폭포 전망대에 오르면 등줄기에 흘러내린 땀을 한방에 식혀 줄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이 세 개나 눈에 들어온다. 용이 승천했다고 해서 용담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주변에는 노송과 큰 바위들이 널려 있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금수산에는 용담폭포와 선녀탕을 비롯해 한여름(중복)에만 얼음이 난다는 얼음골인 한양지(寒陽地)가 있어 여름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신비와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얼음골에는 현재 얼음은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얼음장같이 찬 물이 솟아나는 옹달샘이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용담폭포가 여자의 은밀한 부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용담폭포 위에 선녀탕에서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전설에서 연유된 익살스런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자드락길 4코스는 능강교에서 용담폭포까지 7.4㎞로 도보로 180분이 소요되지만 상천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면 1㎞에 불과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7일 용하야영장에서 시민 봉사단체인 빛누리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생태우수지역 체험을 통해 생태복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자연을 찾아 떠나기 힘든 시각장애인에게 손의 감촉을 통해 나뭇잎과 진딧물이 만든 벌레 혹을 느끼면서 자연의 공생관계를 경험하고, 소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삼림욕을 즐기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백리향을 직접 화분에 심으며 흙의 촉감과 꽃의 향기를 만끽했던 '나만의 화분 만들기'체험은 참여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성심맹아원 간덕찬 학생은 "숲과 계곡이 보이진 않지만 자연의 깨끗함을 향기와 소리로 느낄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선주 덕산분소장은 "국민들이 깨끗하게 지켜준 국립공원의 자연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소외계층이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 주요계곡에 탐방객 집중으로 인한 국립공원 자연보호 및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중단속기간은 오는23일부터 8월7일까지 16일간 실시하게 되며,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송계계곡, 용하구곡, 선암계곡 등 주요 구간에서 상시 순찰을 실시한다. 집중단속대상은 계곡 내 취사, 야영, 어류(다슬기) 포획, 흡연, 소음행위(음주소란)이며,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의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국립공원 자원보호 및 탐방질서를 확립하고자 '착한 산악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착한 산악회란 국립공원 이용규칙을 준수하는 건전한 산악회를 대상으로 착한 탐방 실천서약서를 이행하고 공단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산악회를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착한 산악회로 등록하게 되면 불법산행 신고 및 탐방질서 확립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11월에 착한산악회 인증서 수여(패치제공) 및 우수 활동 산악회에 대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착한 산악회 모집은 29일까지 이며, 월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에서 실천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parkranger@knsp.or.kr) 또는 팩스(043-856-3259)로 제출하면 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착한 산악회를 통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및 탐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산악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10일부터 민간기업인 ㈜모야모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앱 '국립공원┿ 모야모'를 운영, 생물자원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생물자원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은 민간기업인 ㈜모야모와 협업을 통해 '국립공원┿ 모야모'를 운영하는 것으로, 가족단위의 자연체험형 탐방행태에 맞춤, 천천히 걸으면서 보는 꽃이나 식물, 곤충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립공원┿ 모야모'는 스마트폰을 통해 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꽃이나 식물 등의 사진을 찍어 '모야모' 앱에 질문하면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문가 등이 실시간으로 이름 등을 알려주는 쌍방향 소통 서비스다. '국립공원┿ 모야모'는 스마트폰 Play 스토어, 애플 스토어에서 '모야모'를 검색·다운받아 실행 할 수 있다. 이진철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실시간으로 생태정보에 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자연관찰 교육은 물론 국립공원 탐방문화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11~12일 1박2일간 닷돈재야영장 내 캠핑스쿨존에서 '월악산 캠핑스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핑스쿨은 캠핑인구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무질서, 훼손 등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공원 캠핑약속 알아보기, 안전한 캠핑활동, 유용한 매듭법, 자연에서 즐기는 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올바른 새로운 캠핑문화를 확산하고자 '흔적없는 캠핑-안전활동, 이웃배려 자연존중'이라는 슬로건 하에 6가지 캠핑약속 만들어 실천하는 국립공원형 캠핑문화 프로그램이며, 현재 6월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월악산 캠핑스쿨 참가 희망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정된 메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043-856-3250)로 문의하면 된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캠핑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만큼 국립공원 캠핑약속도 하루 빨리 정착되어 흔적없는 캠핑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교장 오억균) 3학년 학생 33명은 지난23일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레인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학교에서 국립공원과 녹색직업에 대한 이론교육을 듣고, 현장에서 레인저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레인저의 업무와 녹색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원보전업무체험은 야생동물 복원을 위한 모니터링 실습으로 야생동물 촬영을 위한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고 움직임을 직접 촬영해보고 영상을 확인해 보았고, 수달배설물을 찾아 계곡을 다니며 배설물을 발견한 위치를 GPS를 통해 기록해 보고, 올무의 종류와 피해 및 수거 실습을 통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야생동물보호단의 활동을 경험했다. 또 탐방로 안내판 청소, 탐방로 부식 방지를 위한 오일 스테인 작업 등 국립공원 정화 활동도 펼쳤다. 레인저 직업체험에서 학생들은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국립공원을 지키는 레인저 업무에 자연환경해설사, 야생동물보호단, 안전재난구조대 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예진(3학년)학생은 "월악산에 와서 야생동물을 촬영하는 무인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센서가 움직이는 카메라라 신기했다"며 "야영장에서 다리에 페인트를 칠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 레인저 선생님들이 친절해서 좋았고 자연환경을 지키는 레인저라는 멋진 직업을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는 16~20일까지 5일간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 훈련인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발생 시 월악산국립공원 현실에 맞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훈련은 풍수해 대비 직원 비상소집 및 초기 대응반 가동,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탐방객 구조훈련,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 불시에 재난상황에 부여되는 실행기반 훈련 등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의 기적이 실현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매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행주간을 맞아 지정된 국립공원 주간(5월1~14일)을 맞아 월악산 닷돈재야영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슬로우탐방 캠페인'을, 6일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숲 속 작은 음악회'라는 명칭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통기타 공연을, 7일과 8일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멸종위기종 사진전을 운영했으며, 오는 14일과 15일은 올바른 캠핑문화 선도를 위한 '월악산 캠핑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국립공원 주간 기간 중 공휴일에 닷돈재야영장의 예약율은 100%였다"며 "자연 속 휴식을 위해 국립공원 야영장을 찾은 많은 탐방객에게 자연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 뜻깊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