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소년체전 전체 입상자 204명 가운데, 다관왕 선수 6명과 최우수 선수 1명 등 총 7명에게 포상증서가 수여됐다. 도내 학생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수여식에는 입상 선수들의 부모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선수 여러분들이 기량을 더욱 닦고 끊임없이 노력해 충북체육의 발전에 앞장 서 달라"며 "충북도와 충북체육회도 여러분들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5일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수에 나선 내외빈들은 소나무가 땅에 뿌리내리듯 충북 체육이 도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안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삽에 나섰다. 본행사는 연혁보고,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기념사, 이언구 도의회장 축사, 김병우 교육감 축사, 축하떡 커팅 등의 순서로 기념식을 진행됐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북체육회의 70년 역사는 도민의 희망과 자랑"이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기를 한껏 살리고 도정비전을 앞장서 달성한 충북체육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61만 도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더욱 성장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46년 3월15일 창립된 충북체육회는 오는 22일 충북생활체육회와 함께 '충북통합체육회(가칭)'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북 체육계 인사와 관계자들은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에도 도민의 건강과 화합, 생활체육 진흥·엘리트체육 경기력 향상 등에 앞장서 달라"고 입을 모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와의 통합을 앞두고 '충북체육회 해산 및 청산안'이 가결돼 통합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7일 열린 충북도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전 도체육회를 해산한다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 처리됐다. 이후 내달 중 통합체육회 조직구성과 급여체계를 통합하는 등의 작업을 거친 후 3월께 이사회를 구성해 통합체육회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충북체육회 해산 및 청산안 외에 △2015년도 감사보고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충북트라이애슬론연맹 정가맹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시종 도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충북체육은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를 펼치며 작지만 강한 충북인의 기개와 자긍심을 한껏 드높여 줬다"며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올해도 충기만세(忠氣滿世)의 기운으로 충북 체육의 기운과 기세가 세계만방에 힘차게 떨쳐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의원 총회는 충북도체육회의 마지막 대의원 총회로, 이시종 도체육회장과 각 체육단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8일 열리는 통합추진위원회 2차 회의에서는 △충북체육회 규약 제정 △시·군체육회 규정 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 제정 △임원심의위원회 규정 제정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3일 각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권나라(청주시청)·이혜성(충북체고3)·심예림(충주여고1)에게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제천산업고 배구팀과 청주시청 사격팀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김현아(청주여고3) 등 11명이, 우수단체상은 충주예성여고(축구), 청주여고(농구), 남천초(배구), 영동대(검도), 제천시청(사격) 등 5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충북체육상은 개인 53명과 단체 8팀이 수상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치사에서 "올해 충북체육은 전국체육대회 한자릿수 순위 유지 등으로 160만 도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물했다"며 "2017년 98회 전국체전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실업팀 창단과 우수지도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같은날 도생활체육회는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생활체육 대상'은 올해 충북도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와 종목별연합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충북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주열)가 공동 수상했다. 충북도탁구연합회 김연희 회장과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진혁 주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증평군생활체육회 연기정 이사 등 6명은 각각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53명(단체)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오늘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생활체육현장 최 일선에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2016년 새해에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돼 도민을 위한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이 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사격연맹을 비롯한 종합 2위 단체 충북정구협회, 종합 3위 단체(양궁,조정,우슈쿵푸,골프) 등 6개 입상경기단체,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8개 단체(검도, 탁구, 씨름, 사이클, 펜싱, 핸드볼, 복싱, 배드민턴), 3년 연속 1천점 이상 획득 4개 단체(육상-마라톤, 농구, 유도, 롤러), 고득점 1단체(카누) 등에 총 7천8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충주여고, 제천산업고, 음성고 등 32개교와, 입상지도자 49명, 입상선수 206명 등에 체육선수육성지원금으로 총 3억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해준 ㈜속리산고속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2016년 아산을 주 개최지로 충남일원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더욱 도약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송석중 사무처장은 "2016년 충남전국체전 한 자릿수 유지와 2017년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 이내 입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성적우수 및 부진종목의 승패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재정비하고 우수선수 확보 및 연계육성으로 경기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관이 새단장을 마쳤다. 충북도는 생활체육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2017 전국체전 준비 등 체육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 충북체육회관 개보수사업에 총 9억원(국비 3억원, 도비 6억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충북체육회관은 도민 성금 등으로 1995년 방서동에 건립되어 충북도 3개 체육회 사무처(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업무공간과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의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건립된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어 주민의 불편이 있었고, 대회의실이 협소하여 각종 회의나 행사시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충북체육회관 개보수는 2014년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외부창호 전면 교체 △외벽 도색 △수영장 탈의실·헬스장·에어로빅장 정비 △ 대회의실 확장 등 건축·전기·통신공사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완료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체육시설 환경 개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2017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등 행사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체육회관이 충북 체육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충북체육의 산실 충북체육회(회장 이시종)가 15일로 창립 67주년을 맞는다.충북체육회는 지난 1946년 3월15일 윤하영 초대회장, 이사 11인으로 충북도민의 체육생활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전문 체육진흥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에 근거한 대한체육회의 충청북도지부로 설립됐다.충북체육은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7연패('73∼79년)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웠고, 전국체육대회를 2회개최로 ('90년 71회, '04년 85회)개최하면서 다른 시·도에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충북은 충북체육회관('95년)와 충북스포츠센터건립('04년), 충북체육 60년사 발간('08년), 전국소년체전 3년('10∼12년) 연속 3위 입상,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7연패('06∼'12) 달성,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개최, 2017년 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체육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희망주는 스포츠를 실현해 왔다.충북체육은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 지역체육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우수선수 육성지원, 대학 실업팀 창단, 경기단체 지원 등 엘리트체육진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특히 충북은 한국유도사상 세계선수권을 처음 제패한 박종학 전 선수를 비롯해 전기영·조인철, 축구의 최순호와 이운재·구자철·황석호, 홈런왕으로 이름을 날린 장종훈과 200승 투수 송진우, 신궁으로 평가받은 김수녕·박경모·임동현·김우진, 수영의 지상준, 롤러의 여제 우효숙과 안이슬, 복싱의 조석환 등 한국스포츠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아들과 딸들을 많이 배출했다. 현재 충북체육회는 51개 가맹경기단체(정가맹 48, 준가맹 2, 인정 1)와 12개 시·군 지부가 있으며, 6천720명의 선수(2012년 선수등록 기준)가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엘리트체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체육인들의 화합은 물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기력 향상, 각 가맹경기단체별 내부적인 갈등을 깨끗이 청산하고 내부결속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홍승원 사무처장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선배, 원로님들께서 일궈 놓으신 업적을 되새기면서, 그 기반 위에서 충북도민들에게 늘 사랑받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앞으로 실업팀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지도자 및 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제일 시급한 과제로 지속적인 선수들의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북체육회는 창립 기념일인 이날 하룻동안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휴무에 들어간다./최대만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위한 응원전이 오는 11일 충북체육관에 열린다.충북체육회와 청주시는 오는 11일 새벽 3시45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과 관련, 청주체육관에서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체육회, 충북축구협회,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응원전에는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황석호 선수의 모교인 청남초, 운호중·고와 국가대표 주장을 맡아 맹활약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의 모교 대성중 축구선수와 축구 관계자, 붉은악마 등이 참가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이 한·일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고 있다"며 "축구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응원전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가 남자 우슈쿵푸팀을 창단한다.30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우수선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충북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31일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남자 우슈쿵푸팀을 창단한다.이번에 설립되는 우슈쿵푸팀은 자치단체에서 설립한 팀을 제외하면 충북에서 순수 실업팀 1호가 된다.우슈쿵푸팀은 지도자 1명에 선수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올해부터 각종 전국(국제)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선수단 초대 감독으로는 이해수(사진) 씨가 맡는다. 이 감독은 현재 충북우슈쿵푸협회 전무이사와 대한우슈쿵푸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 감독은 지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2위를 달성하는 데 한 몫을 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선수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다.이승균(35·사진) 선수는 지난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1년 전국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또 김덕수(31·사진) 선수는 2011년 전국체전 산타 75㎏급 금메달을 따낸 국가대표이고, 강윤식(27·사진) 선수 역시 국가대표로 2008년부터 2009년 전국체전 산타 65㎏급 1위, 2009년 제15회 동아시안게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선수단 막내인 조승재(22·사진)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2011년 전국체전 장권전능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31일 창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우성환 대한우슈쿵푸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단기를 수여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