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이 유치원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를 운영한다.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는 지난주부터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언니와 오빠는 충주에 거주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8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책 읽어 주는 봉사를 무료로 펼쳐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언니 오빠와 친해지면서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교감지수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와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으로 자신감은 물론 책과 친근함을 형성하고 어린 동생들과 교류로 올바른 인성함양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세계적인 발레극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이 27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료공연 된다. 서울시티발레단(단장 김광진)이 마련한 발레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리나와 함께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 의인화하여 각 케릭터에 맞는 안무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연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시켜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래와 춤(발레), 대사를 넣어 기존의 클래식 발레와 다르게 발레뮤지컬을 기획하여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직접 안무를 맡고 예술감독 황진성, 연출 임정희(세종대 무용학 박사), 지도 김미연 등이 관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이 공연은 명곡들과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한 편의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을 선사함으로써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김광진발레단으로 창단, 다양한 클래식발레와 수준 높은 컨템포러리 발레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이다. 대표작품으로는 '인형발레극 호두까기인형',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막 작품등의 클래식발레 갈라 작품들이 있으며, '칸타빌레', '서쪽하늘', '붉은사막', '내 사랑은 어디에' 등의 컨템포러리 작품이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발레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수업 방식으로 발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발레를 제작·기획하여 발레대중화와 발레인구 저변확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순수 민간 예술단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충주학생회관이 연말을 맞아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와 단양 지역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단빛' 사진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작품 전시회는 6일부터 15일까지(오전9시~오후6시) 열리며 '단빛'동아리의 사진 작품 전시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오전9시~오후6시)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생학습 전시회에는 '붓으로 그리는 명언(캘리그라피)', '메이킹북', '팝아트 초상화' 등 6개 강좌 80여점의 정성어린 작품들이 전시된다. '단빛' 사진전은 지난 2014부터 지난해까지 열렸던 사진전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 50여 점이 전시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과 학생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전시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관장 박승렬)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중 하나로 책을 많이 읽은 학생과 일반인을 선정해 다독상을 시상했다. 충주학생회관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실적이 우수한 이용자를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일반부문으로 각 2명씩 선정했다. 초등부문 다독자로는 318권을 읽은 이동훈(충주남산초)학생과, 216권을 읽은 박민서(충주용산초)학생이 선정됐다. 중고등부문 다독자는 128권을 읽은 김찬주(충주중), 63권을 읽은 방세란(예성여중)학생이 선정됐다. 일반부문으로는 권두현(호암동, 193권), 홍기정(교현1동, 154권)씨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이 전달됐다. 충주학생회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어린이 독서 초성퀴즈', '뭉게뭉게 달콤한 도서관', '빨강머리 앤이 건네는 말(냅킨아트)', 원화전시회 '책 만들어주는 아버지'등 다양한 행사를 9월말까지 진행한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841-8915, 848-226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제6대 박승렬 충주학생회관장이 지난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박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주학생회관의 운영지표인 '꿈을 현실로 이끄는 행복한 문화공간'조성을 위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원하는 자료와 시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고객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적은 예산과 인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는 격려와 함께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욱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학생회관이 지역사회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충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관장은 음성에서 출생, 충주고와 방통대 행정학사, 충북대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1981년 7월 단양 도담초등학교에서 공직에 입문, 2013년 1월 사무관에 승진해 충북도교육청 감사관 및 비서실장, 1일 지방서기관 승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이 오는 8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송정언 가야금 콘서트-야금야금 '재비날다' 연주회를 갖는다. 충북교육청 충주학생회관이 주최하고 갤러리&뮤직 아트홀 人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세션 Xavis의 협연, 가야금 앙상블 人의 무대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 재즈, 팝 등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연주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한 국악인 박애리와 가수 팝핍현준 부부가 출연해 흥을 더하게 된다.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은 청주대학교 한국음악과, 단국대 한국음악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러수교 20주년 모스크바 초청공연, 독일 드레스덴 KOREA 페스티벌,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초청공연, 한중 국제교류 '한국의 숨결단' 대표,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폐막공연, 2017 한국-카자흐스탄 무형문화유산 국제교류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교육청 충주학생회관이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28개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평생학습강좌는 학생 대상 13개, 학부모 대상 8개, 직장인 및 가족 대상 7개 강좌로 총 520명의 신청을 받는다. 학생 대상 강좌는 '드론 레이서', '코딩로봇친구 오조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대응한 강좌와 '난 독서왕이 될거야!' 등 독서 강좌, '교과서에 나오는 생활체육', '신나는 과학놀이터' 등 교과 과정과 연계한 강좌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부모 대상 강좌는 '손인형극교실', '메이킹북', '엄마표 독서코칭', '핸드메이드 생활공예' 등 독서 및 취미·교양 강좌가 운영된다. 주간 강좌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평생학습강좌도 운영된다. '신나는 가족 보드게임, 자세교정 요가, 클래식 기타' 등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강좌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충주학생회관 홈페이지(www.cjsh.go.kr)에 회원 가입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841-8915, 848-226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강좌들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이 여름방학을 맞아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여음독서교실을 운영한다.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여름독서교실은 충주시내 14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1명이 참여해 대통령제와 민주주의, 지방자치 등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관련된 독서와 더불어 독서토론, 모의투표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 스스로 환경지킴이 대통령 후보가 되어 공약을 만들고, 연설문을 작성 발표하며 홍보 포스터를 만들고, 직접 모의투표까지 실시하고 있다. 3일 실시하는 모의투표 체험은 충주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선거에 사용되는 기표대와 사전투표용지, 기표구, 투표함을 지원받아 현장성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이 미디어에서 보던 실제 투표 용품들을 직접 사용하는 것에 매우 큰 기대와 흥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민주주의를 통해 독서교실 규칙 정하기', '정정당당 토론하기', '독서 골든벨'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배운 사회 교과 내용을 보다 풍성하고 다양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훗날 투표권자가 될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이번 충주학생회관 여름독서교실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이 충주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우수 기획공연 프로그램 6개 작품을 선정하고 5월 말부터 공연에 들어간다. 충주학생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협조 아래 '춤추는 허수아비' 등 6개 우수작품 선정을 마쳤다. 선정된 작품은 코믹한 무용을 주제로 한 '춤추는 허수아비', 전통예술을 현대화한 작품인 '퓨전 콘서트 공감 21', 샌드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소나기', 세계 비보이 익스트림크루의 'SHOW', 전통예술로 구성된 '가야송의 야금야금 콘서트', 연극부문의 '비밥' 등 6개 작품이다. 충추학생회관은 첫 공연으로 '춤추는 허수아비' 작품을 오는 3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춤추는 허수아비'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충주학생회관(848-226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높은 우수 작품 공연을 제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5월은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1일은 입양의 날, 20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 있어 가정의 달로 불린다. 충주학생회관은 11일에는 엽서에 켈리그라피로 원하는 글을 써서 무료로 가져가는 '소중한 사람에게 캘리 엽서 한 장~!' 이벤트를 벌인다. 13일에는 '가족과 함께 맞는 봄봄(펠트 선인장 만들기)'을, 20일에는 '가족과 함께 봄소풍 가요(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충주학생회관 밴드에 가입해 '도서관을 홍보해 주세요'와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은 나만의 요리 레시피'라는 이벤트에 응모(4월 28일부터 5월 19일)하면 홍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따뜻한 5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밀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도교육청 충주학생회관은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동안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학생회관은 도서관 주간 자음 초성만을 제시해 책의 제목을 맞추는 '키즈 독서 퀴즈'와 책 내용 중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넣어 '독서퀴즈'를 매일 진행한다.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사진을 찍는 '동화책 주인공과 찰칵' 행사도 한다. 좋아하는 책 속 구절이나 시를 적어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손 글씨의 맛 필사' 이벤트도 펼친다. 14일 오후 4~6시에는 '가열하면 줄어드는 종이' '마법종이로 만드는 책갈피' 체험 행사와 18일 오전 10시30분에는 전래동화인 '흥부와 놀부' 동극공연도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4일오전10시 종합강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월례조회와 병행, 제3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과 함께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음주운전 및 성범죄 등 비위사건 근절','금품수수 및 청탁근절로 공정한 업무수행' 등을 선언하고, 모든 직원은 청렴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다짐대회에 이어 김경섭 행동강령책임관은 '공무원 범죄예방'이라는 직장교육을 실시, 공무원 범죄유형 및 처분기준 등을 직원에게 알려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범죄발생 예방은 물론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최광주 관장은 "청렴실천 다짐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의지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관행적인 비리근절 등의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충주학생회관 크리스마스 미니 행사'가 오는 21~24일 4일간 열린다. 행사는 △반짝반짝 눈꽃 캔들 만들기 △양말로 만드는 산타 △입체 루돌프&디오라마 만들기 등 9개의 일일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눈꽃 모빌 만들기 콘테스트 △책트리에 도장을 찍어요 등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충주학생회관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화 전시회도 진행 중이다. 따뜻한 색감을 자랑하는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등 원화 36여점이 12월 내내 3층 로비에 전시된다. 행사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043-848-2266, 3266)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오는 28일과 31일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학, 읽고 보다'와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공연을 실시한다. '문학, 읽고 보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충주학생회관이 응모하여 당선된 공연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을 소재로 해설과 함께 하는 연극공연으로 우리 문학을 흥미롭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 공연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것도 충주학생회관이 응모하여 당선되었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월트 디즈니사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삽입곡들로 꾸민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회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볼수 있다. 이번 두 공연 모두는 두 단체에서 10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된다. 28일 오후 2시 '문학, 읽고 보다' , 31일 오후 2시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가 공연되며 충주지역 초·중학교 12교 1천354명 학생의 단체관람으로 진행된다. 최광주 충주학생회관장은 "자체 기획공연으로 충주학생들에게 4작품의 공연만 실시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렇게 2개의 공연에 당선되어 더 많은 공연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바른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캐릭터탈 매지컬 '북극곰 꼬미와 지글지글 뿡뿡마녀' 공연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6회에 걸쳐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3천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오전 10시10분, 11시20분, 오후 1시 등 3회에 걸쳐 각각 50분씩 진행된다. 어린이 EQ능력 함양을 위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뮤지컬 공연형태를 벗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마술과 접목된 캐릭터탈 매지컬 공연이다.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온난화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인형극을 통해 쉽게 알려주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훈적인 문화 공연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가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