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1∼12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8일부터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3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의료수급권자 등 인플루엔자 감염 취약 고위험군 28만4천967명이다. 접종 희망자는 거주 지역 보건소에서 접종 일정을 미리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042-251-2423.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순옥)는 부강면 주민을 위한 무릎 튼튼 한방교실을 3일부터 매주 금요일 12주간 운영한다.시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의 요구도와 사업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 65세 이상 부강면 주민 35명을 선발해 한방기공체조 및 공중보건한의사 교육, 한방시술을 부강면보건지소 운동실에서 제공하기로 했다.시보건소는 운동요법과 한방처치 시술을 병행, 건강한 골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무릎튼튼 한방교실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 이소리기자
세종시보건소는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을 위하여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의료비를 지원한다.현재 체외수정 31건, 인공수정 24건이 접수됐다.선정기준은 난임 진단서를 받은 자 가운데 현재 부인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이며 소득기준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로 제한된다.의료비를 받으려면 난임진단서 원본 1부, 건강보험카드사본 1부,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급여명세서), 주민등록등본 1부, 차량보험 가입증 사본 또는 자동차보험증권 사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체외수정은 4회까지(1회~3회까지는 각 180만원 범위 내, 4회는 100만원 범위 내), 인공수정은 3회까지(1회당 50만원 범위 내) 지급된다.세종시보건소는 줄어드는 출산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영유아 예방접종 시스템 구축 등으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한편 2011년에는 체외수정 40건, 인공수정 40건의 의료비를 지급한 바 있다.세종/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당초 시청과 함께 예정지역(신도시)으로 이전하려던 세종시보건소가 현 위치(편입지역)에 남게 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 주 이용 계층인 편입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종시 전체적으로 볼 때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하는 편입지역과 신도시 지역 사이의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마침내 시청사 착공?=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청사는 오는 12월초 세종시 소담동(옛 연기군 금남면 호탄리) 3-2생활권에 착공돼 약 2년후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ㆍ지상 6층, 건물 연면적 4만1천661㎡(약 1만2천625평)다. 시청사는 당초 2009년초 착공,세종시 출범(2012년 7월 1일) 전에 준공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건설청은 설계 경기를 통해 청사 건축설계 당선작을 선정,2008년 9월 발표도 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부가 추진한 '세종시 수정안'의 여파로 청사 신축사업은 보류됐다가 2011년 3월 세종시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개됐다.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은 "물가 인상 등으로 건축비가 크게 오른 데다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시설 설치 관련 예산이 더 필요하다"며 당초 책정된 시청사 건립비 943억원에 466억원을 추가해 주도록 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요구액의 35.6%인 166억원만 반영돼 시청사 건립 예산은 총 1천109억원으로 확정됐다.◇보건소는 신축 백지화 =하지만 행복청은 이 돈으로는 △시청 △시의회 △보건소 등 3가지 건물을 모두 짓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초 시의회나 보건소 중 한 가지를 신축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고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보건소 신축을 백지화화기로 결정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2009년 3월,시의회는 이에 앞선 2005년 11월 각각 준공됐다. 따라서 보건소 건물은 당분간은 신축하지 않아도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지 않을 전망이다. 행복청은 8월 중 세종시청사 공사 발주 및 입찰을 거쳐 12월초 착공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예산으로는 의회 청사 건립비도 약간 부족하나,이는 내년 예산에 추가로 확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균형 발전 신호탄?=지난 1일 출범한 세종시는 옛 연기군청사(조치원읍 군청로 93)를 임시 청사로 쓰고 있다. 시의회는 연기군청사 안에 있다.하지만 신청사가 준공되면 시청과 시의회는 모두 조치원을 떠나야 한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 지역 일부 주민은 "시청과 시의회가 신도시로 이전하면 구도심 공동화가 심각해진다"며 조치원이나 다른 북부지역에 시청사를 신축해 주도록 정부와 유한식 시장에게 요구하고 있다. 보건소의 조치원 잔류 결정은 세종시 구도심 공동화를 막는 데 다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순자씨(72·여·조치원읍 신안리)는 "자주 이용하는 보건소가 신도시로 이전하면 어쩌나 걱정했는 데 조치원에 남는다니 다행"이라며 "젊고 소득이 높은 신도시 사람들이 보건소를 얼마나 이용할지 의문스러웠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최근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부처,국책연구소 등 이미 세종시 이전이 결정된 기관을 제외하고 추가로 세종시 입주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을 조치원 등 세종시 편입지역으로 집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사는 세종시청사 인근에 오는 12월부터 2014년 말까지 지하 1층ㆍ지상 6층, 건물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된다.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과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국가암 조기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무료 암검진 통보를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 중 개인 별로 해당하는 검진을 받으면 된다.40세 이상 여성의 갑상선,골다공증 검사와 50세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검진도 연계 실시한다. 특히 국가암 조기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의료수급자는 최대 220만원,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폐암은 정액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41-860-4993)에게 문의하면 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1억5천여만원을 들여 보건소 1층에 표준형정신보건센터를 최근 개설했다. 센터는 전문인력(정신과의사, 정신과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6명으로 팀을 구성,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자살 상담 등의 정신 보건 서비스를 하게 된다.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법 제13조(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등)에 의해 설치 운영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벌인다.암 조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 암검진 통보를 받은 사람으로,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검진을 받으면 된다.보건소는 40세 이상 여성의 갑상선·골다공증 검사 및 50세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조기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의료 수급자는 220만원,건강보험가입자는 200만원 한도에서,폐암은 정액 100만원까지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지)소 별 검진 일정은 △1일 전의면 △2일 전동면 △3일 서면 △6일 연기군 △7일 동면 △8일 남면 △9일 금남면 △10일 소정면으로,해당 날짜의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041-860-4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기군보건소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체조교실은 오는 4월 2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총 30회)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전문강사와 보건소 한의사·운동지도사 등이 나서서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 검진을 시작으로 한방기공체조,침술,웃음운동,요가,생활습관교육,우울증 검사 등 한방 교육과 운동을 병행해 서비스한다. 기공체조는 전신근육 이완 등을 통해 육체적 건강을 꾀하는 것은 물론 불안감·우울증등을 해소시켜 주는 운동으로,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