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최근 경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여름철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에서는 야생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매개질환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기피제 4천500통을 배부했다.진드기매개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 같은 예방약품을 뿌리고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하며, 풀밭위에 옷을 벗어놓는 행위, 앉거나 눕는 행위 등을 자제하고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을 삼가 해야 한다.특히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이에 군은 주1회 방역소득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강천, 휴양림 등 모기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지역은 주2회 집중방역소득을 하고 있다.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질환은 감기증상과 비슷해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두통, 고열, 오한 등 야외활동 후 이러한 감기증상이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예방접종실(835-4224~422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내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24일까지 한 달 간 무료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3일부터 보건소 등록 당뇨질환자들에게 우편 송부, 홈페이지 게재 및 민원실 안내문 배부를 통해 12일부터 21일 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75명을 대상으로 검진 할 예정이다.검진항목은 내과(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미세 단백뇨, 당화혈색소) 및 안과(안저, 안압, 시력, 시신경) 검사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소 방문 보건팀(835-4243)으로 하면 된다.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서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시키는데, 특히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병증을 비롯해 혈액 투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기능 장애,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당뇨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합병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비만아동 건강관리 코칭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8일부터 1개월간 지역 내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영교실은 최근 아동비만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이 요구되고 있어 마련됐으며, 군 보건소에서는 학교 보건교사와의 연계로 아동 발굴, 이론교육, 실기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수영강사의 지도에 따라 체중감량 및 적정체중 유지를 위해 한 달여간 참여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해소 및 성장발달의 기회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에게는 체성분과 건강 체력 검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 전과 후의 신체변화 비교와 함께 개인별 문제점을 파악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효과적으로 비만탈출을 도울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해 비만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증평국민 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내 20세 이상 비만자 및 만성질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수영교실에서는 주 2회(화, 목)오전 1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물의저항과 부력을 이용한 수중운동 △건강 위험군의 만성질환 증상완화 및 적정 체중유지를 위한 식생활 지도 병행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로 진행한다.아쿠아로빅은 수중운동으로서 균형감각과 근력이 좋아지고, 심폐기능을 향상 시켜주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과 신체조성 모두를 고르게 향상 시켜주는 운동으로서 지방소모량은 일반 운동에 비해 2배에 가까워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고 특히 관절이 약한 노약자에게 예방의학 및 재활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 4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서는 수영교실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운동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지방량 및 복부지방률이 평균 5%가량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수영교실에 참여한 A씨는"수영교실을 운영해준 증평군 보건소에 감사하며 아쿠아로빅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며 생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 참여를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보건소 건강 증진팀(전화문의835-4230, 4233)으로 신청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는 7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한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이며 고열, 두통, 구토, 설사,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독성물질에 의해 근육 강직, 마비 등이 유발되는 급성질환이며 디프테리아, 백일해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 영유아 때 DTaP접종으로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돼 만11~12세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재접종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일본뇌염 및 Tdap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으로 보건소와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전화 835-4225)로 문의 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3일 오전 증평군 보건소에서 최창국부군수 주재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24시간 상시 비상대기 하며, 접촉자 관리 및 증상발현 유·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경보단계 해제 시까지 비상방역 대응 태세를 유지해 대주민 감염병 예방 관련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의료진 감염 대비 관내 병·의원 예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군관계자는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38℃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기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예약의약담당 (전화835·4224)으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지난 1일 증평여중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 8개교 9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전문 지도사를 초청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9월23일까지 26회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또래집단 금연상담 프로그램인 금연또래교실을 운영한다.지난 2일 증평공업고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교육 했으며, 증평중, 형석고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5주간 흡연 폐모형 및 타르모형 등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금연교육과 CO측정 및 PFT(폐기능 검사) 등 금연검사 및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흡연에 대한 거절훈련과 금연전략을 집중지도하게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지식습득을 통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1일 오후 증평새마을 금고 앞에서 보건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이 발생 할 가능성이 예상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및 건강한 여름나기 예방수칙과 관련된 배너게시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위생 수칙 및 손 씻기 생활화, 행주 · 도마 · 개수대의 위생소독, 식품은 유통기간 또는 제조일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또한 달걀, 고기, 내장 등의 조리에 사용된 도마, 칼, 그릇은 다른 음식물 조리 시에는 반드시 교체해 사용해야 하며, 고기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으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정확한 원인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 학교, 병원, 약국 등 질병 정보모니터망 50개소에 대한 감염병 및 식중독 등 이상 유·무를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경유를 사용치 않고 물로 소독약품을 희석해 소독하는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병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는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보건소는 환경 친화적 방역소독을 통한 위생해충 구제 및 취약지 집중관리를 위해 전문 민간방역소독업체를 선정 취약지 및 마을안길 비위생 지역을 주1회 이상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모기발생지역에 대한 모기 유충 구제제 투여 등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 번식이 용이해져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질병정보모니터 망 50개소에 대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 집단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집단급식소ㆍ다중이용 음식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군민들께서도 외출 후 손 씻기, 날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의 생활화와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방역소독 및 감염병예방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약의약팀 (835 - 4224)으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는 4일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에서 6개월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하고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클리닉은 작년 11월말부터 올 4월말까지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에 재직중인 직원들 중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참여자는 1대1 개별 상담 및 CO측정 등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니코틴 대체요법(패치, 껌, 사탕)을 제공받고 금연 행동요법 교육 및 지속적인 문자메시지, 금연격려전화 등 개인별 관리를 받았으며, 참가자의 40%가 끝까지 금연을 유지해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이날 남열우 지사장을 비롯한 금연성공 직원은 금연성공기념품을 전달 받고 이어 폐기능 및 혈액검사 등 기초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금연 전·후 건강상태 비교를 통한 건강행태 개선교육을 받았다.채영수 보건소장은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직장인과 학생들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더욱 확대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증평군 보건소는 찾아가서 도와주는 금연 지원서비스(이동 금연 클리닉)를 연중 운영하며 희망하는 회사 및 기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5-42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소장 채영수)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증평군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북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정신건강 OX퀴즈, 행복을 꾸미는 네일아트 체험, 행복을 꿈꾸는 타로카드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평소 스트레스가 과도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우울증 및 자살선별검사 등 상담도 병행했으며, 군은 검사 시행 후 고위험군은 센터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지역주민의 스트레스는 낮추고, 행복지수와 정신건강은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6일부터 25일까지 음식점과 PC방을 중점 대상으로'시군 합동 금연 지도·점검'을 벌인다.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국민건강 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중 면적제한이 해제되고 지난 3월 계도기간이 종료된 100m²미만 시설에 대해 지자체간 교차단속을 통한 전면금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실시한다.현재 증평군 금연규제 공중이용시설은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7개소 및 음식점 등 총 971개소로 시설 내 흡연이 금지된다.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조치하고 법 위반시에는 금연구역 미지정(표지 미부착)시설에 대해서는 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 500만원을, 금연시설 내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중이용시설 점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실내 금연 및 시설 금연표지 부착 등 법규를 준수하여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가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중원대 작업치료학과와 협약을 체결하고 10주 과정으로 경증치매 환자 및 70대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군의 올해 1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전체인구의 14.23%인 4천274명으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348명이다.지역 내 치매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경증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58% 이상을 차지한다.1인당 연간 치료비용은 중증치매 환자가 2천341만원으로 경증치매환자 1천351만원보다 2배 이상 소모돼 경증치매 환자 관리 및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치매초기 노인의 경우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예방을 위한 치매인지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단신체 활동, 기억전략 활동, 언어유창성 활동, 시공간 활동, 회상활동, 와이어 공예, 시간관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채 소장은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기억력부터 언어, 시공간, 실행 등 인지기능의 장애와 성격변화, 행동증상, 정서증상이 동반되는 뇌 정신질환으로 기억감퇴 등 인지기능 악화가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통해 사회·경제적 비용감소는 물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가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키 위한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난임 부부 수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군이 지원하는 체외수정 시술비는 최대 6회까지로(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 혹은 신선배아4회) 신선배아는 1회당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증액했고, 동결배아는 변동 없이 1회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인공수정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1회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3회까지 지원한다.지난해 시술비를 지원받은 가정은 총47가정(체외19건, 인공28건)으로 8가정(체외8)이 임신에 성공했다.시술비를 지원받아 임신에 성공한 A씨는 "결혼 후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난임시술이 체력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보건소에서 지원을 받아 예쁜 아이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835-4226)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보건소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1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하는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