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충치예방 및 시린이를 방지하기 위해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충치를 예방하고 충치가 심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스케일링도 연 1회 무료로 실시해 구취 및 잇몸병을 예방 한다. 치료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고, 구강질환이 다른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입증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구강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역노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청춘드림 실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실버운동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음악에 맞춰 간단한 동작과 율동으로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이다. 군은 만성질환과 치매관리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며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원스톱으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관리도 진행하며, 체성분 분석 및 신체계측 등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참가자들의 건강향상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가 저조한 남성 어르신들을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보건소 건강증진팀(835-4230)으로 3월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로 경제적 부담과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금연·건강마을을 조성한다. 군은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자 금연지원 확대 및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제공코자 금연·건강마을을 조성한다. 금연·건강마을은 전체 주민의 60%이상 찬성으로 군 1호 마을로 증평읍 송정2리가 선정됐다. 군은 23일 송정2리 경로당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자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이장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건강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금연·건강마을로 선정되면 버스정류장 및 경로당 등 공동생활구역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금연교육 및 상담 등 금연 실천 활동 지원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기초건강검진(혈액, 체 성분, 소변검사 등) 및 만성질환 보유자를 위한 건강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되고 이밖에 대사증후군 및 중풍 사전예방 등 보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게 된다. 프로그램 제공 6개월 후 금연·건강마을 점검이 이뤄지며, 전체 주민 중 85% 이상 금연성공 시 금연실천마을로 지정되며, 전체 주민이 금연 시 금연·건강마을 현판 게시 및 건강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 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운영 성과를 통해 추후 금연·건강마을 조성을 확대 추진할 것이며 증평군의 금연문화 정착으로 지역사회 전체 건강수명 연장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연중 운영하는 '영양 플러스'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중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지닌 임신·출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수영양소섭취를 위한 보충식품을 월 2회 제공하며 영양교육과 상담 등을 통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달 신규반, 모자반, 다문화반 등으로 분반해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 교육은 16일부터 3일간 실시하며 105가구 129명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지도하에 운영 된다. 영양플러스 교육은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이유식 만들기 및 보충식품 활용 간식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치 및 모자 건강관리 특강 실시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연중 대상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건소 영양사업실(835-4238~9)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해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이번 비상진료에는 지역 내 병·의원 18개소, 약국 18개소가 참여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환자와 일반 환자의 건강 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 정보 모니터 망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과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한 해외 감염병(메르스, 에볼라, AI, 라싸열, 지카 바이러스 등)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추적 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가동 등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연휴기간 진료 기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증평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835-4224)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도안면에서 실시되는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 시 '농한기 순회 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 및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한파대비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고지혈증 측정 및 상담 △재활보조기구 대여 △고혈압·당뇨 예방관리수칙 △치매예방법과 치매선별검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수칙 및 암 검진 홍보 등 통합적 건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한기 순회 보건교육'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도래하기 전인 3월까지 경로당 순회 보건교육과 병행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어르신들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2월까지 사곡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이동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이동순회진료 전담반을 구성 의료취약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로 나눠 추진하며, 경로당 29개소, 사회복지신고시설 6개소에 대해 내과, 치과, 한방진료 및 노인불소도포, 치매조기검진, 고혈압당뇨관리, 운동·영양·금연교육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후 지속적인 추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방문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관리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동순회무료진료 실시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8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일반진료 2천527명 △한방진료 2천57명 △치과 742명 기타검진(불소도포 등) 모두 4천702명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사후 진료 뿐 아니라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군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에 나선다. 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은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5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비용은 무료라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 검진표를 배부하며, 국가 암 검진표 미 수령시 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전국 검진 기관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보건소로 전화문의(835-4243)시 출장검진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에는 국가에서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암환자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증평지역 검진 기관은 △아름다운산부인과의원 자궁경부암, 836-5077 △우외과의원 위암, 대장암, 간암, 836-7887 △증평미래병원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930-3100 △최종성소아청소년과의원 대장암, 836-1126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채영수(사진) 보건소장이 31일 2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한다. 채 소장은 지난 87년 괴산군 증평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주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2014년 보건소장에 취임, 행복과 만족을 주는 보건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로 사전 예방으로 취약지역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소독으로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했다. 이러한 보건의료서비스 노력의 결실로 2015년도에는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 및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채 소장은"그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 공직은 떠났어도 마음은 항상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취학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보건소 및 군립도서관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인형극 공연은 '이런 땐 싫다고 말해요! 담배 싫어!'란 주제로 극단 '모여라 꿈동산'에서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물 인형을 등장시켜 흡연의 폐해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됐으며, 쌍방향 대화형태의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흡연의 문제점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건강 가치관 형성으로 미래 흡연자로의 조기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채영수 보건소장은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인형극 공연 같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려 공연을 본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금연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행정자치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 이달의 우수 지식인으로 조미정(51·사진) 증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이 선정됐다.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 Goverment Knowledge Management Center)은 행정자치부가 공무원들이 정책수립에 참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식정보를 모아놓은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으로 2008년 구축돼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돼 35만건 이상의 지식이 공유되고 있고 11만명이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GKMC에서는 월별 마일리지를 계산하여 매달 지식 활동이 우수한 사용자 1명을 선별하여 우수지식인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조 팀장은 2014년 5월29일 이후 지금까지 총 66건에 달하는 보건 및 건강 관련 지식공유물을 게재함으로써 이번에 이달의 우수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조 팀장은 우수 지식인에게 주어진 시상금 10만원도 증평군민장학금으로 남몰래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6일 오전 동절기 화재를 대비 증평군청 자위소방대와 증평소방서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가졌다.증평군청 자위소방대와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증평군 보건소, 증평읍사무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오전 11시 화재발생 사이렌이 울리자 증평군청 내 직원 및 민원인은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 직원들은 행정물품(CD 및 도면)을 들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함과 동시에 소화반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진화 훈련을 실시했다.또한 잔불로 인해 화재가 다시 번짐에 따라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의 소방차를 동원한 훈련도 병행했다.미처 대피하지 못한 직원을 구조하기 위한 구조반과 구조한 직원의 부상 치료를 위한 의료반이 출동했으며, 복구반이 출동해 잔불정리와 잔재물 등을 수거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훈련을 마친 후 홍성열 군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훈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 하여도 지나치지 않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하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진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하여도 능히 대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며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제사회대학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하고 증평군과 증평군노인복지회관, 증평군보건소,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제14회 벽오동 축제가 14일 오전 9시 증평보건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1.3세대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인 이번 벽오동 축제에서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누리밴드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제홍보부스, 건강부스, 민속놀이 체험부스,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열린다.김선숙 학과장은"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더 큰 배움을 얻고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직접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학과 한양호 학생회장은"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에 사랑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날을 어르신들과 함께하고자 미흡하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3일 오전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1회'생명사랑 콘테스트'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생명사랑 공모전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희망문구 관련 표어를 증평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26일까지 공모 165명이 응모해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2명(이정민·형석고, 연규희·증평여중), 은상 2명(김성태·증평중, 이혜림·형서석고) 동상 2명(서은진·김슬옹·증평중) 장려상 14명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된 작품은 11월께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의 생명벽화조성 사업인 스토리텔링 생명벽화에 당선 문구들을 그려 넣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만19세 이상 지역 내 385가구 성인 818명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군은 건국대 의과대 장성훈교수팀 주관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보건의식행태 건강수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보건기관이용률 △교육 및 경제활동 △가구조사 등 213개 문항이다.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보건계획수립 및 건강통계생산으로 주민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관리 행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별 건강문제 도출 및 우선순위 결정 근거자료로 제공되고 주민 건강보호 건강증진 보건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지역보건사업 성과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본 조사 결과는 보건사회계획의 근거 자료로 사용돼 주민의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사업 기획에 활용되며 오는 2016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위탁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실시해 오고 있다.군 보건소관계자는"지역보건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주민 건강통계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내용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