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A-2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896세대를 공급한다. 정부의 '4월 1일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후 처음으로 공급하는 이번 A-2블록은 앞으로 공공 분양주택 공급물량이 연 7만 호에서 2만 호로 축소됨에 따라 올해 도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이다. 이 때문에 상당한 경쟁을 빚어질 것으로 도내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A-2블록은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이며, 실내 구조는 총 4개 타입으로 각각 다르게 설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연접해 있고, 단지 내 조경 면적도 42%에 달하는 등 쾌적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초·중·고 및 상가 등 생활 편의시설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데다, 중도금 무이자 및 호당 5천500만 원의 국민주택기금 지원으로 초기 자금부담이 적어 실 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입주는 오는 2014년 12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동별 방향과 층에 따라 차등을 적용해 최저 1억 1천만 원 대에서 최고 1억 3천900만 원대 사이다. 공급은 오는 5월 6일부터 청약(종합)저축 1~3순위와 무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으로 가능하다. / 김동민기자
충북도내 대학생 정시 합격자에 대한 LH 충북본부의 전세임대 주택 경쟁률이 3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 충북본부(본부장 박희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대학생 정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1명 모집에 34명이 신청했다. 지난 1월 수시 합격자와 재학생은 총 99명 모집에 446명이 신청했으며, 두 내역을 합산하면 총 110명 모집에 480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 근로자 평균월소득의 50%이하 가정 등 저소득층 대학생 중에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이 거주할 주택을 결정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은 뒤 해당 학생을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대보증금 100만~200만 원에 전세지원금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2~3%에 해당하는 저렴한 임대료만 받기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으로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업소 등을 활용해 주택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개학 전 입주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세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실시한 실버사원 모집에서 충북지역 경쟁률이 2.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은퇴 고령자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실버사원 채용 희망자를 접수하고 30일 마감했다. 충북지역본부의 경우 도내 11개 권역에서 156명 모집한 가운데 모두 332명이 접수해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충북은 올해부터 실버사원 근무 경력자와 200만 원 이상 연금 수령자를 채용대상에서 제외하는 자격제한을 적용하면서 신청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실버사원 합격자는 오는 15일 LH 홈페이지(www.lh.or.kr)와 신청서 접수 장소 게시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 간 도내 임대아파트 42개 단지(2만 8천가구에 배치돼 시설물 안전점검과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임대단지 관리보조업무를 맡는다. 1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고 매월 55만 원 내외의 임금을 받게 된다. / 김동민기자
신임 LH 충북지역본부장에 박희만(54·사진) 전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박 본부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청주시 흥덕구 청남로 2060 LH 충북지역본부 수곡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충남 금산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목원대 독어독문학과 한남대 대학원(부동산학과)을 나온 박 본부장은 1986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했다. 인사처 노사협력단장, 경기지역본부 업무처장,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사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김미선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곽윤상(사진) 전 충북지역본부장은 CEO 특별보좌역으로 이동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사창동·내덕동·모충동·봉명동 일원에서 신축다세대 매입 임대주택 83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6~59㎡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2013년 2월 말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4천만~6천만 원으로 구성된 전세주택으로, 2년 단위로 갱신하며 10년 뒤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접수장소는 LH 충북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이다. 접수 순위는 전용 50㎡미만 주택의 경우 청주시 거주자가 1순위, 청원시 거주자가 2순위이며, 전용 50㎡이상 주택의 경우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한 자가 1순위,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한 자가 2순위이며,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29일, 2순위 30일, 3순위 31일에 접수를 실시한다. 단, 접수결과 공급호수 초과시 다음날 접수하지 않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21일,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2월 27~28일 2일간이다. 신청은 월 평균 소득(100%이하)이 3인 이하 가구인 경우 424만 8천619원(4인가구 471만 9천368원·5인 이상 가구 492만 9천228원)이하, 부동산 2억 1천550만원 이하, 자동차 2천769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은 신청할 수 없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분평동의 경우 분평사거리 인근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사창동 등 타 지역은 교통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주택가 주변으로 조용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상권이 적당하게 형성돼 있다"며 "이번 주택은 청주지역 전세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시중 전세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되고, 10년 뒤 분양으로 전환되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본부장 곽윤상)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B8블록 4만4천133㎡(114억8천273만 원)를 비롯해 C1블록 4만4천19㎡(221억6천357만 원), C3블록 9만천5225㎡(428억364만 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급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규정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이고, 2인 이상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공급일정과 방식은 24일부터 오는 26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한다. 공고된 일정 내에 신청서 제출과 신청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며, 전산추첨으로 결정하고 경합이 없는 경우에는 단독신청자를 공급대상자로 결정하게 된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92만5천㎡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모두 1만5천여 세대에 4만2천여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11개 이전 공공기관 3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예정이며, 수도권에서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하고, 동서·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한 데다, 청주국제공항을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토지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LH 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57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LH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는 1일 창립 14주년 기념일을 맞아 산하 직원 25명과 함께 청주시 탑·대성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이 생활이 어려운 4세대에 연탄 1천 장 및 쌀 등을 전달하는'관리홈닥터의 날' 행사로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관리홈닥터'는 사회적 보호대상인 단지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직원이 해당 세대를 전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주거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종수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은 위한 '돌봄' 서비스를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이달 초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2302번지 외 3개동 일원에 신축 다세대 매입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형 3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6천만 원 전세주택으로, 2년 단위로 갱신하며 10년 뒤 분양전환되게 된다. 접수장소는 LH 충북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이다. 접수순위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이며, 1·2순위 외는 3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오는 7일 접수하고, 2순위 경우 8일 접수하며, 3순위는 9일에 접수한다. 모집 결과 공급 호수 미달시 오는 12~13일 무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단, 접수 결과 공급호수를 초과하면 다음날 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2일,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12월 17~18일까지 2일간이다. 신청자격은 월평균 소득(100% 이하)이 3인 이하 가구인 경우 424만8천619원(4인 가구 471만9천368원·5인 이상 492만9천228원)이하이며, 부동산 2억1천55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769만 원 이하 요건을충족한 무주택 세대주이면 가능하고, 단독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해당 주택은 송절동 송절교차로 인근으로 신봉동 정류장 인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1층이 필로티로 구성돼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월명공원, 무심천이 가까이 입지해 있고, 청주 피비뇽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변 편의시설과 상권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청주지역 전세난 해소를 목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시중 전세가보다 15% 이상 저렴하다"며 "10년 뒤 분양전환이 이뤄지면 내집 마련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4~26일 단독주택 용지 입찰 결과, 대상 280필지에 2천300여 명이 응찰해 모두 224필지(335억 원)가 낙찰됐다. 평균 경쟁률 10대 1이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날 입찰에서 최고 낙찰가는 예정가격 대비 242%이고 평균낙찰가는 129%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지방에서 투자대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 혁신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다. 충북 혁신도시는 중부·동서고속도로 접근성이 양호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인프라와 혁신도시의 미래가치,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격, 뛰어난 자연환경 등으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LH는 이번에 분양되지 않은 물량에 대해 오는 10월 중순께 재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감면대책에 따라 충북 혁신도시 내 미분양아파트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분양에 돌입해 현재까지 4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혁신도시 아파트는 동·호수를 직접 지정해 계약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계약하면 향후 5년 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분양가(3.3㎡당 425만~504만 원)로 전용면적 74㎡의 경우 1억4천900만 원, 84㎡ 1억6천930만 원에 각각 분양받을 수 있어 인근 아파트보다 3천만 원 이상 낮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시행으로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며, 혁신도시 내 중앙부에 위치한 1천7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유치원, 초·중·고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LH 충북본부 분양 담당자는 "지난 10일 정부의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감면대책 발표 후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분양홍보관 방문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미분양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청주 산남2단지에서 송편·전·반찬 등을 담은 반찬통 200개와 쌀 20kg들이 200포대(2천만 원 상당)를 단지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곽윤상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나눔봉사단원들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직원, LH 실버사원들은 직접 송편과 전, 밑반찬을 반찬통에 담아 쌀·잡곡 등과 함께 전달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더욱 외롭게 지낼 수 밖에 없는 독거노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밑반찬과 쌀을 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다소나마 기여했다. 곽윤상 본부장은 "LH가 어려울 때 신뢰를 보내준 주민들에게 보은의 의미로 전사 차원에서 전국의 3천 세대에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LH 충북본부는 이날 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원, 희망재활원,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태풍피해 주민 돕기에도 400만 원을 지원했다. / 김동민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증평 송산지구 내 단독주택지 16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지 필지별 면적은 220㎡~266㎡이고 공급 금액은 8천600만~1억1천9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1992년 9월 27일 이전에 출생한 일반 실수요자 및 법인이며, 1인 당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허용 가구수는 필지당 8가구(근린생활시설 설치시 6가구 이하)이고, 164필지 중 56필지는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충북지역본부 청주증평사업단(043-220-88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곽윤상)가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168~2번지 일원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천99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주 율량2지구 2블록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29㎡형 154세대, 36㎡형 505세대, 46㎡형 4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2013년 11월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29㎡형이 1천30만 원에 9만5천 원, 36㎡형이 1천340만 원에 12만6천 원, 46㎡형이 2천280만원에 16만7천 원이다. 접수장소는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LH 주택전시관다. 접수순위는 공급형 별 모두 청주시 지역 거주자가 1순위, 청원군 지역 거주자가 2순위이며, 1·2순위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3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공급은 오는 9월 11일 접수하고, 일반공급은 가구원수 별 가구당 월 평균 소득 5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오는 9월 12일 접수한다. 가구원수 별 가구당 월 평균 소득 50% 초과~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오는 9월 13일 접수한다. 다만, 오는 9월 12일 접수 결과 공급호수 초과시 다음날에는 접수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22일, 계약 체결은 오는 11월 28~30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자격은 월평균 소득 70% 이하 및 3인 이하 가구인 경우 297만4천30원(4인 가구 330만3천550원, 5인 이상 가구 345만450원)이하, 부동산 1억2천60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467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면 가능하다. 단독세대는 29㎡형과 36㎡형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30일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공기업 본부장이 춤추는 북카페 일일 점장으로 변신했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조끼는 물론, 앞 가슴에 명찰까지 달고, 북카페를 찾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Barista)가 익숙하게 느끼질 정도다. 곽윤상(54)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장은 22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소재 춤추는 북카페에서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 후원을 위한 일일 점장 이벤트에 참가했다.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우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복지단체다. 유스투게더는 중고서적 판매와 카페운영을 통해 창출한 수익금으로 장애우 직업자활을 도모하는 장애우 보호작업장 '춤추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곽 본부장의 이번 일일 점장 이벤트는 유스투게더를 후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날 LH 충북본부 직원과 유관 기관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금과 도서를 찻값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날 이벤트에 동참했다. 북카페 운영수익금과 기부 도서는 모두 유스투게더를 통해 장애우 자활에 사용할 예정이다. 곽윤상 본부장은 "LH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복지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영운동에서 태어나 청주상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곽 본부장은 1984년 10월 주공 경기지역본부에 입사한 뒤 지난 2009년 충북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다 LH 출범 후인 지난 1월 LH 충북본부장에 취임했다. 이후 충북본부 사업장 내에 충북 건설업체 참여를 대폭 늘리고, 지역 건설자재 구매를 확대시키는 등 지역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다. 온화한 성품에 카리스마 넘치는 업무 스타일로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곽 본부장의 지역사랑과 사회공헌 활동이 어디까지 계속될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 김동민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이 2년여 만에 재개된다.충북도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요청한 '동남택지개발지구 지구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LH는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면적을 애초보다 16만8천여㎡ 줄인 205만4천㎡로 수정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변경안을 마련, 지난 5월 충북도에 제출했다.도 관계자는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으로 동남지구 개발사업 재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이 지구의 택지 개발이 본격화되면 청주 동남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LH는 앞서 보상 실무인력을 대폭 보강해 보상착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연내에는 보상을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개되는 보상대상은 토지(사유지) 23만5천㎡, 가옥 약 130여건 이다.오는 2018년 6월 사업준공 예정인 동남지구는 205만3천㎡ 규모로 충북지역 최대 택지개발지구며, 수용 세대수는 1만6천393호 수용인구는 4만5천900명다.한편 LH 충북본부는 청주 용암·용정·운동동 일대 동남지구를 2015년까지 개발하기로 하고 토지와 지장물 매입에 나섰으나, 2010년 8월 자금 사정 악화로 사업을 중단했다. 당시 토지 보상률은 86%에 달했다. / 장인수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에는 충북 혁신도시의 발전상과 특색을 조망할 수 있는 조감도와 아파트 세대 평면도, 단지모형도 등이 전시돼 있으며, 방문고객은 아파트와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의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진천군 성모병원,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LH 충북본부는 충북 혁신도시 아파트의 장점으로 △파격적인 분양가격과 △뛰어난 분양조건 △혁신도시 미래가치 등을 꼽으며 성공 분양을 확신하고 있다. LH 충북본부는 충북 혁신도시 최초 공급 분양아파트 가격을 3.3㎡당 504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 분양가는 진천·음성군 지역 아파트 시세(3.3㎡당 550만∼600만원 대)와 비교해 저렴하며, 당초 부동산 시장에서 예상했던 550만원 대의 분양가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분양 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계약금만 있으면 된다. 분양가격의 절반 정도인 호당 7천500만 원의 국민주택기금도 지원된다. 공급 방법은 △이전공공기관 특별분양 754세대 △일반특별 208세대 △일반분양 112세대이다. 특별분양 미 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되게 된다. 특별 분양 대상은 충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기관추천, 신혼부부, 생애 최초공급, 노부모 부양, 3자녀 등이다. 일반 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충북 혁신도시는 수도권 외 비투기 과열지구로 계약체결 가능한 7월 말부터 향후 1년 간 전매가 금지된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