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서울과 영주를 출발해 단양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규 운영에 돌입했다. 이 노선은 경기고속과 코리아와이드경북이 맡아 1일 3회 운행한다. 서울→영주 구간의 단양 출발시간은 오전 11시20분과 오후 3시50분, 오후 8시30분이고 영주→서울 구간의 단양 출발시간은 오전 9시50분, 오후 2시30분, 오후 7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노선이 운행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영주와 서울을 오고 갈수 있게 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 단양관광관리공단의 4대 이사장으로 장익봉(58·사진) 전 단양군 균형개발과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장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장 이사장은 "군의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과 1천만 관광시대 견인을 위해 서비스 향상에 주력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장 이사장은 또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천동물놀이장, 도담삼봉 주차장 등 관리시설을 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다누리센터사업소장 당시 발휘했던 마케팅기법을 공단 운영에 적극 활용해 단순한 시설관리 형태를 벗어나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익봉 이사장은 "공단이 위탁할 관광시설물 조성 당시 시설직 실무팀장으로 참여해 낯설지 않다"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병으로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군청 출신인 그는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관광·재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통령 표창, 농어촌행복대상 등 여러 차례 수상경력이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1천만 관광 단양시대를 견인한 단양관광관리공단 방인구 이사장이 올 연말 퇴임한다. 방 이사장은 '단양관광관리공단이 혁신하면 군민이 행복해 진다'를 공단경영 철학으로 임기 3년간 고객 친화적인 공단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썼다. 그는 1981년 대강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2014년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5년 1월부터 3년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했다. 취임 당시에도 영춘면장과 매포읍장 등 읍·면장을 두루 거쳐 지역 현황에 해박한데다 문화·홍보·관광 분야에 경험이 많아 공단 수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직생활 중에도 타고난 성실성과 추진력으로 보건복지부장관과 행정자치부장관,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인 단양관광관리공단을 맡은 방 이사장은 창의적 사고와 인자한 성품으로 인화단결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존경과 신망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또 15개 경영사업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브레인스토밍 직원회의 등 경영 혁신을 통해 임기 내내 경영수입금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일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 전담팀을 만들어 부산과 인천관광공사 등을 방문해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전략을 공단 경영에 접목했다. 이 전담팀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축제를 비롯한 대형 행사장마다 관광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광단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힘써 호평을 받았다. 이 결과 공단은 기상청 날씨 경영인증과 4년 연속 행정자치부 주관 고객만족도 전국 최상위권 공기업 선정 등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공단은 단양군이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을 비롯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5회 연속, 소비자가 뽑은 휴양부문 브랜드대상 2회 연속 수상하는데도 기여했다. 방인구 이사장은 "단양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준 공단 직원 여러분과 임기 내내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1천만 단양 관광시대의 백년대계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인구 이사장의 퇴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산하기관인 단양관광관리공단 직원들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사실이 드러났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논란이다. 19일 단양군 감사계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3년간 단양관광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및 휴일근무수당 지급실태에 대한 감사를 통해 수당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직원 13명을 적발해 940만7천710원을 회수했다. 이들은 퇴근 후 근무도 하지 않고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지문을 인식시키고 수당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부당하게 받아 챙긴 수당은 1인당 최고 226만3천370원에서 최저 10만60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단양군 감사계는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직원 3명은 훈계 10명은 주의에 해당하는 징계 요구사항을 단양관광관리공단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며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은 관광관리공단의 정기 감사가 아니라 일각에서 일하지도 않고 부당하게 수당을 챙긴 직원이 수십 명이 된다는 여론과 제보에 따라 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직원들로 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CCTV확인 및 출장여비 등 광범위한 감사가 아니라 처음부터 봐주기 식 감사에 징계수위도 솜방망이에 지나쳐 형식적인 감사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0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20일 개장한 뒤 다음달 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로 개장 17년째를 맞는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15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게 된다.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단양 도심과 7㎞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 인근에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공단 관계자는 "천동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소백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동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30일간 운영하며 1만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올해 1천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공단은 지난 3월 홍보 마케팅 TF팀을 만들어 전국 각지의 축제 행사장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3월과 4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노선 56개소의 휴게소를 찾아 주요 관광지 등이 소개된 광고지를 비치하고 배부했다. 이어 4월에는 고객 중심의 친절한 감동서비스를 다짐하는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선포식'을 가졌다. 또 지난 5월부터 단양에서 열린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느림보 강물 길 걷기, 제35회 단양소백산 철쭉제 등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방인구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은 경남 통영 등 전국 각지의 행사장과 관광지를 찾아가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썼다. 이들은 지난 6월말까지 전국 곳곳에 5만5천매의 광고지를 배부하고 26회의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방인구 공단 이사장은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임직원은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서비스와 마케팅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설을 앞두고 지난 23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매한 쌀과 두유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의 공기업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고수동굴 휴장 등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수입금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며 알찬 한해를 보냈다. 공단에 따르면 도담삼봉 이용객 증가로 주차장 수입금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4억 원을 돌파하는 등 모두 23억6천만 원의 경영수입을 올렸다. 공단은 지난 6월말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고 15개 경영사업장의 수입금이 관리될 수 있도록 해 수입금, 이용금 등 자료 분석이 용이해져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 점을 알찬 경영성과의 비결 중 하나로 손꼽았다. 또 경영마인드 인식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의, 민간 협치 경영발전자문회의, 고객 모니터단 운영 등 지속적인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 처음 공단 소속 직원으로 홍보 전략팀을 만들고 관련분야 전문 과정 이수와 부산과 인천관광공사 벤치마킹 등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배우기 위해 직접 찾아 다녔다. 이를 토대로 전국 20곳의 축제 현장 등 관광객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부터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도입 조직내부의 경영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조직내부 공감대가 조성된 점이 경영성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지난 3월부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장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기동 서비스팀'을 운영하며 호평과 함께 170여건의 4천2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공단은 관광 등과 관련된 유사기관과 단체 등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군민 1일 명예 이사장제 운영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경영을 통해 이용객 유치와 상생 발전이라는 두 마리 도끼를 잡았다. 또 직원모금, 노후주택 수리봉사, 연탄 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여러 차례 선행이 언론에 보도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방인구 이사장은 "군민과 고객만을 바라보며 서비스 품질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공단에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이근표씨를 초대위원장으로 하는 노동조합을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지난 7일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주요 인사와 임원 및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근표 위원장의 취임선서와 출범사를 시작으로 류한우 단양군수와 조선희 단양군의회 의장 축사,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이선호 위원장의 격력사 집행부 소개, 사랑의 쌀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조합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군에 기탁해 출범식의 의미를 더하는 훈훈한 첫 행보를 펼쳤다. 이근표 초대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 모두가 힘을 모아 공단과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7월 설립신고를 마치고 지난 5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가을철 관광객 유치 홍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 성수기 다리안관광지 등 공단 관리시설을 방문한 관광객이 목표치보다 약20% 정도 낮게 나타나 오는 10월말까지 가을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온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 한방바이오 엑스포 등 인근 지자체 이벤트와 문화축제 등을 찾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온달문화축제 고구려 난전체험이 열리는 온달동굴 방향에는 가을철 관람객 볼거리를 위해 조롱박과 수세미로 만든 터널과 메밀, 수수밭 등으로 추억의 거리를 조성했다. 평강과 온달의 사랑을 간직한 평온정(平溫亭)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공단은 축제에 대비해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일원에 안전점검과 보완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이동 동선에 따라 파라솔 등을 설치해 쉼터를 마련했다. 방인구 이사장은 "온달관광지를 찾는 고객들이 공단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꽃밭과 수세미 터널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친절 서비스로 고객맞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가을철 고객 이벤트로 다누리아쿠아리움, 유람 업계 등과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연계 할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고객 편의를 위한 모든 채비를 맞추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돌입했다. 공단은 '여름 성수기 고객 맞이 시설사업장 특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사전준비와 고객서비스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직원들의 고객안전 최상화 및 서비스 친절교육, 대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PR 마케팅 실시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점검과 보수정비를 완료했고 오토캠핑장 등 휴양림 등 야간근무자를 배치해 순찰과 불편사항 접수 등 자체 여름 성수기 특별대책반(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고객편의 제공과 이용객 유치를 위해 성수기 기간 중 유연(탄력)근무제(오전 8시 출근 오후 7시 퇴근제)를 실시해 관광철 손님맞이를 위한 현장 시설지 관리 등 불편해소를 위해 각별히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현장의 불편사항과 시설물 점검, 유지보수를 위해 자체 상설 기동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80여건 3천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단양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관광관리공단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힐빙의 도시 다운 천혜의 관광명소를 잘 보전 관리하며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소선암휴양림 등 천동물놀이장, 다리안관광지 청정계곡 주변의 캠핑장 등 관광객들의 수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름 방학철 학생, 가족과 함께 아이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온달관광지 내에 장미, 코스모스, 수수, 조, 메 밀, 조롱박, 수세미 등을 다양하게 식재했다. 시원한 계곡수를 유입해 활용하고 있는 천동물놀이장은 지난 16일 개장해 내달 28일까지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으로 가격도 알뜰해 관광객들로부터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인구 공단이사장은 "여름휴가철 성수기에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마쳤다"며 "올 여름 휴가로 물 맑고 시원한 청정관광도시 단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16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6일 개장한 뒤 다음달 하순까지 한달여간 운영된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2천만원을 들여 성인용 풀장과 안전 펜스 등의 일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로 개장 14년째를 맞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게 된다.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공단 관계자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소백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바캉스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매년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지난 19일 김영호 전 단양 산림조합장을 1일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이사장은 지역 주민 중 관심 많고 덕망이 높은 사람을 1일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해 업무보고 청취 등 관광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 개선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호 1일 명예이사장은 지난 3월 공모에서 이사로 임명돼 이사회의시 의장을 맡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명예이사장은 "공단의 역할과 애로점을 듣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함께 관심을 갖고 관광객 유치 등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군민의 지방공기업으로써 창단 8년차를 맞아 자체 발전시책의 일환으로 공단경영의 주요 사업추진계획과 업무운영 사항을 주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공단 홈페이지와 공단 경영결산사항 공시를 통해 주민에게 알권리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지난 19일 1일 명예이사장으로 황말분 단양군 장애인연합회장을 위촉해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공단은 매월 셋째 주 '1일 명예 이사장 집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으로 함께 하는 열린 공단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지역주민들의 1일 명예 이사장 참여 신청도 받고 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고충 등을 역지사지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황말순 장애인연합회장을 1일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황 명예이사장은 올해 공단의 주요업무계획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사업장 등 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광객 이용과 관리운영 사항을 소상히 묻고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 명예이사장은 "온달관광지에서 요즘 드라마 사극 미니시리즈가 촬영 중에 있어 오픈세트장의 역할과 단양관광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에 인식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단 직원의 모습을 보면서 관광객들이 단양을 방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고객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단양군 등 관계기관 구인사, 영춘정류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 2월 동서울 시외버스 지정좌석제 운영에 최종 합의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지난 19일부터 구인사를 출발해 단양을 경유해 동서울터미널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의 지정좌석제와 예약발권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지금까지 시외버스 노선의 좌석 예약이 되지 않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권철호씨는 "서울 출장이 있어 아침 일찍 터미널을 찾았는데 버스 좌석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다 중요한 약속 시간을 못 맞춰 진땀을 흘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구인사, 단양터미널, 동서울터미널을 왕복 운행하는 이 노선은 구인사정류소와 단양터미널을 운영하는 사업 주체가 달라 좌석정보가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양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고객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단양군 등 관계기관 구인사, 영춘정류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 2월 지정좌석제 운영에 최종 합의했다. 시외버스의 좌석정보 공유는 사업자의 고유권한으로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었던 배경은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대승적인 운영자 희생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방인구 이사장은 "동서울 노선 예약발권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단양군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