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장애인 주간을 맞아 관광 시설지를 장애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공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공단이 앞장서고자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이 기간 장애인등록증 소지자 외 동반 3인은 관광지 입장료 및 주차료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방인구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행동에 옮길 때 이루어진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들이 편하게 관광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지난 8일 제2회 1일 군민 명예이사장 집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인 김중환씨가 명예이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업무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서별 공단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공단 운영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그후 부서별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15개의 관광사업장을 순시하며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김중환 군민 명예 이사장은 소감에서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를 맡고 있는 공단이 각 사업장에서 열심히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신단양 이주 30주년의 의미에 맞는 행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의 1일 군민 명예 이사장 제도는 정부 3.0의 핵심 추진 과제(소통·협력·공유·개방)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일 군민 명예 이사장을 위촉하고 공단의 업무 및 관광시설의 경영상황을 살펴 함께 공유해 공단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명예이사장은 단양군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매월 1회 실시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 임·직원들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공단(이사장 방인구)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물품을 구입해 단양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공단은 다양한 생필품(쌀 120㎏, 라면 4박스, 화장지 4박스, 과일 2상자) 등을 준비해 단양군의 노인요양시설 중의 하나인 적성면 '에덴의 집'과 아동복지시설인 대강면 '작은보금자리'를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방인구 이사장은 "군민을 위해 설립된 공단의 취지에 맞게 임·직원들은 단양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지만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관광관리공단은 2009년 설립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구랍 20일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연일 가족 단위 입장객들로 붐비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방인구)에 따르면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총 이용객 수는 1만1천466명이며 주말평균 946명이 찾았다.또한 공단 측은 폐장을 한 달 이상 남겨 둔 시점에서 지난해 총 이용객 수 1만2천784명을 목전에 두고 있어 3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6천㎡의 터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중부권 최대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튜브형 리프트와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으며 안전펜스, 에어매트 등 안전시설과 눈썰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게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대성산 눈썰매장은 단양도심과 가깝고 주변 경치가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제천과 영주지역 학생들도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눈썰매장 주위에 다누리 아쿠아리움, 고수동굴, 도담삼봉,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 교육·체험·낭만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1명당 1천원씩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주민은 50%만 내면 된다. 방인구 신임 이사장은 "눈썰매장 운영기간 동안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방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대성산 눈썰매장은 올 겨울 여러분에게 짜릿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제3대 이사장으로 방인구(57·사진) 전 환경위생과장이 2일 취임한다. 신임 방 이사장의 취임식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2일부터 앞으로 임기인 3년간 단양의 관광 진흥을 위한 막중한 여정을 시작한다.지난 30일 임명장을 받은 방 이사장은 "공단의 경영안정과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방 이사장은 "군의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공단의 비전으로 '군민과 고객이 신뢰를 통해 공감 받는 최상의 공기업 실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행복실현 공단 △군민과 고객 중심의 쾌적한 시설안전과 환경관리 △변혁을 통한 경영혁신 및 생산성과의 극대화 추진 △신규 사업장 발굴 및 수익성 창출을 위한 수지율을 개선 △선진 공기업 및 지역 공동체와의 경영협력을 통해 상생 네트워크 조성의 5대 중점과제를 밝혔다. 방 이사장은 "34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심해 모두가 잘사는 단양건설을 위해 단양의 관광산업을 활성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단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해 내실 있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임 방 이사장은 1981년 단양군 대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단양군의회 전문위원, 재난안전과장, 매포읍장을 역임했고 환경위생과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으며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이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올해 상반기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점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모든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 조사로 실시됐다.조사 분야는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6개 부문이다. 각 부문을 합산한 종합점수가 발표돼 한 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공단에 따르면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지방공기업 대부분이 속해 있는 시설관리공단 유형의 평균점수보다 높은 성적을 냈다.공단은 올해 '고객에게는 행복을, 군민에게는 희망을'이라는 미션을 수립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매일 아침 관광 시설을 개장하기 전 직원들이 모여 친절한 고객 응대를 위한 다짐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에는 '고객응대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고 지난해에는 '서비스 이행 매뉴얼'을 발간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부 주관 서비스 품질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해부터는 연2회 유명 강사를 초청해 고객만족(CS)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표순우 이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소백산 아래 '천동 물놀이장'이 지난 19일 개장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내달 24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고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군은 개장을 앞두고 1천800여만원을 들여 풀장 도색과 타일 마감, 탈의실 정비 등 시설물을 대폭 단장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올해로 개장 13년째를 맞는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시설과 비치볼 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7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천동물놀이장은 지난해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표적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표순우)은 지난 18일 제천소방서 단양119안전센터, 경찰서, 소방서와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완벽한 초동 진압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소선암자연휴양림 산림복합관에서 공단 자위소방대원과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인불명의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전파, 피난유도, 초기진화, 합동소화, 인명구조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는 '안전사고 제로'달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표순우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고 고객이 안전한 관광단양실현을 위해 각종 안전대책 수립과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설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이웃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공단은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은빛마을 사랑의집'과 대강면에 위치한 '단양다사랑노인요양병원'에 쌀60㎏, 라면 6박스와 화장지 7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관광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표순우 이사장은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세상, 따뜻한 단양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2009년 설립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관광공단으로 설립된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표순우)는 지난 8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공단 전 직원과 김동성 단양군수와 단양군 관계자가 참석해 공단 창립 5주년 행사를 가졌다.표순우 이사장은 "이번 창립행사는 새로운 마음으로 2014년을 준비하기 위해 의식을 간소화하고 직원간의 대화시간과 체육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공단은 2009년 1월 창립 이후 단양군으로부터 관광과 체육 등 총 15곳의 시설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공단은 꾸준한 서비스 품질과 경영 개선에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안정적인 공단경영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과 서비스 품질과 성과가 탁월한 기관에게 주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SQ)을 획득한 바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공단)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SQ)을 획득했다.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서비스품질과 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선정해 정부가 인증서를 주는 것으로 2001년 처음 시행됐다.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전문 평가단의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고객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이후에는 재심사를 받게 된다.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고객중심의 감동경영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와 고객모니터단 운영, 고객민원전용전화 운영 등 고객맞춤형 품질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탄탄한 공단경영과 높은 고객만족도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표순우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획득은 공단의 서비스품질이 우수하고 지속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단양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2009년 설립된 공단은 현재 단양군으로부터 관광·체육 등 모두 15곳의 시설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오는 21일부터 손님을 맞는다.단양관광관리공단(공단)은 초중학교 방학과 성탄절에 맞춰 오는 21일 대성산 눈썰매장을 개장키로 했다.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6천㎡의 부지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 외에도 튜브형 리프트와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대성산 눈썰매장은 안전펜스와 에어매트가 설치된 데다 튜브형 썰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게 눈썰매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단양도심과 가깝고 주변 경치가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제천과 영주지역 학생들도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특히 올 겨울은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은 예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또 30명 이상 단체는 1명당 1천원씩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지역주민은 50%만 내면 된다.2007년 처음 문을 연 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대성산 눈썰매장은 시즌마다 1만5천여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단양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이다.공단은 현재 슬로프와 각종 시설, 장비에 대한 점검 작업을 벌이는 등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단은 특히 눈썰매장 운영기간 동안 안전요원 10명을 상시 배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공단 관계자는 "대성산 눈썰매장은 슬로프가 긴데다 경사도도 비교적 높아 눈썰매의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하게 준비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성산 눈썰매장은 해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지난 시즌에는 1만8천명이 다녀가고 7천900만원의 입장수입을 올리기도 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표순우)이 적자운영에도 불구하고 '201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근거로 300%가 넘는 성과급을 군에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관광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달 20일자 공문을 통해 공단이 2012년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달성(전체 1위, '가' 등급)에 따라 전 직원들의 '인센티브 성과급' 지급 신청을 요구했다.공단이 군에 요구한 성과급은 이사장의 경우 봉급 수령액의 300%에서 450%를, 직원들은 200%에서 300%를 요구했으며 공단 직원은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31명으로 이들이 요구한 성과급은 총1억3천여만원으로 1인당 평균 420만원 꼴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공단의 요구에 대해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는 공단이 '성과급 잔치'를 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공단은 단양군으로부터 성과급을 신청하기 위한 과정인 '2013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성과급제도)' 심의 이사회를 공개이사회가 아닌 '서면 이사회'로 대체해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공단 A이사는 "직원이 사무실을 방문해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를 근거로 공단 소속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만 설명 받고 의결했다"며 "운영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공단에서 350% 가까운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설명은 받지 못했다"고 밝혀 이 같은 의혹을 뒷받침했다.공단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외부 이사(비상임)4명, 당연직 이사 2명(군 5급 사무관)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다.단양관광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경영평가에서 하위 수준인 '다·라 등급'을 받고도 지난해 전 직원들에게 수령액에 100%(평균 237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민 B씨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이 태만한 경영시스템으로 일부 관광객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음에도 한쪽으로는 무리한 성과급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양군의 정확한 판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단양군 관계자는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각종 관광·체육시설의 유지 및 보수 등은 군의 예산으로 집행되고 있는 만큼 경영평가만으로 내실이 좋아진 것은 아닌 실정"이라며 "공단이 요구한 성과급은 군의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해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9년 설립된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방만한 경영과 적자운영으로 2010년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받자 단양군은 2012년브터 공공요금과 인건비가 과다하게 소모되는 공설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단양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단양군이 투자한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관내 유명관광지인 도담삼봉·고수동굴 주차장, 온달· 다리안관광지, 소선암휴양림, 오토캠핑장 등과 군 체육시설인 골프연습장 등 군 관광·체육시설 중 알짜배기만 16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사용료와 주차비 등을 징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표순우) 임직원들은 '2013 농촌사랑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지난달 31일 적성면 지체4급 박모씨의 집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표순우 이사장을 비롯한 11명의 직원들은 낡고 오래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지역 업체인 일등전기(대표 안영근)의 지원을 받아 형광등 및 전기콘센트 등도 교체해 줬다.이와 함께 문짝과 타일을 교체하고 페인트칠을 해주면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투른 솜씨지만 우리 손으로 할머니께서 깨끗한 환경 속에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을 드린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단양관광관리공단은 2009년 설립 초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특히 설·추석 명절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물품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표순우 이사장은 "군민이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데 우리 공단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표순우 이사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경기침체 여파로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요즘 공단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위문품을 장만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공단 직원들은 이날 적성면에 위치한 다래동산과 에덴의 집을 각각 찾아 백미 100㎏과 라면 10상자, 과일 등을 골고루 전달하고 위로했다.표순우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세상, 따뜻한 단양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09년 설립된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위문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