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가 지난 1월 전면 개정된 진천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진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하는 조직개편안을 16일까지 상정해야만 7월 1일자 정기인사가 가능하다는 집행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직개편안 관련 조례안만 앞당겨 의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정례회 마지막 날 다룬다. 신창섭 의장은 "의회의 이번 결정은 요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잦은 중앙기관 방문과 행복 가득한 진천시 건설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에 노력하는 송기섭 군수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배려로 보면 된다"며, "집행부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직 개편안 외에 군정에 관한 질문,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 일반안건 및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2016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를 각 실과별로 청취 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가 후반기 원내 구성을 놓고 셈법이 복잡하다. 진천군의회는 새누리당 4명(비례대표 포함)과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등으로 포진돼 있다. 전반기는 재선의 신창섭 의원이 의장을, 초선의 장동현 의원이 부의장을 맡는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하지만 후반기 원내 구성은 복잡 다양하게 흐르는 분위기다. 우선 다수당 몫이 되고 있는 의장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의원들 간 보이지 않는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전반기 의회를 대과없이 원활하게 이끌어 온 신창섭 의장이 재 도전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장동현 부의장과 안재덕 의원이 내심 의장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의원들 간 어느 정도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놓고 조율하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의원 모두가 각자 생각이 다른 동상이몽이다. 이 상태가 이어지면 당내 연합전선에 적신호가 될 우려가 있다. 교황선출방식으로 선출되는 의장은 결국 어느 의원이 야당의원들의 표심을 끌어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진다. 의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각개전투 방식의 물밑 접촉이 치열할 전망이다. 반면 야당 측은 느긋한 분위기다. 일찌감치 다수당인 새누리당에 의장석을 양보한다는 방침이지만 부의장자리만큼은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야당 측 의원들은 지난 4·13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더민주당 송기섭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민심도 상당부분 여당에서 멀어졌고, 또 군수가 편안하게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측면지원을 위해서는 수직적 보다는 평행적 원내 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부의장을 (야당 측에) 양보하겠다는 의원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현재 4:3의 의석분배지만 마지막 까지 야당의 3표가 부동적 자세로 굳힌다면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야당의원들과 막후 정점을 찾게 되면 목적을 쉽게 이룰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누가 먼저 야등 측 의원들에게 구애를 보낼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만일 새누리당의원들이 결속을 하게 될 경우 의장과 부의장자리를 함께 차지 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 그렇지만 현재 분위기는 어느 누가 야당 표심에 손짓을 보낼지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듯 새누리당 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눈치 작적이 표면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집안 단속은 이미 물 건너간 셈이 된다. A의원은 "다수당에서 의장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모든 의원들이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부의장자리만큼은 야당 측에 양보해 평행적 원내 구성을 통해 군민들에게 화합하는 의회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통폐합과 관련 진천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계도 통폐합 방침 철회를 촉구 하고 나섰다.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19일 한국농어촌공사 통폐합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내고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신들의 방만 경영과 비효율화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농업인에게 모든 문제를 떠넘기며 지사 통폐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정편의주의적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천지사가 음성지사로 흡수되는 통폐합을)추진하는 것은 진천군 농업인의 분노와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 의회는 "지역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해관계자인 농업인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명분 없는, 졸속으로 발표된 이번 한국농어촌공사의 통폐합 방침에 분노를 느낀다"며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음성지사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초래할 것이 불 보듯 뻔하며, 이는 진천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크게 훼손하는 일이다"고 했다. 이어 "진천군의회 의원 전원은 진천군민을 무시하고 진천농민의 생존권과 농업을 송두리째 흔들려는 한국농촌공사의 지사 통폐합 방침에 대한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한편 진천군 내 30여개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0일부터 진천지사 앞에서 통폐합 반대 천막 농성에 돌입하고 범군민서명운동에 나선 상태다. 지난 18일에는 진천군의회 7명의원 모두와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천막 농성장을 찾아 통합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등에게 전달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가 기존 서류 위주로 진행 했던 회의를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회의로 전환해 화제다. 진천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2016년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제24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종이 없는 의회 구현을 위해 지난 3월 제246회 임시회에서 회의진행 서류 없이, 회의장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으로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모든 의원 및 사무과 직원들이 문서를 전면 없애고, 태블릿PC를 활용, 전자회의를 추진했다. 전자회의는 오는 6월에 있을 제1차 정례회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종이서류 준비에 따른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과 상당한 자원낭비를 조속히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번 회기부터 시행하게 된 것이다. 앞서 진천군의회 의원 모두는 태블릿PC 사용법 등을 숙지했다.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상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 신창섭 의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만 구매해 800여만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도 냈다.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효율적인 행정 및 효과적인 의정업무 추진을 도모해 선진 의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동안 추진하는 2016년 환경특위 활동은 관내 환경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강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조사 대상은 관내 환경관련 시설 및 업체와 생활주변의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35개소를 선별 실시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가 의례적 형식에 치우치고 답습을 되풀이 했던 과거 의회 개회식 때 의전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간단한 절차로 전환 해 화제다. 1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진천군의회 246회 임시회 개회식이 1분정도 소요됐다. 예전 같으면 국기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묵념, 의장 개회사 등 줄줄이 이어지는 식순에 15분 정도가 소요됐던 과거 방식이 사라진 셈이다. 진천군의회는 최근 회의규칙을 개정해 이날 열린 임시회부터 개회식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개회 시 어김없이 이뤄지는 지루한 식전 행사가 사라지면서 회의장 분위도 싹 바꿔졌다. 이 같은 과도한 의전을 군의회부터 바꾸자는 의미로 회의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의장·부의장 선출 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와 연초 정례회 때만 정식 개회식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약식 국민의례만 한 뒤 바로 의사일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서도 내빈 소개 생략 등 과도한 의전을 자제해 줄 것도 요구할 예정이다. 의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의 지루한 개회식을 개선해 보겠다는 취지다. 신창섭 군의장은 회의규칙 개정 배경에 대해 "참석자들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도록 집행부도 각종 사회단체 행사 때는 최소한의 의전으로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가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한 진천군의회 회기와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진천군 자연발생유원지 관리조례 폐지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의결 한다. 또 2015년도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시정요구사항 조치결과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6년도 진천군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실과소별로 보고를 받는다. 신창섭 의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하길 바란다"며 "올해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집행부의 주요 정책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가 강원도 양양군의회(의장 최홍규)와 13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양양군 손양면 쏠비치호텔 달리홀에서 열린 자매결연은, 양 의회 의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우의 증진과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문화·체육 교류 등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 협력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의회 신 의장과 양양군의회 오한석 의원의 주선으로 지난해 11월 16일 진천군의회에서 열린 양 의회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이뤄졌다. 양 의회 자매결연 협약은 도·농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일반적인 협약이 아닌, 농촌지역 의회라는 공통점에서 상호 보완하고 내실 있는 교류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데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양 의회는 의정·경제·문화·농업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의회 상호 간 공동 번영과 의정 발전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지역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로 의정 분야 등에서 질적 수준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회와 양양군의회 재적의원 수는 각각 7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양 군의 인구와 행정구역 면적은 진천군이 6만7천981명, 407.25㎢이고, 양양군이 2만7천479명, 629.32㎢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이날 신 의장은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지난 5대와 현재 군의회 의장으로서의 경력을 토대로 군의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업무를 탄력 있게 운영하겠다"며 "진천군민의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군수로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문화도시를 표방하며 한창 도약하고 발전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잔여임기 2년의 업무공백을 없애야 한다”며 “복잡성과 여러가지 연계성을 감안할 때 새로운 군수가 취임하면 업무 파악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동안 군의장으로서 충분히 군정 파악을 하고 있는 (제가) 최적임자다”고 했다. 그는 집행부와 의회 간 원활한 소통,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대단위 기업도시 건설 등을 약속했다. 신 의장은 중앙대 무역학과와 청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5대 진천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현 7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신 의장의 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지난달 9일 출마 선언한 김동구(57) 전 군의회 부의장과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유영훈 전 군수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신 김종필(52) 전 도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송기섭(59)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이수완(55) 전 도의원이 지난달 2일과 23일 각각 출마 선언을 했다. 진천군수 재선거는 이달 3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 심의와 관련해 2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군의회는 244회 임시회를 열어 '진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이 개정 조례안에 시설관리사업소 신설과 충북혁신도시에 보건지소 설치, 주민복지과의 주민복지실 명칭 변경, 단장 직위 삭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개정 조례안은 문화체육과장 소관인 군민회관, 군립생거판화미술관, 조명희문학관,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 종박물관,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부서로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사무소를 화랑관 내에 두기로 했다. 군 사업소는 상하수도사업소와 평생학습센터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난다. 부서장이 서기관(4급)인 주민복지과는 역시 서기관 자리인 기획감사실과 마찬가지로 '주민복지실'로 명칭이 바뀐다. 충북혁신도시에 준공된 보건지소 명칭은 '진천혁신도시지소'로 하고, 현행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있는 '단장' 직위는 삭제한다.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사회복지위탁기관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상봉 진천군의회의원은 26일 제24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진천군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과 복지 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미약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들(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법률이나 조례가 있지만 적정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빈번해 이직률이 타 직종보다 높은 현실이다"며 "현재 관내 모 위탁기관에서 12월 급여를 지급하지 못할 실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정부가 사회복지예산을 지방교부세에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자치단체는 통계조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복지시설 기능 보강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다보니 정작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진천군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강 건너 불 보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보건복지부 2016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건비 가드라인을 지켜 쾌적한 복지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사 복지가 향상되지 않으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수혜도 저해되고, 그 피해는 군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며 "이들(사회적 약자, 사회복지사)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가져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를 위해 각각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위원을 선임한뒤 오는 12월 2일부터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간 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우리군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를 꼼꼼이 살핀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집행부의 재정현실을 감안해 예산이 보다 알차고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의를 한다. 오는 12월 24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의결을 끝으로, 2015년도 회기를 마무리한다. 진천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끝으로 2016년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진천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3천263억4천239만원 보다 1.43% 증액된 3천310억 1천253만6천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2천815억5천387만원이다. 특별회계는 494억5천944만9천원으로 편성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를 제외한 음성·진천·증평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일제히 인상한다. 중부3군에 따르면 내년도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33조에는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 기준은 임기 만료에 따른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에 선거를 마친 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금액 이내에서 조례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3개 군의회는 지난해 선거 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1.7% 범위에서 일제히 월정수당을 인상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해마다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을 합산해 월정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내년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 범위에서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의회는 올해 월정수당 152만5천원에서 158만3천원으로 올려 월 의정활동비 110만원을 포함해 의원 1인당 연간 3천219만6천원(월정수당 1천899만6천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을 받는다.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시·군·자치구의원은 월 110만원(시·도의원 150만원)으로 정했다. 진천군의회는 올해 162만7천200원에서 내년에는 168만9천원으로 월정수당을 인상해 의원 1명에게 연간 3천346만8천원이 지급된다. 음성군의회도 월정수당을 162만9천740원에서 169만1천670원으로 인상해 의원들은 내년에 1인당 연간 3천350만40원을 받는다. 이들 군의회는 25·26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월정수당을 149만7천원으로 동결해 현 의원 임기 만료인 2018년까지 9년 동안은 연간 3천116만4천원(월정수당 1천796만4천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으로 묶었다. / 지역종합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장이 (사) 한국방송신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부문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봉사대상은 지방자치 발전 및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삶을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신 의장은 "항상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돼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성심껏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월 6만1천8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 같은 인상액은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른 것으로 내년도 인상률 3.8%를 적용한 금액이다. 진천군의회는 오는 12월 마지막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 의회가 인상하기로 한 것은 월정 수당으로, 올해 1천952만6천400원에서 내년에는 2천26만8천원으로 74만1천600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올해 군의원들은 월정수당과 함께 의정활동비 포함 올해 3천272만6천400원의 의정비를 받았다. 이번 인상안이 그대로 확정 되만 월정수당이 연 2천26만8천원으로 증액되면서 내년도에는 총 3천346만8천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강원도 양양군의회(의장 최홍규) 7명의 의원들이 17일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동해 유일의 청정 남대천과 설악산국립공원 등 관광도시로 유명한 양양군의회 의원들을, 신창섭의장이 굵직한 산업단지 조성과 혁신도시로 지정돼 미래형 도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진천군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 위한 초청형식으로 이뤄졌다. 양양군은 인구 2만 7천 500여명(면적 629㎢), 진천군의 1.5배 정도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준엄한 태백산맥과 동해안에 이어지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송이버섯, 연어, 낙산배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양 군의원들의 만남은 대부분 농촌 자치단체가 대도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지역의 특산품 판매 등의 도·농간 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일반적 사례를 탈피해 농촌 자치단체 간 교류라는 점이 다소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양 의회 간 의원간담회는 형식적인 면 보다 서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농촌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의회 상호간 우의증진 및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양질의 자매결연을 추진할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신창섭 의장은 "양양군의회 의원님들의 생거진천 방문을 7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 의회 상호간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견문을 넓히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상생 발전하는 돈독한 의정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양 의회 간 내실 있는 교류협력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1~2월경 상호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