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22~23일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충주시 연수동에서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군 및 경기단체 합동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일정과 경기종목, 경기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종목별 경기단체 대표자 50여명은 오는 9월22~23일 충주시에서 대회를 치르는데 합의했다. 대회 종목은 육상, 탁구, 론볼, 전자다트, 역도, 배드민턴, 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좌식배구, 풋살, 볼링, 당구 등 13개 정식종목이 진행되고, 신인선수 발굴의 일환으로 역도(지체장애 벤치프레스), 좌식배구(여성부), 풋살(뇌성마비) 세부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경기는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지며 1일차에는 예선리그, 2일차에는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또 대회 기간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솔자들이 참가선수의 장애와 병명을 숙지하도록 하고, 종목별 경기장에 수화통역사와 의무요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10회 대회에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번 대회는 시·군 균형발전과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 신인선수 발굴에 중점을 둬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기간 부대 행사로 장애인가요제와 시·군대항 노래자랑도 예정돼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통합체육회 창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2일 충북통합체육회(가칭)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 집 체제'로 운영된다. 통합체육회는 오는 6월 단양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치러지는 97회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 충주에서 열릴 98회 전국체육대회도 일찌감치 챙겨야 할 과제다. 도내 체육계는 통합체육회의 각종 현안을 도맡아 진두지휘하고 살림을 책임질 사무처장 인선과 임기, 조직구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러나 통합체육회 첫 사무처장 임명권한을 갖고 있는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의 '철통 보안'으로 사무처장 인선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다만 양 단체의 현재 처장과 모 대학 교수 등 3~4명 가운데 한 사람이 될 거라는 얘기는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첫 사무처장 인선과 함께 임기에 대해서도 수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체육계에서는 조직강화와 안정을 이유로 '4년 단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형평성 차원에서 '2년 중임·연임제'로 해야 한다는 의견 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합체육회를 이끌 수장인 사무처장 관련 사안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것이 '조직구성'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는 1처 2부 4팀, 도생활체육회는 1처 3팀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통합체육회를 출범한 경기도체육회는 사무처장 예하에 '본부장' 자리를 뒀고, 대전광역시체육회도 2개 부와 '1개 본부'를 뒀다. 양 단체의 통합에 따른 직제개편은 인사적체와 직급 구분 등 예민한 문제와 관련된 부분으로, 통합체육회 인사에 대한 평가는 조직구성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을 앞둔 양 단체의 관계자들은 "창립총회 이후부터가 진짜 통합작업"이라며 "잡음과 갈등 없는 통합을 이뤄 도내 체육의 발전에 함께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 17개 시·도의 엘리트-생활체육단체는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과 울산을 제외한 15개 지역은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마무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2개 지역에서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축구교실은 축구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우수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회는 각 교실별로 전문축구지도자를 배치해 은퇴선수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전문체육선수로 길러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자는 각 지역별 20~30명의 학생으로 총 300여명이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교실은 △청주 샛별초, 주중초 △충주 교현초 △제천 명지초 △보은 동광초 △옥천 동이초 △영동 영동초 △증평 삼보초 △진천 만승초 △괴산 동인초 △음성 용천초 △단양 매포·상진·단양초 등 12곳이다. 오는 10월에는 참가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17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진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어린이축구교실은 생활체육을 토대로 전문선수로 성장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축구교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5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각 축구교실에 축구공 8개와 유니폼 20벌 등 운영용품을 지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통합체육회 창립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무처장 인선과 조직 구성방식에 도내 체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솥밥 운영'에 들어간다. 양 단체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당연직 초대 통합회장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추대하고 감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창립총회 이후 이 지사는 35명 이내로 통합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하고 사무처장을 임명하게 된다. 사무처장은 실질적으로 체육회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자리로, 충북도 통합체육회의 '첫 사무처장'이라는 상징성이 높다. 도내 체육계 내에서는 2~4명의 인물을 두고 누가 사무처장에 오를지에 대한 말들이 심심찮게 오가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와 양 체육단체는 사무처장 인선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는 상태로 창립총회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체육회 사무처장 인선과 함께 조직구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각각 2개부(총무부, 운영부), 3개팀(총무팀, 사업팀, 운영팀)으로 운영중인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조직도 통합된다. 타 시·도 조직구성의 경우 지난 1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통합체육회는 상임부회장 자리를 신설하고 사무처장 예하에 3개팀(총무팀, 경기운영팀, 생활체육팀)을 뒀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인천광역시 통합체육회는 1처 1단(통합지원단) 4부(경영기획부, 체육진흥부, 생활체육진흥부, 체육시설운영부) 10팀으로 꾸렸다. 신설된 통합지원단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무처장 인선과 조직구성에 대해 논의된 바가 없다"며 "창립총회 이후 지켜볼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9일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곳은 통합체육회 출범을 마무리지었고, 충북과 제주(오는 15일 예정), 울산(이달 중순) 등 3곳만이 통합을 남겨두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일 충청대 문예관 아트홀에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에 배치된 토요스포츠강사 258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탁구대회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전국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7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해 일반볼(단체전, 개인전, 혼합복식)과 만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라지볼(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입상팀에게는 상패와 메달, 부상품이 수여된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탁구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도 생활체육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할 토요스포츠 강사 306명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도내 각 시·군생활체육회별로 오는 15~16일까지 진행되며 정확한 지역별 선발인원과 일정은 도생활체육회홈페이지(http://cbco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군생활체육회 소속 계약직으로 지역 학교에서 토요일 2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3만5천원의 보수를 받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 유휴시간개방' 지원 학교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시간은 평일 방과 후(22시까지)와 토·공휴일(09시~18시) 중으로, 매달 최소 72시간(평일60시간, 토·공휴일 12시간) 운영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내달 12일까지 충북도생활체육회(043-290-7330)나 해당 시·군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3월 통합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청주시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 공무원 5명과 체육회 3명, 생활체육회 3명 등 11명으로 통합 실무추진반을 꾸렸다. 실무추진반은 통합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할 추진위원회 구성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진반은 통합 지침 등을 체육단체 이사회와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연합회 등에 설명할 계획이다. 시 공무원 2명, 체육회 4명, 생활체육회 4명 등 10명이 참여 예정인 통합추진위원회를 내달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반은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열어 위원회 구성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체육단체 이사회 추천을 받거나 실무추진반에 위임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사무국을 구성하고, 정관과 규정을 제정하게 된다. 이후 통합체육회는 사무국은 창립총회 등을 거쳐 3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월 통합 체육회 출범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도 통합체육회 추진 추이에 따라 시기와 방법이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1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정기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충북도생활체육회·충북도체육회 통합안 등을 심의한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3월께 충북통합체육회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체육회 통합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앞두고 '통합체육회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마련된다. 19일 충북체육포럼은 21일 오후 4시 충북회관에서 충북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충북체육회, 충북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손석정 남서울대 교수의 '체육단체 통합의 의미와 현안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유승원 충북체육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통합 후 통합체육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체육포럼 관계자는 "통합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각종 방안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통합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시·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했다. 12일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생활체육회에 각 10~24명씩 총 138명의 지도자를 배치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도 가능한 일반지도자 74명과, 노인 지도자 64명으로 해당 시설과 지역주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지도자 8명이 증원됐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으로 경로당과 요양원 등 노인시설은 운동용품이 지원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3일 각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권나라(청주시청)·이혜성(충북체고3)·심예림(충주여고1)에게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제천산업고 배구팀과 청주시청 사격팀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김현아(청주여고3) 등 11명이, 우수단체상은 충주예성여고(축구), 청주여고(농구), 남천초(배구), 영동대(검도), 제천시청(사격) 등 5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충북체육상은 개인 53명과 단체 8팀이 수상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치사에서 "올해 충북체육은 전국체육대회 한자릿수 순위 유지 등으로 160만 도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물했다"며 "2017년 98회 전국체전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실업팀 창단과 우수지도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같은날 도생활체육회는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생활체육 대상'은 올해 충북도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와 종목별연합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충북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주열)가 공동 수상했다. 충북도탁구연합회 김연희 회장과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진혁 주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증평군생활체육회 연기정 이사 등 6명은 각각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53명(단체)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오늘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생활체육현장 최 일선에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2016년 새해에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돼 도민을 위한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3일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 2층에서 열리는 충북도생활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는 53명이 수상한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청주골드밸리댄스 팀의 밸리댄스 공연과 가수 김길환씨, 장유정씨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언구 도의장,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9일 청주 성덕원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사지, 스포츠스태킹, 한궁 등 체육 재능나눔과 청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