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담당자의 등신대를 청사 복도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입구에서 민원담당자의 등신대와 말풍선(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절민원 담당자 이경환입니다)을 보고 바로 담당자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등신대 설치 이전에는 제증명 등을 발급하러 오는 민원인들이 담당자를 바로 찾지 못했으나, 설치 후 한 번에 민원창구를 찾아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다른 교육지원청과 차별화된 서비스 구현으로 음성교육지원청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을 찾은 민원인은 “입구에 서있는 등신대를 보고 담당자를 찾기가 수월했다”며 “연예인이 아닌 직원을 세워 놓은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또, “입구에서 본 사람이 담당자로 앉아있어 다른 공공기관과는 다르게 편리했으며, 민원담당자의 친절함에 편안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5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2018년 음성읍 학교군 중학교 무시험 추첨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청에 따르면 음성읍 관내 음성중과 한일중, 두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남자 졸업생 가운데 1차 지망학교를 접수 받은 결과 지원자 63명 가운데 39명이 음성중을 지망했고, 24명이 한일중을 지망했다. 이에 따라 학생수를 두 학교에 균등하게 나눠야 하기 때문에 음성중을 지망한 학생 39명 중에서 7명을 한일중으로 배정하기 위해 무작위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학년도 우선배정인원은 모두 13명이며 체육특기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1명, 쌍생아 2명, 다자녀 5명, 국가유공자 1명 등이다. 이중에서도 11명이 음성중을 1차로 지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청이 이번에 추첨 배정하게 되면 음성중이 32명, 한일중이 31명이 되며, 각 학교는 2개 반씩 한 반에 15~16명씩 배정할 계획이다. 사립학교인 한일중학교에 입학하고 싶어하는 초등학교 졸업생이 더 많았다가 2016년도부터 뒤바껴 음성중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수가 크게 늘면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음성중·한일중학교 관계자는 "국영수 위주 수업을 하던 때는 한일중으로 지망자가 많았다가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자연스럽게 지망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굳이 아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아 보여서 학교 선택을 아이들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관내 22개 초등학교에 올해 715명이 졸업한다. 이중 음성여중 69명, 음성중 39명, 한일중 24명, 감곡중 24명, 대소중 142명, 동성중 83명, 무극중 188명, 삼성중 40명, 매괴여중 33명, 생극중 15명이 지원했다. 이중 타시군 중학교로 지망한 학생도 65명이며, 진천·충주·경기도 이천에서 음성지역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도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지역에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지닌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2017 다문화 이중언어강사 양성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강사 양성 연수과정은 음성지역에 국제결혼을 통해 이주해 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출신여성 15명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ㆍ일요일에 음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12월 3일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 이중언어강사 양성 연수과정은 음성교육지원청과 글로컬부릿지 사업(Glocal Bridge)으로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중원대학교 인재양성센터 교수진 8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음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투게더 음성)에서 음성관내에 거주하는 초급대학 졸업이상 학력을 지닌 한국거주 1년이상 이주결혼여성 15명을 추천해 적격자를 선발하도록 했다. 현재 음성군 인구는 10만6천293명(5월말 기준)이며, 이 중 다문화가족은 10.6%로 전체 음성군민수의 10분의 1을 넘어섰고, 매년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수과정은 한국초등교육의 이해, 수업설계 및 교수법, English Reading & Writing, 한국어수업 및 한국문화체험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3개월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연수생에게는 이중언어강사로서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2018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 방과후수업 또는 다문화수업 시간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1일 남신초등학교에서 주요업무보고와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음성교육지원청은 남신초 꿈나무관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대표, 청문관, 각급 학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음성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와 학교운영위원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음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여건을 최적화한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마을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출산, 인구절벽 시대에서 학교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음성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내 교원·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김병우 교육감은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란 강연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하고, 모호한 시대에서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제40회 교육감 차지 육상경기대회 및 음성군 예선대회 겸 학교대항육상경기대회를 31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21개 교, 중학교 10개 교 등 모두 31개 교 선수 379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 규모별로 초등·중학교는 남, 여부로 나눠 트랙 9개 종목과 필드 6개 종목에서 학교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중용 음성교육장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지도하는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제40회 교육감 차지 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8일 동성중학교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일반직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직원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청렴 및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7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청렴교육강사로 나선 이원기 대원대학교 교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이어, 친절강사인 조은애 더줌교육연구소 대표는 직원들의 실질적인 절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전화응대태도, 매너, 민원인 응대에티켓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활기차고 명랑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실천해야 할 중요한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올찬 음성교육을 완성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27일 수봉초등학교에서 자기동기력ㆍ자기조절력ㆍ대인관계력 향상을 위한 학습종합클리닉 그릿(마음근력)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괴산증평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 주관으로 음성 관내 초등학교 학습종합클리닉 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그릿(마음근력) 프로그램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동작업을 통한 개인관계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자기동기력ㆍ자기조절력마당, 대인관계력마당, 배움나눔마당, 행복나눔 마당으로 나눠 '명상으로 열기', '능력성장 믿음 갖기', '가이드러너', '그룹라이팅', '격력의 한마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성공경험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기 존중감 회복 및 배움에 대한 내적 동기를 강화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학습할 수 있는 힘 회복에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코칭지원단 함명숙 교사는 "그릿 여름캠프를 통해 우리 음성지역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갖고 집단 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증진 및 협동심 향상, 자신감 회복을 통해 학습동기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볼링, 성교육, 요양보호, 네일아트, 세차, 미용(메이크업), 바리스타, 떡공예 등 다양한 체험형 진로·직업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폭넓은 직업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많이 접해볼 수 있는 직업부터, 체험의 기회가 적은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업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방학을 맞이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하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찾고자 노력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2017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 및 홈페이지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대면조사 및 홈페이지 팝업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접근의 용이성 △신속응대 △절차의 편리성 △업무처리의 공정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육가족과 국민은 9월 12일까지 음성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cbuse.go.kr)에 접속해 설문조사참여 링크를 통해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결과는 홈페이지와 홍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고객의견을 분석하고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민원행정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교육지원청·소속기관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2017년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선자에게는 4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선작(최우수 1작·우수 2작·장려 1작)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문서 홍보 문구 및 교육자료 인쇄물 등에 게시해 '청렴-음성교육'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중용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성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청렴실천 유도를 위해 적극 활용해, 청렴의 향기가 널리 퍼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청주교육대학교와 6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중용 교육장과 청주교육대학교 윤건영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성교육지원청은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하고, 청주교육대학교는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10개교)에서는 학생들의 직업·진로탐색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하고 선택적인 진로탐색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강주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 친절·청렴인 선정은 음성교육지원청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다. 강주리 주무관은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방과후학교 운영과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또한 교육급여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을 맡아 처리하면서 교육급여와 교육비지원의 신청 및 처리과정 등 민원인들의 문의에 친절하게 안내해 직원들의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매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해 자기청렴도를 점검하고 친절한 직원을 칭찬함으로써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음성교육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동성초등학교에서 음성 관내 유ㆍ초등 교원 130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및 수업개선을 위한 1~2학년군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많이 아는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구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학교 1~2학년 한글교육 및 수학교육 교수ㆍ학습 운영 및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방안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글교육 강사로 나선 음성교육지원청 김종욱 장학사는 입학 전 한글교육 선행교육의 폐해를 설명하고, 초등학교 1학년이 한글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결정적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노래로 배우자!, 이야기로 배우자!, 아이들 글에서 배우자! 등 '삶을 글로 옮기는 한글 교육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관련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한글 및 수학교육 활동 사례가 공유되었으면 하고 학습 부담 감소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는 놀이 중심 교육 활동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배움중심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음성교육지원청 수업·평가지원단과 교육과정컨설팅지원단을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평가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사 평가 전문성 신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계한 과정중심의 평가 인식을 위한 교사의 핵심역량을 강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날 청주 원평초 윤종근 수석교사가 '초등 과학과 중심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실제'를 주제로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청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의 이해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수행에 대한 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10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음성결찰서, 음성군청, 음성장애인복지관 등 각 분야의 인권지원단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유정희 혜원하교 교장은 "특수교육의 이해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장애학생의 특성 및 그에 따른 업무의 실제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학생의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정기 현장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집중적 특별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더봄학생(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노출 경험이 있거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학생을 의미)을 중점적으로 관리·지원하며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장애학생 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위원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