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모두 17명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무청은 20일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사항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병무청이 공개한 237명 중 지역 내 병역 기피자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개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대전·광주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다. 도내 병역의무 기피자를 지역별로 보면 청주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 4명, 영동 2명, 충주·괴산·옥천 각각 1명이다. 자원별로는 △현역입영 기피 14명 △사회복무 소집기피 1명 △허가기간 내 미귀국 2명으로 조사됐다. 지역 기피자 상당수는 흔히 '양심적 병역거부'로 불리는 종교적 기피 즉 '입영 및 집총거부' 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피자 17명 중 대부분은 고발 조치돼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형을 확정 받은 상태라고 충북지방병무청은 밝혔다. 병역의무 기피자의 경우 재판에서 1년6개월 이상의 형이 선고되면 병역의무를 면제받지만, 미만일 경우 형량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입대해야 한다. 다만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미귀국자 2명의 경우 제3국 입국 가능성 등 정확한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병역의무 기피자를 전국적으로 보면 경기도가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0명, 대전 19명, 광주 18명, 충북 17명, 충남·경북 각각 12명, 전북·경남 각각 11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1세가 88명으로 가장 많았다. 31세 초과자는 13명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대상 선정 △사전 통지 및 소명 △최종공개 대상 확정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 기피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적사항 공개 등을 통해 병역의무 기피자의 발생을 억제할 것"이라며 "특히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역이행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오는 2017년 입영할 카투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은 내달 20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www.mma.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이뤄진다. 선발인원은 2천명,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현역병 입영 대상자다. 지난해 최초 징병신체검사에서 신체등급 1~3급 처분, 고퇴·중졸 학력으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토픽 780점 이상, 텝스 690점 이상, 토플 IBT·PBT 각각 83·561점 이상, FLEX 690점 이상 등 접수일 다음달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성적을 취득한 자만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픽 IMS, 토익 스피킹 140점, 텝스 스피킹 61점 이상 등 말하기 평가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병무청 관계자는 "징병신체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원은 가능하지만 오는 10월21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 군지원(모병) 안내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과 대전고용노동청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은 지난6일 오전 충북병무청 대회의실에서 '병역의무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과 취업을 연계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병역의무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의 진로상담부터 기술훈련· 군 복무·전역 후 취업까지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또한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에게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시켜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시록 충북병무청장과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및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생각되며, 병역과 취업을 연계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고용률 증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이하 현역 대상자가 입영 전 본인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관련된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관련된 분야에 취업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 병역의무이행자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제도로 2014년부터 병무청과 고용노동부의 협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청년층(18~34세) 대상으로 (1단계)상담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취업경로 설정, (2단계) 일경험, 인턴, 창업지원, 해외취업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참여 촉진, (3단계) 집중 취업알선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16일 '병무홍보의 날' 행사로 충북대학교를 찾은 충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징병검사·현역병 신청 방법과 모집병 제도 등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이 13일 오전 중원대에서 병무행정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중원대 안병환 총과과 충북지방병무청 정주성 청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병무청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병무행정 서비스 지원 △병역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홍보 협력 △양 기관 보유 장비 및 시설 개방 등이 협력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안병환 총장은 "중원대 재학생들이 병무행정에 대한 정보에 목 말라했다"며 "충북지방병무청과 함께 캠퍼스까지 직접 찾아오는 병무서비스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정주성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행정이 국민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을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중원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은 재학생들을 위한 "병무행정 캠퍼스 야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중원대 가을 축제기간 중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병역의무자 세대인 대학생들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 제고 및 병역의무 자진이행 의식 고취를 위해 열렸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오는 2016년 입영할 카투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은 15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현역병 입영 대상자다.TOEIC 780점 이상, TEPS 690점 이상, TOEFL IBT·PBT 각각 83·561점 이상, G-TELP Level 2 73점 이상, FLEX 690점 이상 중 하나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자만 지원 가능하다.어학성적은 카투사를 접수한 다음날 기준 2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된다.병무청 관계자는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지난해까지 지원했던 사람은 다시 지원할 수 없다"며 "지원자 중 징병감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수험표에 기재된 일자에 징병검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옥천] 충북지방병무청은 30일 인터넷 통신사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을 병무행정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혜철 스님 홍보대사 위촉은 병무행정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하게 된다.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병무청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병무행정에 관한 의견교환 등이 있었다.명예 홍보대사로 선임된 혜철 스님은 대성사(옥천소재) 주지이자 태고종 홍보부장이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2015 괴산유기농 엑스포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혜철 스님은 "충북병무청에서 주관하는 병무행정 홍보 활동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병무행정 명예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주성 충북병무청장은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은 병무청의 대표 정책들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군 입대가 무척이나 어렵다. 당장 군대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군대를 빼는 것보다 입대가 더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서인데 어떻게 하면 입대를 빨리할 수 있을지 병무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충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육·해·공군을 포함한 도내 입영신청인원은 모두 2만2천30명으로 이중 4천455명이 입영했다. 입영 희망자 5명 중 1명만 군대에 갔다는 것인데 경쟁률만 보면 웬만한 대학 인기학과 입시 못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을까. 병무청 관계자는 원하는 시기에 입영하려면 입영 방법별 특성을 알고 준비하는 입영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입영 방법은 크게 '일반병'과 '모집병'으로 나뉜다. 먼저 일반병은 '재학생 입영 신청'과 '입영일자 본인 선택'이 있다. 입영일자 본인 선택은 입영기준 전년도 12월 중 각 지방병무청이 지정한 기간에 입대 희망 시기(월·일)를 신청하는 것으로 우선순위 없이 전산 추첨을 통해 입영 대상자가 결정된다. 재학생 입영원은 1월부터 11월 사이 다음 해 입영 희망 시기를 신청하는 것으로 신청 순서에 따라 선발된다. '선착순' 개념이어서 빨리 신청할 수록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다. 다음은 모집병이다. 모집병은 입대 후 병과가 결정되는 일반병과 달리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원하는 군과 특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약간의 자격 조건이 필요하며 지원부터 입대까지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모집병 선발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입영 희망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나 서면을 통해 입영 신청을 한다. 이를 토대로 선발된 1차 합격자가 면접 등을 거처 최종 합격하면 입영 자격이 주어진다. 육군의 대표 모집병인 '기술 행정병'을 예로 들어보면 입영 신청을 하면 소지한 자격·면허와 함께 전공분야와 군 업무 연관성 등을 따져 점수화한 뒤 성적순으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한다. 해군·공군 등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내신·수능점수 중 선택)과 고등학교 출결이 반영되는데 헌혈·봉사활동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해병대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면접에서 체력검정이 이뤄진다는 게 다른 점이다. 일부 입영희망자는 선발이 잦은 모집병을 군대에 빨리 가는 방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빠른 입대를 하겠다고 모집병 선발 과정 등을 잘 모른 채 신청할 경우 연거푸 탈락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대가 힘들어진 것은 최근 4~5년 사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입대 지원자가 몰리고 그에 따른 적재 인원이 발생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집병의 경우 가산점 요건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원하는 시기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신체검사를 받은 뒤부터 입영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병무청은 내년 1월16일까지 '병무청 7기 블로그(청춘예찬) 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분야·인원은 대학생 기자 20명을 비롯해 △곰신(연인이 군에 입대한 사람) 기자 10명 △어머니 기자 10명이다. 지원자 중 커뮤니티 운영 경험자와 작문·인터넷 활용능력 우수자, 신문·방송·홍보·국어국문 등 관련분야 전공자는 우대 선발한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자증이 지급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현장중심의 기사 발굴과 기관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누리집(www.mma.go.kr) 공지사항 또는 병무청 블로그(blog.daum.net/mma9090)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mma9090@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병무청이 전국 최초로 도내 10개 중소기업과 '취업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17일 열린 이번 협약식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동원훈련 이수자가 협약업체 채용에 응시할 경우 우선채용 또는 가사점을 받게된다.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자화전자 △ 에디엔디전자저울 △지아이에이 △제니코스 △산전정밀 △지트론 △선일다이파스 △제니스월드 △지엔스티산업 △티엔피 등이다.정주성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장금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지방병무청이 재징병검사를 진행한다.충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재징병검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재징병검사는 지난 2008년 징병감사를 받은 1989년생으로 학업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도내 거주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검사 대상자는 올해 충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가 지난 7월2일 끝남에 따라 인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감사를 받아야 한다.부득이한 사정으로 검사 날짜나 검사 병무청 변경을 희망하는 사람은 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해 충북지방병무청에 신청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올 들어 충북지역 징병검사 인원 가운데 90% 가까운 인원이 현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지방병무청은 지난 4월22부터 49일 동안 징병검사를 마친 결과 8천429명(87.9%)이 현역입영 판정을 받았다.460명(4.8%)이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제2국민역 등 불합격 판정은 162명(1.7%), 재신체검사 판정은 536명(5.6%)으로 집계됐다.올해 충북지역 징병검사는 지난 2일 모두 끝났으나 전국 징병검사는 11월29까지 진행돼 징병검사 대상자(1994년 출생)로 이를 받지 못한 사람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병무청 관계자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뿐 아니라 학교나 학원, 직장이 있는 곳의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호상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17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재학생입영원 출원자와 귀가자 등을 제외한 모든 현역병 입영대상자다.충북지방병무청의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본인선택 공석은 충북지방병무청의 연간 계획인원의 약 55%인 1천900여명이다.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중 달라진 점은 고졸자도 입영일자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지난해 고졸자로서 입영일자를 스스로 선택한 사람은 6.6%밖에 되지 않지만, 점차 고졸자 입영률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본인선택 시작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택하지 않을 경우 12월24~26일에 직권으로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1588-9090)로 공개한다.입영일자 본인선택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 등 공인인증서발급대행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사용할 PC등에 저장해 준비해야 한다. 청원/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국군의 날을 맞아 '軍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26일까지 진행한다.'고마워요, 청춘장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편지 보내기 운동은 초·중·고, 일반시민 등이 대상이다. 접수된 감사편지는 국군의 날을 전후해 도내 군부대에 전달된다.이번 행사는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와 기관 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병무청 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 트위터(twtkr.olleh.com/mma9090), 미투데이(me2day.net/mma9090)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27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나라지킴이 3대가족!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2가문의 병역명문가 가족과 친지, 병무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병무청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병역명문가 찾기' 사업은 3대 가족(조부, 부, 백·숙부, 본인과 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가문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사업으로 도내에서 93가문의 병역명문가가 탄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모두 1천363가문이 선정됐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