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 제2대 회장 선거에 현 오선준 회장, 충북연극협회 진운성 회장, 전 청원예총 김기종 회장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청주예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3명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오는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차 정기총회에서 청주예총 소속 10개 단체 협회장이 추천한 100명의 대의원 투표로 치러진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청주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사)청주예총은 최근 연말을 맞아 2017년 청주문화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19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주예술은 올 한 해 동안 청주에서 펼쳐진 예술계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청주예술인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그대로 담은 종합 소식지다. 앞표지는 이번 청주예술상 수상자 중 한 명인 민병구씨의 무대작품 '시(詩), 련(戀) - 나와 나타샤와 시인(청주시립무용단 34회 정기공연)' 장면을 넣고 초대시로 최형렬씨의 시 '꽃과 예술인'을 수록했다. 본문에는 문화예술논단을 시작으로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이병수 지역문화팀장이 '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내용을 다뤄 청주의 대표적 문화예술행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표지를 장식했던 청주예술상 연극부문 수상자인 민병구씨와 음악부문 장관석씨의 인터뷰를 실어 청주문화예술인들의 예술관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14회 청주예술제 '예술에 미치다'를 되돌아보는 코너와 기획특집으로 박상일 청주문화원장의 '청주 중앙공원의 예술문화 활성화 방안'이 수록돼 향후 문화예술의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이번 책자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내용도 담겼다. 해외문화예술탐방에서는 지난 11월에 진행한 러시아 우수리스크와의 한·러 교류와 일본 돗토리시와 한·일 교류 내용과 성과를 실었다. 국내예술탐방으로는 4월에 진행한 2017 청주·목포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내용과 청주예총 문화탐방지인 경남 창원·마산일원을 소개했다. '지상 갤러리' 지면에서는 4명의 미술작가와 2명의 건축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보를 싣고 '차 한잔의 사색'에서는 4편의 에세이, 시, 수필, 칼럼을 수록해 놓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예술의 길'에서는 청주예총 각 협회에서 원로예술인 한 분을 선정해 청주예술을 일궈 온 예술인의 삶에 대해서 조명하는 내용을 다뤘다. 이외에도 예술문화계뉴스에는 청주예총 및 각 협회들의 1년 한 해의 문화예술행사들을 수록하고 2018년 문화캘린더에는 내년도 진행 계획 중인 문화행사 일정을 담았다. 이어 오는 2018년 청주예총의 대표행사인 15회 청주예술제 '예술의 향기로'와 17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관련 내용을 담아 내년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이번 청주예술을 발간함으로써 청주지역예술을 전국에 홍보하고 청주시민과 함께 예술을 공유하고 느끼며 향유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주예술을 창출하고 빛내며 창의적인 예술활동이 이뤄지는 청주예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발간 소감을 말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청주예총은 청주연극협회 정아름씨와 청주무용협회 지은진씨를 26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0일 청주 선프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17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신인예술상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 정아름씨는 지난 2003년 극단 늘품 창단 멤버로 활약하며 '아름다운 사인', '날 보러와요', '페르소나' 등 왕성한 연극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연극제 우수연기상 3회, 한국연극협회 공로상, 충북예총 공로상을 수상하며 지역예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은진씨는 지난 2014년 충북도 신진예술가 무용부문에 수혜를 받아 춤에 대한 열정을 꽃 피웠으며, 2015년 차세대 안무가 페스티벌에서 작품 '낯선, 움'을 발표해 한국춤예술원 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실기전임강사로 재직하며 지역의 무용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청주신인예술상은 청주예총이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1992년 제정된 상이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거리아티스트' 공연이 오는 8월5일까지 청주 육거리시장(옛 국민은행)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거리아티스트 공연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상설 운영돼 청주 성안길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악·무용·연예·음악협회 회원들의 민요, 무용, 가요, 연주 등으로 공연 일정은 책갈피 리플릿으로 제작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18회 청주시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가 9일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청주예총 주관으로 지난 7일 개막한 한마음축제는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경연 참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식전 관악공연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테너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음악·연예분야의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부문에 출전한 중·고등학교 67개교 1천279여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연대회 시상은 금상·은상·동상으로 나눠 수여된다. 금상(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각 분야 및 중·고교별 1팀, 은상(청주시장상)은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팀, 동상(청주예총회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3팀, 장려상(각 협회장상)은 각 분아별 40% 내외(전체 100명 내외)에게 돌아간다. 이번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6월7~9일 열리는 충북도 본선 '청풍명월 한마음축제'에 진출하게 된다. 청주지역 청소년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시작된 한마음 축제는 '예술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14회 청주예술제'와 함께 개최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은 오는 4월3일까지 '18회 청주청소년孝한마음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예총이 주관하고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4월7~9일 3일 간 청주예술의전당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마음축제는 '맑은 마음 밝은 미래' 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개발하고, 청소년 비행예방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회다. 경연대회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로 진행된다. 명실공히 청주청소년들의 봄 축제로 자리잡은 한마음축제는 '예술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14회 청주예술제'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4월7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6월7~9일 3일간 열리는 충북도 본선 '청소년孝 한마음축제'에 진출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043-223-4048).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예총은 2016년 청주 예술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18호 청주예술'(사진)을 발간했다. 앞 표지에는 이번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김윤식씨의 영화 작품 '설화(the story of snow)'를 실었다. 문화예술논단으로 시작되는 본문에는 박철완 청주시 문화예술과장이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발전방향을, 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도시재생팀장이 '청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김재옥(무용)씨와 김윤식(영화)씨의 인터뷰에서는 예술가로서의 그들만의 철학을 소개했다. '예술감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13회 청주예술제'와 '1회 대한민국연극제'는 기획특집으로 실렸다. 해외예술로는 지난 6월 일본 돗토리시, 10월 중국 진황도시와의 교류 사례가 수록됐다. 이밖에 뉴스 부문에는 청주예총과 각 협회들의 한 해 문화예술행사, 2017년 문화캘린더에는 진행 예정인 행사들을 담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은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6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한해를 마감하며 창작활동과 협회 발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쓴 예총 회원과 지원과 협조에 힘쓴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25회 청주신인예술상' 시상식과 예총·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위한 '2016 청주예술공로상'시상식, 청주시장 공로패증정식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청주음악협회 성악앙상블 'S'(소프라노 이은선, 테너 이준식, 바리톤 장관석) 의 성악 공연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예술 발전을 위한 토론과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협회별 어울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15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에 이재연(44·사진)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김덕관의 '망선루(望仙樓)'를 쓴 작품으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차상은 정하경의 '영원하거라 망선루'를 쓴 최영순(55)씨에게 돌아갔다. 청주예총은 이번 공모대전에 한글 27점·한문 55점의 작품을 접수, 모두 8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의 장원·차상 작품은 각각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14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되며, 입상작은 오는 14~18일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교육지원청과 청주시예총지부는 1일 교육지원청에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업무협약인 '지역사랑 예술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장애를 넘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부열 작가가 청주를 찾는다. 청주예총은 한 작가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8~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LET'S GO with HBY!!!' 전시를 연다. 한 작가는 전시 첫날인 28일 오후 2시30분 전시회장에서 직접 드로잉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폐성장애 2급인 한 작가는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지르고 몸을 흔들어 대는 등 통제가 불가능한 극단적인 강박 증세를 보였지만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몇 시간이고 가만히 앉아 그림에만 집중했다. 중국 청도, 동대문 DDP 등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한 작가는 '2015 KPAM 대한민국미술제'에 유일한 장애인 화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그림을 통해 욕구와 생각들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하고, 상상력의 범위를 넓혀가며 작품세계를 확장해 왔다. 국내 최초 자폐를 극복한 '1호 라이브드로잉 화가'인 한 작가는 30㎝자를 이용한 빠른 드로잉 작업으로 겹쳐진 대상을 평면에 보여줌으로써 입체파를 연상시키는 화풍으로 유명하다. 라이브드로잉이란 종이에 밑그림 없이 즉석에서 펜으로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기법을 말한다. 초현실주의를 추구하는 한 작가의 작품들은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는 따뜻함이 배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청주예총과 한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의 절반은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는 다름 중 하나일 뿐 편견이 곧 장애일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작가의 창작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소통함으로써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과 현도정보고등학교는 24일 현도정보고등학교에서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2회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건축가회 등 소속협회 회원 9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다.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2015년도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2015년 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조직 및 운영규정(안) 제정 승인 등 3가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사업은 기존의 △청주예술제 △청풍명월청주청소년孝한마음축제 △한·중 문화예술교류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등이 있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주문화의집 수탁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등이 추진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은 2015년 청주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17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 청주예술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은 이 책의 앞표지에는 이번 청주예술상 수상자 중 한 명인 박성인의 지용문학관 건축 설계도가 실렸다. 본문에는 문화예술논단을 시작으로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의 '청주 문화에술발전 방향'과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박성인(건축)씨와 박영수(문인)씨의 인터뷰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철학을 소개했다. 기획특집으로는 12회 청주예술제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 생명문화로 거듭나다'를 다뤘다. 해외예술에서는 지난 11월 중국 교주시와의 한·중 교류를 소개했고, 국내문화예술탐방에는 청주예총 문화탐방지인 강화도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이밖에 지상갤러리, 차 한 잔의 사색, 예술현장 등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의 흔적을 생생하게 담았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이번 청주예술을 발간으로 청주지역의 예술을 전국에 홍보하고 청주시민과 예술을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을 빛내는 청주예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금대마을과 자매결연 맺은 (사)청주예총이 '사랑이 넘치는 음악회'를 괴산군 연풍면 갈금리 금대마을회관에서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었다. 청주예총과 금대마을은 지난 1월8일 맺은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이번 음악회가 추진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가요, 무용, 국악, 품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졌다.오선준 회장은 "의미 있는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공연이 더욱 풍성해 졌다"고 말했다. '사랑이 넘치는 음악회'는 청주예총이'복지형 예술'을 구현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서비스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연풍면 관계자는 "자매결연이 그저 농산물 직거래의 농가 소득 확대 차원을 넘어 문화생활과 동떨어져 소외된 지역에 오늘과 같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있는 공연이 되었다"며, "문화예술의 향유와 거리가 멀었던 농촌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