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학교가 산학협력을 체결, 세계시장에 내놓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 귀감이 되고있다.화장품 무인 판매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 (주)에네스티(대표 우성주)가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디자인 학부와 산학 협력을 체결, 세계시장을 겨냥해 리뉴얼한 한방화장품 '서윤'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21일 산학협력협정을 맺고 시작한 이번 공동 작업은 충주대학교 디자인학부 학부장인 장효민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대학이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도 쌓게 하고 싶었다"는 장효민 교수는 직접 충주시 달월동 (주)에네스티 본사를 찾아 CI 및 용기 리뉴얼 작업을 제안했다. (주)에네스티의 우성주 대표는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미리 발굴, 확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충주대학교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결실로 독특한 디자인의 한방화장품 '서윤'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밝혔다.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및 베트남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중국인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실제 중국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켰다고 한다. 한편, (주)에네스티와 충주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세계 속의 히트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19일 교직원 400여명의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과 쌀'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충주대 장병집 총장과 보직자 및 교직원 30여명이 참여, 사랑의 연탄과 쌀을 노인복지관에서 지정해준 독거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장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써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온정을 나누고자 했다"며"앞으로도 항상 지역민과 문화적교육적 혜택을 나누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대는 2012년 3월 국내 유일의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과 쌀 나눔 봉사는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건축학과(5년제)'건축 작품 전시회'가 16~20일까지 충주시 호암동 충주학생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건축 작품 전시회'는 1학년부터 4학년 재학생들의 건축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제안으로써 110여개의 건축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충주대와 일본의 치바대학, 구마모토대학, 아리아케대학이 '충주 재래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5박 6일 동안 함께한 '2011 국제도시 건축 워크숍'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또한, 19일오후2시 충주학생회관 세니마실에서는 충북발전연구원의 이경기박사를 초청, '충청북도 발전계획과 충주'라는 주제의 특강과 충주지역 건축관련 관·산·학·연전문가들과 함께 충주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평생교육원은 숭덕재활원과 나눔의 집에서 '2011년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겸 발표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충주대 평생교육원(원장 정기만) 주관으로 16일오후2시 숭덕재활원과 17일오전10시 나눔의 집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충주대 평생교육원이 교육과학기술부 국립특수교육원의 '2011년 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원 사업'에 공모해 5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어 시행하는 것으로 △충주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택견 교실,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생활력 향상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 성인 예술 활동 프로그램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약 15주간에 걸쳐 진행해 왔다.특히, 숭덕재활원에서 열린 지역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택견 교실과 찾아가는 장애성인 예술 활동 프로그램의 수료식 행사는 수강생과 학부모, 프로그램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 '어화둥둥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 아래 지금까지 장애성인들이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냈다.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 장애인에 대하여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전문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충주대 평생교육원은 매년 200여개 가까운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2011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9기) 발대식'이 16일오전10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동계해외 봉사단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캄보디아와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캄보디아(12월16~30일)팀은 프놈펜, 캄풍톰, 시엡립 지역에서, 케냐(내년1월6~20일) 팀은 나이로비 지역에서 각각 15일간 실시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초등학교, 고아원, 병원 등을 방문하여 한글·미술·체육·과학·영어 등의 교육봉사와 교실·도서관 등 시설보수 및 주변 환경 정화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하며, 현지 대학 방문과 세계 문화유산 탐방 및 도전 프로그램(사파리체험)등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세계 속에 알리기 위하여 우리의 전통공연(사물놀이, 부채춤, 태권도 등)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가요의 댄스와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 현지 주민 및 대학과의 밀접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으로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으로 2012년 3월 새롭게 탄생하는'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홍보는 물론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지난 여름방학 케냐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옷, 가방, 신발 등을 수집한 물품 등을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충주대는 지난 2007년 동계부터 매년 동 ·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케냐 등에 3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 · 운영했다.김경진 단장(학생처장)은 "2012년'국립한국교통대'개교와 더불어 관련 봉사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과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